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쿡 성에 관해 너무 보수적인 분들 많네요
그러는 분들은 아직도 여자는 혼전순결 꼭 지켜야한다하실분들일것 같네요
평소에도 82보면 여자는 성적인 어떤표현도 거부하는 고루한 분들 많은거 같아요
여자의 성욕은 무시하는 건가요 가끔 82보면 조선시대 같아요
1. ..
'12.4.10 8:38 PM (125.182.xxx.131)네네 누구 좋으라고..ㅋ
2. ㅇㅇ
'12.4.10 8:38 PM (115.139.xxx.72)성적으로, 특히 혼전 관계가 좀 자유로워지기 시작한게 90년대 후반인데
여기에는 20대 후반 새댁부터
손주 보신 분들까지 다양하거든요.3. 글쎄요
'12.4.10 8:44 PM (124.195.xxx.138)전 그 말은
섹스리스의 문제가 아니고
표현의 문제 같은데요
아내가 성욕이 저하되는 시기
-예를 들면 출산이후 육아 시기 같을때
남편이 자신의 성적 욕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넌 여자구실을 못하잖아
하는 건 다를 수 밖에 없죠
섹스리스로 이혼을 하겠다
이혼을 원하는 이유가 뭔데
라는 상황이라면
그 답이 정답이고 정직한 답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가능한한 서로 상처가 될말은 좀 순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4. ,,
'12.4.10 8:47 PM (119.71.xxx.179)그냥 자기생각대로 사는거죠. 동거경험이 있는사람 조차도 그걸 쉽게 오픈하지 않잖아요
5. 적어도
'12.4.10 8:50 PM (14.52.xxx.59)개방을 넘어 문란한것 보다는 보수가 낫구요
그분은 배우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소리를 한거니까요
난임여성에게 밥값 못한다는 폭언이나,그게 안되는 남편한테 구실 못한다는 소리나 뭐가 달라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거죠,성에 보수적인게 아니라...6. 그걸 성의 문제로
'12.4.10 8:51 PM (119.64.xxx.134)읽다니 원글님 독해력도 대단하시네요.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건,
남편을 떠나 인간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문제였어요.
에혀, 인너넷 난독증 정말 심각합니다.7. ...
'12.4.10 8:57 PM (203.226.xxx.63)2년간 섹스리스라 했잖아요 그게 화날만한거 아닌가요
8. j...
'12.4.10 9:00 PM (152.149.xxx.115)한쿡 50년대 말부터 자유부인 시대, 오죽했으면 박인수 사건에서 보듯이 200명 농ㄹ락여성중 처녀는 1명이었다고..
지금도 처녀가 있으려나? 진짜 천연기념물이려나?9. 그 여인
'12.4.10 9:01 PM (152.149.xxx.115)배우자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소리를 한거니까요
난임여성에게 밥값 못한다는 폭언이나 도진개진 ,그게 안되는 남편한테 구실 못한다는 소리나 뭐가 달라요
인간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거죠, 동물이라고나 할까?10. KoRn
'12.4.10 9:03 PM (118.34.xxx.213)그걸 성의 문제로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네..그게 화날만 할 일이죠...근데 그 말이 남편을 그냥 죽였습니다.....11. 82는
'12.4.10 9:06 PM (175.197.xxx.113)50-60대 많아요
그세대는 지금이랑 많이 달라요12. .../
'12.4.10 9:07 PM (119.64.xxx.134)화낼만한 일이면 사람을 죽여도 되겠군요.
정도와 선이란 게 왜 있는데요.13. ...
'12.4.10 9:07 PM (121.146.xxx.114)원글님 남편이 불능이라했나요 마음대로 해석하시네요 그 글 어디에도 그런말 없는데요
14. 헐...
'12.4.10 9:08 PM (116.127.xxx.134)참 묘하게도 연관시키십니다.그런 애매모흐한 논리는 어디서 나오는건지...저건 인격적 모독이죠. 더더구나 진보적인 여성에 비해 남자들은 여전히 구태의연하게 성적능력으로 자신의 우월함을 자랑하고 비교하기를 일삼는데 그런 남자들에게 그 말은 넌 남자가 아냐~죠. 원글님은 남편분이 넌 더이상 내게 여자가 아냐~할때 느끼는 감정의 백만스물 다섯배를 구식남자는 느낄거라는거죠.
15. 개인적인
'12.4.10 9:11 PM (115.41.xxx.59)느낌은 부인되시는 분도 많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은 되지만
그 말은 정말 이혼까지 생각했을 때 헤어지는 거 각오하고 해야될 말 같아요.
말이라는 건 내뱉으면 주워담을 수가 없는 거니까요.16. 모르는것임
'12.4.10 9:12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2년이라면 대단히 긴 시간이죠.
못견딜것 같아요.
남편은 아마도 밖에서 해결했을수도 있죠. 거의 99퍼센트 인것 같은데.
그분만 불쌍한거죠.17. 푸른
'12.4.10 9:13 PM (59.23.xxx.103)저도 그 말이 뭐 그렇게 대단한 말인가 싶어요.
원인제공을 그 남편이 먼저 했잖아요. 2년간 리스로 살 거 같음 결혼은 왜 했나요?
폭언이긴 하지만, 그 말 들을 원인 제공했다고 봅니다.18. 원인제공했으면
'12.4.10 9:37 PM (14.52.xxx.59)아무말이나 해도 되나요?
이혼을 하더라도 결혼까지 갔던 정을 생각하면 확인사살을 굳이 안해도 되는겁니다
부인이 난임일때 시댁의 압력이나 뭐 그런 이유로 이혼을 한다고 쳐요
남편이란 사람이 넌 여자구실도 못하니,,라고 말하면서 내몰아야 하는 거냐구요
그 남편은 뭐 자기가 리스 될줄 알고 결혼했나요?
그게 미안해서도 잘 해준것 같은데,완전 사람 하나 재기불능 만든거죠 뭐..
차라리 커피에다 약을 타시지 ㅠㅠ19. ///
'12.4.10 9:45 PM (119.64.xxx.134)원글님이 리스의 정확한 이유는 말했지만,
그외 다른 부분에 대해선 불만을 말하지 않았어요.
돈도 잘벌고 아내에게 엄청 잘하는 남편이라고 첫머리에 쓰셨구요.
당근 읽는 사람들은 써놓은 내용을 근거로 판단할 수 밖에 없어요.
원인제공?
신체문제, 심리문제, 스트레스로 인한 성기능약화, 불임, 불능환자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죠.
결혼 5,6년차 넘어가면서부터 섹스리스가 상상외로 많다고 합니다.
걔중엔 상대방에게 더이상 매력을 못느끼거나 외도하는 케이스도 많지만,
정말로 안되는 사람들도 많아요.
처음부터 리스로 살려고 작정하고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이 문제는 여성불임과 같은 거에요.
원인제공? 이란 표현도 어폐가 있만,
그렇다고 해서 그런 식의 폭언 들을만하다는 건 정말 위험천만하고
무례한 사고방식이라고 봅니다.
그렇게 화를 내고 상대방이 바닥까지 무너질만한 무참한 소리를 뱉기전에,
자신의 분노를 적당하게 표출하고 대화를 하셨어야 하는데,
그 원글님은 그만 참지 못하고 그 기회조차 날려버린 거에요.
그 원글님을 동정하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 고통과 스트레스를 왜 모르겠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언은 나빴다고 봅니다.
그말을 별수롭게 여기지 않는 분들이 놀랍군요.
남자의 심리, 나아가서 인간감정에 대해 너무 무지하신 겁니다.
불임은 이혼사유가 안되지만, 성문제는 이혼사유가 되니까,
정 힘들고 남편의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이혼하시는 게 나을 듯 싶어요.
그래도 잘하려고 애쓰는 남편에게 그런 식의 상처는 온당하지 않다고 봐요.
만의 하나 남편이 다른 사유로 고의적섹스리스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정말로 불능이었다면, 남편마음 속도 그동안 지옥이었을 겁니다.
자괴감 속에서 혼자 많이 괴로웠을 거에요.20. 요점
'12.4.11 1:02 AM (222.107.xxx.102)남편도 어느면에 있어선 부인의 여성성을 계속 모욕해왔다고는 전혀 생각안하시나봐요.
원글님은 그 부분을 지적하신 것 같은데요.
여성의 성에 보수적인 분들이 많다는 얘긴 그래서 나온 거구요.
남편이 그 말 한마디로 받은 굴욕감을 부인은 2년간이나 받아왔는데 말이죠.
도대체 나한테 불만이 뭐냐고 떳떳하기에는
기본적인 게 안되어 있는 부부인데, 남편은 그 심각성을 모르는 것 같았어요.
그리고 남편의 그런 당당한 무시(?) 뒤에는
여기서 부인말만 탓하는 많은 분들처럼, 여자가 뭘 그런 걸 다..하는 가혹한 생각이 있는 거죠.
비인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의식주 말고도 애정에 대한 기본적인 욕구도 있어요. 이건 인간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지식입니다.21. 솔직히
'12.4.11 1:06 AM (222.107.xxx.102)말이 쉬워 2년이지..남편분 정상 아닌 건 맞잖아요..그런데 심각성을 저렇게 모르는 사람이면(아니면 알면서도 애써 무시하거나) 가정이 유지되는 데에는 부인의 공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94673 | 관악갑 투표하고 왔어요. 4 | 실로암복지센.. | 2012/04/11 | 818 |
94672 | 부산 아줌마 투표했시여! 3 | 푸른솔 | 2012/04/11 | 707 |
94671 | 투표하고 왔어요~~ 3 | 지금 | 2012/04/11 | 440 |
94670 | 투표소 근처에서 어깨띠 매고 인사하는 거 괜찮은거예요? 6 | .. | 2012/04/11 | 903 |
94669 | 무식했지만 한표 얻었다. 13 | ㅋㅋ | 2012/04/11 | 1,646 |
94668 | 투표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3 | 닥치로 투표.. | 2012/04/11 | 591 |
94667 | 급질 집으로 배달온 투표용지 분실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4 | 지니 | 2012/04/11 | 1,252 |
94666 | 투효 하고 왔어요.. 7 | 쫄지마 | 2012/04/11 | 650 |
94665 | 서울에 지금 비 많이 오는가요? 3 | 서울 | 2012/04/11 | 1,117 |
94664 | 오늘 출근하는 곳 많나요? 4 | 남편출근 | 2012/04/11 | 583 |
94663 | 개꿈을 꿨어요 3 | 몽둥이 | 2012/04/11 | 741 |
94662 | 시간대별 투표율 조회 링크 | ^^ | 2012/04/11 | 591 |
94661 | 이거 길조라고 믿고싶네요 26 | ㅎㅎㅎ | 2012/04/11 | 3,184 |
94660 | 카카오톡 닉네임을 투표마감6시 또는 투표독려로 해주세요 | 투표마감 6.. | 2012/04/11 | 878 |
94659 | 오늘 투표할때 투표용지 총 2장 맞나요? 2 | 투표질문 | 2012/04/11 | 781 |
94658 | [투표마감은 6시] 투표율이 70%가 넘으면... 8 | 투표합시다 | 2012/04/11 | 1,331 |
94657 | 아.. 저는 좀 자야겠어요. 인증링크 연결 부탁합니다. 3 | 나거티브 | 2012/04/11 | 620 |
94656 | 경기도 오산 투표했어요. 1 | 30 | 2012/04/11 | 620 |
94655 | 쫄지마는 1 | ♬ | 2012/04/11 | 504 |
94654 | 이제 투표나갈 준비 끝냈어요. 1 | 전. | 2012/04/11 | 494 |
94653 | 유흥업소 출입이 당당한 남편 12 | 그냥 | 2012/04/11 | 3,807 |
94652 | ******투표인증 댓글로 모으기 캠페인 링크**바톤터치 요망 1 | 나거티브 | 2012/04/11 | 655 |
94651 | 해외 사는 사람인데, 투표관련 질문이 있어요. 4 | lllooo.. | 2012/04/11 | 624 |
94650 | [투표마감은6시] 군포 아침 6시 50분에 투표했습니닷^^ 3 | 한표가세상을.. | 2012/04/11 | 703 |
94649 | 호외 발사~~~~ 자석주소 4 | 참맛 | 2012/04/11 | 8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