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jms 같은 사이비종교에 왜 빠질까요?

..... 조회수 : 2,264
작성일 : 2012-04-10 20:26:46
전 jms에 알아주는 똑똑한 직업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줄 몰랐네요.
사람이 한 번 믿으면 이성이 마비되는걸까요?
그 60대 징그러운 영감 정명석이 뭐가 좋다고.. 다들 모시는 거 보면서 참 희한한 세상도 있구나 했네요

IP : 121.146.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민트커피
    '12.4.10 8:29 PM (211.178.xxx.130)

    똑똑한 사람들이 삐꺽하는 경우, 주변에서 말해주더라도 그 말을 안 들어요.
    왜냐하면 자기가 똑똑하다고 굳게 믿고 있어서요.
    자기보다 못하거나 무식한 사람들이 자기보다 진실을 알고 있을 리가 없잖아요. 그렇게 생각하더라구요.
    아무리 주변 상황을 봐도 그 사람 말이 맞다 하더라도
    '아니야, 내가 저 사람보다 학벌도 높고 똑똑한데 저 사람이 맞았을 리가 없어'
    이러면서 자기가 옳다는 이유만 골라서 믿으니 빠져나올 수가 없죠.

    그리고 아는 분이 안증회 빠지는 과정을 보니까
    처음에 그 사람의 약점 부분을 굉장히 칭찬하고 인정하고 막 북돋아주죠.
    그러니까 거기가 좋아서 자꾸 가다가 집 재산 들어먹고 난리 나는 겁니다.

  • 2. ...
    '12.4.10 9:35 PM (121.184.xxx.173)

    똑똑은 하나 가정사가 안좋은 사람들이 많아요.
    제가 아는 sky대 출신이고 엄청 이쁜 여성인데..대순*** 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했어요.
    거기 말고도 다른 엄한데에 가서도 험한꼴 당하고(외모가 빼어나서 남성들로 부터 많은...)
    알고보니 가정사가 불운 했어요.

  • 3. 그냥 제 생각이지만..
    '12.4.10 9:49 PM (116.46.xxx.14)

    사람들은불확실한 것을 싫어하고 뭔가를 믿고 싶어하는 본능?이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종교일 수도 있고 사랑일 수도 있고 가족 친구 신념일 수도 있구요.
    일반적으로 사이비라고 생각하지 않는 종교인 기독교도 내용이 전부 이성적이지 않잖아요?
    동정녀 마리아가 예수를 낳았다거나 예수가 죽었는데 부활했다거나
    암튼 이성이라는 것의 뜻이 중요하겠죠. 과학적인 또는 객관적인 사실이 있는 것만이 이성적이냐. 아니면 어떤 식이든 논리에 의해서 나온 결론을 믿는 것도 이성적이냐 하는 거요.
    어떤 사이비든 종교든 나름의 논리가 있잖아요.

  • 4. %%
    '12.4.11 12:45 AM (59.20.xxx.33)

    이단에는 미혹의 영이 있다네요...그래서 미혹되면 절대 딴데 못간데요...그래서 이단들이랑은 접촉할 생각도 하지마라 하는거구요..중독의 영, 살인의 영, 영이 문제네요..예수 그리스도의 성결의 영을 받아야. 충만해야 하는데.. 신천지에 들어가 있는 사람도 얼마나 멀쩡하게 보이는데요...그래도 이만희를 따르잖아요..
    작은예수라고...

  • 5. &&
    '14.3.5 8:32 AM (59.5.xxx.214)

    jms 회원중에 이 집단이 잘못된 집단인줄 알면서도 못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티 엑소더스 사이트 들어가서 그 실체를 한번 보시길.....
    보복이 두려워 못나오는 사람들 투성일 겁니다.
    국정원에서 jms 회원이 있다고 뉴스에도 나왔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80 70% 넘으면 뭐뭐 한다고 약속한 분들 면면을 봅시다. 7 투표 2012/04/10 1,303
94479 9분전 주진우 트윗 1 삐끗 2012/04/10 2,487
94478 투표는 총알이고~ 괴물을 향해 마구 발사~~~~~~~~~~ 1 정권교체 2012/04/10 432
94477 김용민이 민주통합당을 구했다 기린 2012/04/10 1,025
94476 내일 선거 6 시까지!!!! 다시한번 강조! 4 푸르르 2012/04/10 438
94475 마음이 짠해지는 사진 한장 [표로 답해드드리] 18 투표 2012/04/10 2,512
94474 [펌] 의석별 가카의 모습(투표근 조이는 사진임) 7 가카보소 2012/04/10 1,952
94473 패션왕 대사에서 8 고혜정 2012/04/10 3,574
94472 가슬팩이요 4 가슬 2012/04/10 955
94471 헉~ 패션왕 지금 방금 대사. 3 .... 2012/04/10 2,284
94470 생활비 6 dd 2012/04/10 1,524
94469 흠 이거 누굴까요? 6 기획사대표 2012/04/10 1,331
94468 내일. 선거결과. 에스비에스만. 봐야하는거지요? 2 푸르르 2012/04/10 978
94467 If 들어가는 작문 좀 도와주세요 5 어렵네요 2012/04/10 544
94466 담임선생님이 인증샷 보내래요. 10 내일은 좋은.. 2012/04/10 2,935
94465 두려운 밤입니다. 12 삐끗 2012/04/10 1,274
94464 꿀꿀이가계부스시는분?? 1 미네랄 2012/04/10 622
94463 비오는 날 외로웠던 미혼입니다 10 ..... 2012/04/10 2,083
94462 허재현 기자가 어지간히 열받았나 봅니다. 6 투표 2012/04/10 2,048
94461 잘알려진 라면말고 좋아하는 라면있으신가요?! 39 qqq 2012/04/10 2,735
94460 국민 장인어른 대구에서 선전중-분위기가 심상찮다. 3 전쟁이야 2012/04/10 1,355
94459 임신중인데 지금 너무 배고파요... 그냥 자야겠죠? 7 2012/04/10 1,479
94458 투표 장소 갑자기 변경될 수 있으니.. 2 최선을다하자.. 2012/04/10 661
94457 나방과 나비의 차이점은 9 뭔가요? 2012/04/10 1,399
94456 신혼집을 무리해서 얻어야할까요? 6 예비신부 2012/04/1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