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림렌즈 착용하는 아이 두신 분들 좀 봐주세요,^^

dma 조회수 : 1,487
작성일 : 2012-04-10 19:20:19

아이가 7세예요, 눈이 작년에 급격히 나빠졌어요,

 

 안경만 쓰면 1.0-1.2 이상으로 교정이 가능한 상태의 근시라서 그나마 다행이죠,

2-3개월에 한번씩 안과에 가서 검진 받고 있는데요, 안과 선생님이  아직 안경을 못 쓰게 하세요

 

써봤자 나빠지기만 하는 상황이 되는 근시인데 뭘 벌써 씌우려하느냐 아직 공부하지 않는 유치원생이니

 

안경 쓰게 하지 말고 그냥 다니게 해라 그러세요,  초등들어가기 직전부터 안경 쓰게 하라고 하세요

 

유치원생들은 안경 간수도 못하고 특히 우리애같은 남자애들은 서로 장난치다

 

 넘어지면다치기만 하고  안경 많이 깨지고 그런일 많다고 위험하다고 말리세요

 

원시나 난시가 아니기에 씌우지 말라고 하세요 아무 도움 안된다구요,, 그게 벌써 1년 가량 된듯합니다.

 

유치원생이니 공부 많이 안하니 칠판 볼땐 앞쪽에 앉으면 되고 큰 문제는 없어요,

 

그런데 일단 아이가 많이 위축 되고  잘 안보이니 생활에 조금씩 위축되고 그러나봐요

 

특히나 티비 볼때도 가끔보는 티비이지만 안보이니 자꾸 티비 앞쪽으로만 가구요,

 

의사 선생님은 여전히 반대하시는데  안경이 안되면 드림 렌즈라도 씌우면 어떨까하네요,

 

안경은 넘어지면 위험하지만 드림렌즈는 현 상태에선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끼면 잘 시력 나온다고

 

의사선생님이 말슴하셨거든요, 아이 시력은 0.2 0.3 정도입니다.

 

드림 렌즈 어릴적 착용한 아이둔  분들 어떠신가요?

IP : 203.170.xxx.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0 7:26 PM (183.98.xxx.10)

    7살 때부터 드림렌즈 꼈구요 지금 초2인데 여전히 낍니다.
    일단 애한테 한번 시험해보세요. 아이에 따라 눈의 이물감을 못 견디는 케이스가 좀 있더라구요. 엄마는 해주고싶은데 아이가 협조를 난하는거죠. 안경 끼는 큰 애는 6개월 마다 안경 돗수가 팍팍 올라가는데 작은 애는 같은 렌즈로 이년 끼다가 바꾸고 그럽니다. 확실히 시력은 안정이 된다고 생각해요.

  • 2. 종달새
    '12.4.10 7:30 PM (71.191.xxx.19)

    드림렌즈 아이가 관리 못해요.
    엄마가 신경 많이 쓰셔야 합니다.
    렌즈값도 유지 관리비도 많이 들고요.
    남자 아이라면 그냥 안경 끼게 하세요

  • 3. 그냥
    '12.4.10 7:31 PM (180.70.xxx.45)

    안경 씌우시는 게 낫다는 생각입니다.
    큰 아이 초등 2년 때 드림렌즈 했었어요. 이유는 안경 불편하고 간수 안된다..
    근데 저녁에 잘 때 무서워하는 아이 눈을 강제로 뜨게 하고 렌즈를 넣는 일이 전쟁입니다. 눈에 이물질이 들어오는데 눈을 감는 건 반사죠.. 눈떠!! 저녁마다 울고불고 짜증 만땅입니다.ㅋㅋㅋ
    게다가 자신이 보이는 정도를 정확하게 표현을 못하니 이틀에 한번 착용할지 사흘에 한번 할지 애매해요.
    자는 동안 각막을 눌러서 얇게 마치 오목렌즈처럼 만들어준다는 건데 착용 시간에 따라 눌리는 정도가 달라서 매일매일 눈 컨디션이 달라요. 저희 아이는 예민해서 그런지 짜증 내더라구요.
    결국 안경으로.. 돈만 버렸죠.

  • 4. 저두
    '12.4.10 7:35 PM (116.127.xxx.28)

    초4아이 관리 안되다가....그마저도 세면대로 빠져서...ㅠ.ㅠ 안경 씌우고 있어요. 진작 그럴걸 했네요.
    근데 사내놈이라 더 그런가봐요. 딸아이는 눈매 걱정된다며 친구는 부득불 드림렌즈 이용하네요

  • 5.
    '12.4.10 7:48 PM (121.168.xxx.66)

    제 아이도 드림렌즈 이제 이년가까이 되는데
    일단 7살이면 좀 힘들것 같아요
    제 아이 3학년때 시작했는데 겁도 많고 무섬도 많은 아이라 못낄줄 알았네여
    처음에 많이 고생했어요
    제딸은 끼기만 하면 괜찮은데 낄때랑 뺄때 난리라서
    한달은 고생했어요
    그냥 안경 끼우려고했는데 자기가 안경이 불편하다고해서 할수없이 적응했어요.
    근데 제 아이보다 먼저 시작한 아이들 중에 반은 실패했네요.
    의사샘이 안경이 불편하다는 걸 아이가 느끼면 성공할 확률이 높고 안경 안껴보고 바로 드림렌즈하는 애들은 잘 적응을 못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6. 만족해요..
    '12.4.10 8:27 PM (119.70.xxx.52)

    초4 남자아이구요 아이시력이 0.3나와서 드림렌즈 했어요..
    지금 한지는 두달정도 됐는데요.
    교정시력 양쪽 다 1.2 나와서 정말 만족합니다.
    2주 고생했구요.
    그 이후로는 잘 하고 있어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엄마가 관리해주고 끼우고 빼줘야 해서
    힘든면이 있지만
    습관되면 힘들지 않아요
    전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7. ...
    '12.4.10 8:39 PM (121.168.xxx.43)

    비용이 얼마 정도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54 주말 아이랑 북경가는데 날씨 어떤지요? 1 어떤 옷 가.. 2012/04/11 592
95053 쥐약...그리고 투표 1 아나키 2012/04/11 457
95052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부부 '인증샷' [미남신랑 인증샷] 7 놀이 2012/04/11 2,284
95051 [투표마감은6시] 830만 서울유권자여러분, 우리가 투표율 최저.. 2 투표합시다 2012/04/11 674
95050 성도착변태 보기싫어 안하신분들. 걱정하지마시고 1 투표참여 2012/04/11 591
95049 **82 최대 댓글 쇼쇼쇼!! 현 상황 (투표인증댓글달기) 4 광클릭 2012/04/11 784
95048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고민입니다 ㅠ.ㅠ 6 꺄울꺄울 2012/04/11 1,145
95047 실시간 투표율 중계 1 참맛 2012/04/11 633
95046 이번투표는 찌라시들 심판도 포함되죠. 2 dd 2012/04/11 503
95045 투표율 역대 최저라는 기사 뭔가요? 6 .... 2012/04/11 1,559
95044 김창완씨 라디오 듣고있는데 투표독려 열심히 하시네요~ 7 김창환씨 2012/04/11 1,614
95043 느낌 좋아요. 7 대구 수성... 2012/04/11 867
95042 오늘 출근.... 2 두분이 그리.. 2012/04/11 468
95041 복희누나 합니다,,,,, 2 투표 2012/04/11 1,044
95040 투표처음하는 딸이랑 5 산사랑 2012/04/11 627
95039 나꼼수 봉주 호외5 다운 [투표하신분 하실분 듣고 가세요] 5 나꼼 2012/04/11 1,243
95038 동작 투표하고 왔어요~~출근하는 신랑 데리고 다녀왔네요!!~ 8 동작 2012/04/11 755
95037 드디어 가카데이!! 저 새벽에 꾼 꿈이 길몽일까요? 8 두분이 그리.. 2012/04/11 875
95036 노인분들 투표율이 떨어진건가요? 4 tttt 2012/04/11 1,277
95035 관악갑 투표하고 왔어요. 4 실로암복지센.. 2012/04/11 823
95034 부산 아줌마 투표했시여! 3 푸른솔 2012/04/11 710
95033 투표하고 왔어요~~ 3 지금 2012/04/11 443
95032 투표소 근처에서 어깨띠 매고 인사하는 거 괜찮은거예요? 6 .. 2012/04/11 904
95031 무식했지만 한표 얻었다. 13 ㅋㅋ 2012/04/11 1,651
95030 투표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3 닥치로 투표.. 2012/04/11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