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농사좀 짓지마세요..며칠 전 두물머리를 찾아온 양평군공무원은 봄농사준비로 한창 땀을 흘리고 있는 농부에게 이렇게

달쪼이 조회수 : 3,553
작성일 : 2012-04-10 18:50:05


“제발, 농사 좀 짓지 마세요.”  며칠 전 두물머리를 찾아온 양평군 공무원은 봄농사 준비로 한창 땀을 흘리고 있는 농부에게 이렇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순간 당황해하며 뭐라 대꾸할 말을 찾지 못한 두물머리 농부는 그저 땅을 바라보며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었습니다. 4대강 사업으로 자전거도로와 잔디공원을 만들어야 하니 농사를 당장 중단하고 나가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말을 듣고 저항을 시작한 3년전 어느날, 그의 가슴은 이미 무너져 내렸을지도 모릅니다. 팔당호 수질을 살리자며 정부와 농민들이 합심해 팔당유기농단지를 키워왔건만 4대강 사업이 시작되자 하루아침에 ‘당신이 바로 팔당호 오염의 주범’이란 말을 듣던 순간, 팔당 유기농민들과 손을 잡고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한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유기농이 발암물질을 생성시킨다’며 국정감사장에서 목소리를 높였을 때, 측량을 하겠다며 어린 막내 동생 같은 경찰 수십명이 그의 밭에서 그를 강제로 끌어낼 때, 그의 마음은 이미 수천 길 나락으로 떨어졌을지도 모릅니다. 한움큼 집어 맛을 보며 수십 년이 넘게 정성을 쏟아 만들어온 두물머리 흙은 여전히 건강하게 살아있건만, 그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알을 채워가는 양상추는 오늘도 어느 단란한 가족의 식탁에 오르건만, 두물머리 농부의 가슴은 쪼그라들대로 쪼그라들어 억울하다고 외칠 힘조차 없어 보입니다. 
46세의 농사꾼 서규섭이   
경기지방법원의 예심판사 앞에 섰을 때   
그는 요구받았다.   
왜 생명을 살리는 씨앗을 뿌렸는가   
그 이유를 대라고.     
이에 답하고 나서 그는 일어서더니   
노래하기 시작했다.   
두물머리 밭전(田)위원회 의 노래를.    
예심판사가 손을 내저으며 제지하자 그가 매섭게 소리쳤다.  
기립하시오! 당신도!    
이것은  두물머리 밭전(田)위원회 요!
3년전, 두물머리를 공원이 아니라 유기농을 더욱 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마땅하다며 국토부 직원 앞에서 큰소리를 쳤던 김선교 양평군수는 지금 농부들이 불법경작을 하고 있다며 경찰에 고발해 벌금을 물리고 있습니다. 폭력적인 국책사업 앞에서 힘겨워하는 농부들의 아픔을 보듬지는 못할망정   얼마 전 두물머리의 모든 농사를 중단시켜달라며 법원에 <경작금지가처분신청> 까지 내는 양평군수의 매몰찬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또한 경기도와 국토해양부는 하청업체의 약점을 이용해 농부들이 공사를 방해하면 막대한 벌금을 물리는  <공사방해금지가처분신청> 을 내도록 압력을 넣었습니다. 하천점용허가 소송이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임에도 국토부와 경기도, 양평군까지 가세해 각종 고소고발과 소송으로 농부들이 농사를 포기하도록 압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공권력을 이용한 치졸한 폭력행위로 당장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오늘 저 낙동강의 삼락을 비롯해 영산강의 막막히 너른 들녘, 3만여 농부들이 쫓겨난 자리에는 골프장과 레져타운, 위락공원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또 4대강 사업의 명분을 위해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희생된 강변 농경지를 걷어내고 그 위에 시멘트를 바르자 강물은 녹조로 덮이며 썩어가기 시작합니다. 여의도의 30배가 넘는 농경지가 일시에 사라지자 몇몇 농산물은 공급시스템이 뒤틀려버렸고 그 자리에 수입농산물이 들어와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농업를 포기하고 농민을 농지에서 내쫓은 결과가 무서운 재앙이 되어 돌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마지막 남은 두물머리마저 빼앗기지는 않을 것입니다.  두물머리 농부들이 온힘을 다해 지켜온 땅을 이제 시민들이 함께 나서서 지키려고 합니다. 오늘부터 두물머리 경작투쟁을 시작하겠습니다. 두물머리 경작투쟁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은 ‘나를 고발하라’고 외칠 것입니다. 두물머리 농사가 불법이라면 ‘나를 고발하라!’ 이제 양평군은 당당하게 자신의 이름을 걸고 두물머리 강변옥토에서 농사를 짓는 시민 수백, 수천명을 고발하고 이들과 맞서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이름하여  <두물머리 밭전 (田) 위원회> 입니다.
 
우리는 올해 두물머리에 감자를 심고 상추와 열무씨를 뿌리며 누렇게 익은 벼를 수확해 떡과 밥을 해서 함께 나눠 먹을 것입니다.   우리는 두물머리가 ‘한강살리기 사업 1공구’라 불리는 것을 단호히 거부합니다. 두물머리는 우리 모두의 텃밭이며 유기농부들의 삶의 터전입니다. 우리는 두물머리를 공원이 아닌 유기농지로 보존하기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두물머리 밭전 (田) 위원회는 "발전이 아니라 밭전田을!"이라고 외치고 행동한다. 우리는 우리가 먹는 쌀과 감자와 배추들의 공동경작자들이다. 판사가  "누가 이 곳에 생명을 살리는 씨앗을 뿌렷는가" 물을 때, 우리는 모두 함께 일어서  "우리, 두물머리 밭전위원회요. 오늘도 어김없이 쌀밥을 먹는 당신도! 밭전위원이오!" 라고 노래할 것이다.

1. 두물머리에서 게속 농사짓기 위해 지금 농사 지을 것이다.  토건국가에 대해 불복종하며 빼앗긴 농지에 씨앗을 뿌릴 것이다. 위원들은 공동 텃밭과 논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다.                                                            

2. 그들이 벌금을 물린다면 불복종 텃밭 작물로 그것을 막을 것이다. 농사를 지으면 벌금이 나오고 벌금을 내려면 농사를 지어야 하는 시대다.                                    

3. 밭전위원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농사를 지을 것이다.               

두물머리 농성장으로 쓰이고 있는 컨테이너에 우리의 이름을 써 넣을 것이다.상황상 매주 와서 농사를 짓는것을 할 수 없다면, 이름을 적는것만으로도 지지의 의사를 표할수 있다. (그러면 농사지었다고 여러분도 고발당할 기회를 가지게 될지 모른다!)                                        

4. 이메일주소로 두물머리 소식ㆍ4대강 역전만루홈런 웹진ㆍ고소고발 소식 등을 보내드립니다.


★제발 농사 좀 짓게 해주세요. 두물머리 밭전 (田) 위원 되기☞ http://riverun.org/farm (꾹 눌러주세요.)
IP : 183.101.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10 7:08 PM (118.223.xxx.63)

    양평이 안습인게 전부 한나라당만 뽑아줌. 4대강에 당하고도 또 뽑아줄것임.

  • 2. 달쪼이
    '12.4.10 7:24 PM (183.101.xxx.3)

    82 여러분이 두물머리 밭전 (田) 위원이 되어 두물머리농부들을 지켜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돈드는 일이 아녜요.
    많은 말도 필요없습니다. 한마디면 충분해요.
    4년 싸움에 안팎으로 시달리며 지칠대로 지친 두물머리 농부들이 다시 일어설 힘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3. 람다
    '12.4.10 7:25 PM (121.162.xxx.170)

    달쪼이님, 제가 자세히 아는 것이 아니라서 실례되는 질문일지 모르나 궁긍한게 몇 개 있습니다. 우선 자체 수장의 말바꾸기는 사실이라면 참 자질이 없는 사람들이라고 생각 합니다.
    문제는 사실관계인데요. 첫째, 유기농사라도 하천에 유기질이 과다하게 유입되어 수질오염의 원인이 될 가능성은 없나요? 두물머리는 예전부터 농사를 지어왔지만 상수원으로 보호 받는 다른 지역은 농사뿐만 아니라 낚시나 수영도 못하게 하고 있는데요. 사실 유기농사가 수질에 영향을 안준다는 것이 학술적으로 어느정도 입증만 되면 반론으로서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둘째는 두물머리 땅의 소유권이 누구한테 있는 건가요? 사유재산이라면 지자체라고 하더라도 쉽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것은 아닐텐데. 혹시 국유지나 지자체 땅인데 임차를 한 건가요?
    오래동안 쟁하시는 분들한테는 이런 질문도 상처가 될 것 같아 걱정이지만 주위분이신 것 같아 질문드립니다.

  • 4. 달쪼이
    '12.4.10 7:43 PM (183.101.xxx.3)

    람다님, 전년도에 IFOAM세계유기농대회가 남양주에서 열렸었죠.
    그때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님을 비롯한 세계유기농연맹의 많은 분들이 워크숍을 통해 유럽에서 다년간의 연구를 걸쳐 입증된 유기농의 하천수질보전기능을 단언하셨답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유기질이 풍부해진 토양은 오염물을 잡아두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즉 잉여의 유기물을 바로 하천이나 지하수로 내보내지 않기에 하천관리에 있어 유기농을 이용한 토양관리가 더 우월하다는 얘기였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국토부에서 주장하는 '공원'은 기존의 관행농 이상의 농약과 제초제를 사용하여 지역환경에 적합하지 않은 조경수등을 관리하므로 오히려 수질에 해가 된다는 내용도 소개되었죠.
    좀더 자세한 내용은 제가 이전에 자게에 올렸던 관련기사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두번째로 상수원보호구역 하천부지는 국토부에서 관리하는 국유지입니다. 유기농 경작을 조건으로 올해 말까지 농부들에게 직접 점용허가를 내어준 땅이므로 현재까지는 농부들에게 경작권이 있음에도 불구, 4대강사업을 빌미로 양평군 공무원들이 떼로 몰려와 경작금지 팻말을 꽂고 가거나 채증을 하고 벌금고지서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 5. 달쪼이
    '12.4.10 7:53 PM (183.101.xxx.3)

    경향신문(2011.10.03) 세계유기농연맹 팔당유기농지지선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10032222565&code=...

  • 6. 달쪼이
    '12.4.10 7:57 PM (183.101.xxx.3)

    한국농어민신문(2011.10.06) 세계유기농대회 유기농업과 수질보전 워크숍- http://www.agrinet.co.kr/news/news_view.asp?idx=104774
    관심가져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시면 알려주시고요.
    팔당공대위 카페에도 찾아와주세요. ->http://cafe.daum.net/6-2nong/

  • 7. 람다
    '12.4.10 8:00 PM (121.162.xxx.170)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그럼 달쪼이님은 두물머리뿐만 아니라 상수원보호지역의 다른 데에도 유기농 경작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겠군요. 저는 이문제가 정치적 쟁점이 아니라 과학적 쟁점이 되었으면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것 같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 8. 달쪼이
    '12.4.10 8:06 PM (183.101.xxx.3)

    하지만 이런 저런 말보다도 두물머리에 한번 와보시면 30년 유기농정신, 피땀으로 지켜낸 농부들의 두물머리가 얼마나 눈부신 땅인지, 그 흙이 얼마나 건강한 흙인지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기다릴게요. 5월에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노지딸기 드시러 오세요.

  • 9. 속터짐
    '12.4.10 8:19 PM (211.234.xxx.212)

    오월에 딸기 먹으러 갈게요.

  • 10. 달쪼이
    '12.4.10 8:21 PM (183.101.xxx.3)

    람다님, 옳은 말씀이세요. 정치적 프레임을 벗어나서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기를 얼마나 바라왔는지..
    당초에 농부들은 두물머리를 유기농법 이상으로 잘 보전할 수 있는 안을 가져온다면 기꺼이 땅을 주고 떠날 수 있다고까지 말해왔습니다.
    하지만 어떤 상생대안도 받아들이려하지 않고 권력을 이용해 폭력적인 강압으로 내리누를 줄만 아는 인간들과 상대하려니...달리 힘없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는지.. 벌금에 각종 소송에 시달리고 얻어맞고, 외면당하고.. 말은 생태공원, 생태탐방로라면서 시멘트부터 냅다 가져다 붓고 보는 이 정부의 국책사업에 맞설 방도란 어쨌든 그 땅에 계속 농사를 짓는 것뿐이니까요. 30년간 흙을 살리는 농법으로 일궈온 땅이, 자식같은 그 땅이 망가지는 것을 어버이된 자 아니라도 그냥 두고 볼 수 있겠습니까...

  • 11. 달쪼이
    '12.4.10 8:22 PM (183.101.xxx.3)

    속터짐님, 기다릴게요. 꾸벅^^//

  • 12. 달쪼이
    '12.4.10 10:41 PM (183.101.xxx.3)

    이런글저런글에 20분짜리 다큐영상을 올려두었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6&cn=&num=1238976&page=1
    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되실거예요.
    두물머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왜 여기서 계속 농사를 지어야하는지...

  • 13. 샘터
    '12.4.10 10:46 PM (115.140.xxx.18)

    팔당유기농민님들 홧팅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이제쬐금만더참으면된답니다.
    권력이란...권력욕은잡으면썩어버리는속성이있지요.내가어제한말도잊어버리는썩은속성이....
    김문수도지사도양평군수도모두다그런속성을벗어나지못한못난찌지질이들이지요.
    아이폼유기농대회한국유치에성공했다고대한독립만세보다더좋아한님들이....
    사진아직도생생한데어디서망발을그리해대는지........
    유기농대회한국유치를위해얼마나애들썻는데......
    저한국음식대표푸드로참석해비빔밥잡채등등한국음식만들어회원들한테내고찬사도많이받고....
    표로이어져한국팔당유치했건만..........
    언제그랬냐 잊어버리는권력이란놈의속성에 갖혀사는놈들 이번선거에 혼쭐내줍시다.
    김문수밥상에농약팍팍친농산물잔뜩올려쳐먹으라고줍시다...........
    내일표로말해야합니다. 우리는그들과다른표가있으니까요.
    아자~~아자~~~~~~

  • 14. 달쪼이
    '12.4.10 11:01 PM (183.101.xxx.3)

    샘터님/ㅜㅜ감사해요. 감사해요! 홧팅.

  • 15. 춤추는구름
    '12.4.10 11:10 PM (116.46.xxx.14)

    원글님 그쪽 관계되는 일을 하시나요?

    저희 형님이 그쪽에서 일을 하시는데, 하여간 양평이 나오니 반갑네요
    둘째 형님은 두물머리에서 유기농 농사를 했었는데, 지금은 공원 들어오는 바람에 이주했어요

    화이팅하세요
    그리고 참 양평 국회 의원은 그게 안습이에요
    주로 노인분들이 많아서 새누리당이 거의 되고 있어요

    저도 고향사람으로서 그것이 마음이 아픕니다요
    차차 좋아 지겠지요 이번에 통합 후보로 통합진보당에서 나왔는데....

  • 16. 달쪼이
    '12.4.10 11:34 PM (183.101.xxx.3)

    춤추는 구름님,
    그저 미약하나마 농부님들을 응원하는 한 사람일뿐이라 부끄럽네요.
    대체부지로 이주하신 분들.. 고생하신다는 소식을 전해들을 때마다 참 가슴이 아파요.
    바위만한 돌이 널린 황무지에서 밭가는 것부터 모든 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오죽하면 평생 일군 농지를 떠나며 흙을 트럭으로 퍼가신 분이 있으려구요.
    유기농은 최소 3~5년 후부터 제대로 밭을 만들어 시작할 수 있다는데ㅜㅜ 그저 한숨만..
    화이팅! 응원 감사드려요. 제발 나아지기를..(__)

  • 17. ...
    '12.4.11 12:21 AM (59.15.xxx.61)

    지난 여름 감자도 잘 먹었어요.
    계속 유기농 감자 먹을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응원을 보냅니다.
    모두들 힘내세요!

  • 18. 달쪼이
    '12.4.11 12:53 AM (183.101.xxx.3)

    ...,님, 고맙습니다. 주말에 드디어 불복종감자심을 거예요. 이번엔 더 많이요.
    공무원들 100명이 몰려와 난리를 친대도 끄덕않고 심고 지켜내서
    또, 맛있는 햇감자 데리고 올게요.
    정말 고맙습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412 텁텁한 고추장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3 고추장살리기.. 2012/04/10 979
94411 연금보험과 건강보험 조언 부탁드립니다. 4 갈등 2012/04/10 787
94410 애들이랑 놀아주기가 죽기보다싫어요 ㅜㅡㅜ 15 ㅡㅡ 2012/04/10 3,308
94409 친일과 독재는 다양성이 아닙니다. 2 글쎄 2012/04/10 449
94408 수원 시민입니다. 7 선거 2012/04/10 1,779
94407 [조기숙] 광대 김용민이 국회의원 되는 게 민주공화국 4 투표 2012/04/10 1,339
94406 기사/부동산 거품 파열속도 점점 빨라져 뷰스앤뉴스 2012/04/10 1,119
94405 조혜련 이웃 주민 “집에 안 들어온 지 한달 째라고 17 wh 2012/04/10 14,870
94404 엠팍에 좋은 글이 있네요ㅋㅋㅋㅋ(펌) 7 ... 2012/04/10 2,304
94403 김용민 후보의 라이벌은 박그네 ㅎㅎ 1 이겨울 2012/04/10 907
94402 투표당일 투표통 야당도 따라다니며 감시하는거죠 정권교체 2012/04/10 423
94401 지금 이시간에도 여론조사? 1 광팔아 2012/04/10 642
94400 야권연대 투개표 관리 잘혀라! 참맛 2012/04/10 448
94399 문성근 후보 아프리카 실시간 보는데 잼있어요 1 ㅋㅋ 2012/04/10 710
94398 주진우가 투표율 60% 넘으면 5 ... 2012/04/10 1,871
94397 82쿡을 관리하시는 분들 있어요. 15 가을소나타 2012/04/10 1,854
94396 정동영 지지선언·응원방문 주요인사 33인…그들은 왜? prowel.. 2012/04/10 2,171
94395 남편 실비보험 좀 추천해 주세요 4 이제 2012/04/10 634
94394 고추가루/장 없이 김치 대용 반찬 만들기?! ㅠㅠ 4 도움요청! 2012/04/10 1,463
94393 조선일보 불법 선거운동 확 그냥!! 알콜소년 2012/04/10 997
94392 낼 투표 인증 릴레이 무한 댓글 하는건가요? 2 댓글 릴레이.. 2012/04/10 492
94391 김어준. 주진우 보세요. 김용민 유세중 3 ^^ 2012/04/10 2,263
94390 조선일보. 마지막까지 캐 발악. 2 아마미마인 2012/04/10 1,366
94389 투표안내서 다들 받으셨나요??? 뚱땡이맘 2012/04/10 480
94388 낼 투표율이 50% 겨우 갓 넘을 확률이 높은게(펌) 6 ... 2012/04/10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