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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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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박오리발할매의 외로운 투쟁

참맛 조회수 : 777
작성일 : 2012-04-10 16:44:08

이번 선거까지는 그래도 육여사 생각에 욕은 안할려고 했더만, 정말 사악하네요. 실정이 이런데, 거대야당이라고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군요.


새누리당 162석
민주통합당 89석
자유선진당 14석
통합진보당 7석
창조한국당 2석
국민생각 1석
무소속 27석


거대야당이란게 무려 162석 대 89석 입니다. 2: 1 이죠.


대통령을 끌어 안고 초거대여당으로 하고픈 거 맘껏 누리고 해온 지난 4년간을 놔두고 갑자기 "비상대책위원회"를 만들고 나타나서 당을 개혁한다고? 그게 선거용 비상대책위란 걸 모르는 국민들이 많은 게 정말 신기하기도 하네요.


테레비뉴스를 보면 마치 거대야당에 투쟁하는 소수여당의 처절한 혈투로 보여지네요? 구국의 박오리발할매가 앞장서서 당을 바꾸고 이름을 바꿔야 할만큼 절박한 투쟁으로 각색해서 보도하느라 정신이 없구먼요.


이른바 1%라는 보수층들의 모습이 요즘처럼 가증스럽게 보일 때도 없네요. 이 나라의 모든 부와 권력을 다 가지고 있으면서 도덕도 윤리도 최소한의 人性마저도 보이지 않는 저런 오리발들의 지지세력이라니!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비의 피로
    '12.4.10 4:48 PM (203.247.xxx.210)

    부족한가?....아니면 정말 무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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