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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통지도 전교생 학무보님이 하는거 좋네요.

^^ 조회수 : 955
작성일 : 2012-04-10 15:55:53

지방 학교로 전학왔는데, 여기 학교는 아침 등교시간에 교통지도 하는것을 따로 녹색어머니회를 뽑지 않고,

전교생 학부모님이 다 해당되어 하네요.

각 반에 반별로 날짜가 정해져서 오늘은 3학년 2반 1-7번까지 내일은 7-14번까지 이런식으로요.

오늘 저는 바빠서 남편이 대신 갔는데, 같은반에 다른 아버님도 나오셨더라구요.

바쁘면 못 나오기도 하지만, 전교생이 다 하는거구, 대부분 참여하는것 같아요.

녹색어머니때문에 예전 학교에서는 괜히 눈치보고 했는데, 맘이 편하네요.^_^

 

 

IP : 112.156.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0 3:57 PM (180.229.xxx.147)

    이게 차라리 낫겠어요. 전교생 학부모 대상이면 횟수도 많지 않을거구.,,

  • 2. ^^
    '12.4.10 4:01 PM (112.156.xxx.67)

    저는 아이가 둘이라 횟수가 좀 되겠지만, 남편도 처음 해봤는데, 좋았나봐요.

    담임선생님께서 끝나고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고생했다고 말씀도 해주셔서 더 좋았어요.

  • 3. ddd
    '12.4.10 4:09 PM (121.130.xxx.78)

    이왕이면 엄마들 보다 아빠들이 했으면 좋겠어요.
    직장 때문에 어쩌구 하겠지만 일년에 한두번 아이 학교에 봉사하는 일 정도는
    우리나라 회사에서도 인정해줬음 좋겠네요.
    봉사하고 출근해도 한두시간 늦게 출근하는 거니까 가능할 거 같은데요.

    일단 직접 교통지도 해보면 운전자들 느끼는 게 많을 겁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내 아이의 안전을 한번 더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겠지요.

    횡단보도 위에 정차하는 일도
    신호 바뀌었는데 쌩하니 달려가는 일도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 4.
    '12.4.10 4:17 PM (116.123.xxx.70)

    제가 예전 반대표할때 보니 전부모 한다 해도 한반에 5명은 안나옵니다
    말해주고 안나오면 대신 서주기라도 하는데
    말도 않고 안나오는 학부모도 있어요
    다들 내맘 같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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