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교통지도 전교생 학무보님이 하는거 좋네요.

^^ 조회수 : 929
작성일 : 2012-04-10 15:55:53

지방 학교로 전학왔는데, 여기 학교는 아침 등교시간에 교통지도 하는것을 따로 녹색어머니회를 뽑지 않고,

전교생 학부모님이 다 해당되어 하네요.

각 반에 반별로 날짜가 정해져서 오늘은 3학년 2반 1-7번까지 내일은 7-14번까지 이런식으로요.

오늘 저는 바빠서 남편이 대신 갔는데, 같은반에 다른 아버님도 나오셨더라구요.

바쁘면 못 나오기도 하지만, 전교생이 다 하는거구, 대부분 참여하는것 같아요.

녹색어머니때문에 예전 학교에서는 괜히 눈치보고 했는데, 맘이 편하네요.^_^

 

 

IP : 112.156.xxx.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0 3:57 PM (180.229.xxx.147)

    이게 차라리 낫겠어요. 전교생 학부모 대상이면 횟수도 많지 않을거구.,,

  • 2. ^^
    '12.4.10 4:01 PM (112.156.xxx.67)

    저는 아이가 둘이라 횟수가 좀 되겠지만, 남편도 처음 해봤는데, 좋았나봐요.

    담임선생님께서 끝나고 따뜻한 커피도 주시고, 고생했다고 말씀도 해주셔서 더 좋았어요.

  • 3. ddd
    '12.4.10 4:09 PM (121.130.xxx.78)

    이왕이면 엄마들 보다 아빠들이 했으면 좋겠어요.
    직장 때문에 어쩌구 하겠지만 일년에 한두번 아이 학교에 봉사하는 일 정도는
    우리나라 회사에서도 인정해줬음 좋겠네요.
    봉사하고 출근해도 한두시간 늦게 출근하는 거니까 가능할 거 같은데요.

    일단 직접 교통지도 해보면 운전자들 느끼는 게 많을 겁니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내 아이의 안전을 한번 더 생각하는 운전자가 되겠지요.

    횡단보도 위에 정차하는 일도
    신호 바뀌었는데 쌩하니 달려가는 일도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 4.
    '12.4.10 4:17 PM (116.123.xxx.70)

    제가 예전 반대표할때 보니 전부모 한다 해도 한반에 5명은 안나옵니다
    말해주고 안나오면 대신 서주기라도 하는데
    말도 않고 안나오는 학부모도 있어요
    다들 내맘 같진 않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910 전세 들어오신 분의 요구...제가 이상한건가요? 7 평범한 행복.. 2012/05/19 3,160
108909 훈제연어로 아이 반찬을 어떻게 만들까요...? 2 뭘하지 2012/05/19 1,790
108908 제가 그분께 결례를 한 걸까요? 6 햇볕쬐자. 2012/05/19 2,063
108907 ......... 1 어떻게 생각.. 2012/05/19 744
108906 카톡스토리 친구공개 3 아기엄마 2012/05/19 3,235
108905 지금부터 25~35년 전쯤에는 상견례 식사가 아니고 차마시고 했.. 15 축복가득 2012/05/19 3,393
108904 친한사람없어서 싸울일이 있어도 못하고 가슴만 떨려서 손해보고.. 4 떨리는 마음.. 2012/05/19 1,961
108903 입 맛만큼 간사한 것도 없다 싶습니다. 1 네가 좋다... 2012/05/19 894
108902 직장동료 경조사 질문이요 (시부모님이나 장인장모님 돌아가셨을때).. 3 질문이요 2012/05/19 8,410
108901 아래에 다욧고수님들께 여쭤본다고 글쓴이입니다 5 미리감사드립.. 2012/05/19 1,063
108900 울산 삼산 롯데백화점 주변과 현대백화점 주변 상권 차이점? 4 울산 2012/05/19 1,490
108899 급)진돗개에 물렷어요 7 눈향나무 2012/05/19 1,552
108898 스킨쉽이 과연 도움이 될까요 4 형제맘 2012/05/19 1,988
108897 유희열 스케치북 청춘나이트 2탄 ,1탄보다 별로지 않았나요? 3 유스케 2012/05/19 1,641
108896 쓰나미 동영상-무서워요!! 1 ikeepe.. 2012/05/19 2,511
108895 매력없는 노처녀 어찌하오리까? 24 슬프네요 2012/05/19 10,266
108894 시청광장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콘서트 생중계중입니다, 4 라디오21 2012/05/19 1,429
108893 간장게장들 담구셨어요? 2 냠냠 2012/05/19 1,474
108892 대전 경략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려요(노은) .. 2012/05/19 1,036
108891 dancing in the night~~ 라고 하는 노래~~ .. 2 뎁.. 2012/05/19 1,020
108890 우체국 실비보험 괜찮은가요? 5 궁금이 2012/05/19 4,605
108889 막막 발라도 진해지지 않는 립스틱이 뭘까요? 29 입술 2012/05/19 3,930
108888 언제나 최악을 가정하는 남편때문에 조금 힘드네여 5 짠돌이 2012/05/19 3,291
108887 룸쌀롱 갔다던 명진 스님 절망 실망이네요.. 6 어이쿠.. 2012/05/19 5,474
108886 여러분은 일본 관련해서 얼마나 조심하고 사세요? 8 dd 2012/05/19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