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폈지만 아직 봄은 오지 않았다..

[소중한 한표]

이틀 사이에 벗꽃이 만개했습니다.

비가 와도 예쁘고 숨만 쉬어도 좋은 계절이 봄인데

꽃이 펴도 핀 것 같지 않은 시국이 요즘인것 같아요.

선거를 이토록 기다리기도 처음인것 같고... 시간이

너무 길어... 처음부터 너무 길었어...ㅠㅠ

내일 압도적으로 좋은 결과가 발표되면 모레 밤에라도

꽃구경을 실컷 하게 되길 바라고 있어요.

꽃이 피였습니다... 희망의 꽃이...

이렇게 말 할 수 있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