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실때 모두 큰 갈등없이 하셨나요?

오렌지 조회수 : 1,395
작성일 : 2012-04-10 14:11:40
사실 갈등. 탈이 있어도 동료 친구들한테 솔직히 잘 털어놓지 않잖아요.
모두 결혼하실때. 돈문제. 시댁과의 갈등 큰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진행되셨나요?
갈등이 있으셨다면 그 후 그 문제로 크고작은 소란없이 잘 살고계신지 궁금하네요.
IP : 210.205.xxx.9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2.4.10 2:13 PM (118.32.xxx.118)

    갈등 아마 다 있을거예요 크고 작은거
    저희는 시어른들이랑은 큰 문제없었고 남편이랑도부딪힘 없었는데 엄마랑 맨날 싸워서ㅠㅠ
    지금은 별일 없이 살고 있어요

  • 2. 호ㅓㅏ
    '12.4.10 2:19 PM (175.209.xxx.10)

    결혼하면 두사람만의 새로운 운명이 펼쳐지는거죠 결혼당시에 갈등이있었다고 지속되거나 그렇진 않을것 같애요 두사람의 운이 좋으면 좋은운이 계속되고 나쁘면 계속 안좋은일이 생기고..예를들어 남편이 사업이 번성한다든지 ....좋은일이생기면 갈등은 많이 줄고 다른일로인해 안좋던관계가 다시 회복될수도 있는거죠

  • 3. 친정반대..
    '12.4.10 2:36 PM (14.47.xxx.160)

    굉장히 심했어요.
    친정엄마 한달정도 자리에 누우시고.. 온 형제들 모여 결혼반대하고..
    차라리 혼자 살라고..

    그래도 강행했어요.
    남편과 둘이 가서 예식장 예약하고 친정식구들 오고싶지 않음 오지 말라고 했죠.

    결국 친정엄마 우시면서 저보고 독한*이라고.. 니 맘대로 하라고요..
    혼수도 언니랑 둘이 다니며 준비해서 결혼했습니다.

    20년정도 지났는데 저희친정식구들 그때 결혼반대했던거 굉장히 미안해 하시고있어요.
    오히려 성질드런 딸 데리고 사는 사위한테 무한한 애정을 보이시죠^^
    그런데 딸인 저하고는 사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 4.
    '12.4.10 3:41 PM (115.136.xxx.24)

    전 갈등 심했어요. 시댁에서 결혼을 반대하셔서.
    시댁에서 저에 대해 안좋게 보시고 오해하시고 그런 부분이 컸어요.
    바라는 것도 많으셨는데 제가 검소해서 좀 없는 집 딸같이 보인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결혼 후에도 그래서 한동안 갈등 많았고 힘들었어요.
    남편이 막아줄 수 있는 사람도 아니고.......

    다시 결혼한다면 반대하는 시댁으로는 시집 안갈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579 헐.. 외국아기가 김치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1 빌더종규 2012/04/16 1,458
97578 한미FTA 철폐는 헛구호로 판명나는 것 같습니다 경제와 선거.. 2012/04/16 681
97577 곧 예정일인 임산부 친구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요 2 기억상실 2012/04/16 785
97576 아기 모세기관지염이 원래 오래 가는 질병인가요? 10 ㅠㅜ 2012/04/16 12,169
97575 징기스칸 게임하시는분계신가요? 혹시 2012/04/16 539
97574 미국 대학 기숙사 신청을 E-Check 로만 하라는데요... 3 머리아파요 2012/04/16 4,136
97573 김구라 제정신인가? 정신대 할머니까지 비하를 하다니 5 ... 2012/04/16 1,778
97572 등산하면서 얼굴 다가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줌마들 73 .... 2012/04/16 16,435
97571 외국인들이 왜이렇게 많이 늘어났쬬 요즘; 2 곱퀴벌레 2012/04/16 1,227
97570 아줌마스러움(?)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6 ㅂㅂ 2012/04/16 2,934
97569 누나가 미국 시민권자면 동생아이(조카)입양 가능한가요? 13 ... 2012/04/16 5,328
97568 남편이 무심하다 느껴요, 우울증에 힘들어요 2 ........ 2012/04/16 1,669
97567 헬스클럽에서 pt 받으라는 트레이너때문에 정말... 5 자꾸 2012/04/16 3,558
97566 오늘 넝쿨당 4 넝쿨당 2012/04/16 2,433
97565 다문화사회 적응 못하는 한국인 2 한 목소리 2012/04/16 829
97564 황당...초3 딸내미 입에서요... 2 blue 2012/04/16 2,456
97563 신세계 몰에서 구입한 기순도 된장 4 몰라서 물어.. 2012/04/16 11,463
97562 자전거탔더니 무릎아파요 ㅠ 16 에고 2012/04/16 2,484
97561 밖에서 직설적이고 까칠한 사람이 자기 가족한테는 잘한다는 거 18 ... 2012/04/16 4,218
97560 성공회대가 4년제 신학교인가요? 11 탁현민 2012/04/16 3,070
97559 세탁할때 검은 옷에 묻는 먼지 5 살림고수님들.. 2012/04/16 2,950
97558 김현식vs하하 8 김현식 2012/04/16 1,626
97557 멋지네요. 1 윤시내 2012/04/16 667
97556 이런경우는 재시험 하게해줘야하는거 아닌가요? 5 상담 좀.... 2012/04/16 1,311
97555 농협 대출이 될까요? 2 알려주세요 2012/04/16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