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왜 박근혜가 수첩공주인지요
전에 정치는 나와 무관하다 그냥 문외한으로 살았는데
이정부가 자동으로 관심갖게 해주네요
뭐라하지마시고 ㅎㅎ
정말전부터 궁금했던거라서 여쭤봅니다^^
1. 수첩을
'12.4.10 1:35 PM (221.151.xxx.117)늘 가지고 다니며 거기에 적힌 - 아마도 보좌관들이 준비해 준 것- 것만 줄줄 읽으며 대답해서이지요. 돌발질문에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무늬만 정치인.
2. 음..
'12.4.10 1:36 PM (124.50.xxx.86)다른 정치인들은 누가 이야기 하면 알았다고 그렇게 하겠다고 듣고 맙니다. 어차피 지키지도 않을 것이니까요.
박근혜는 일반 서민의 이야기도 듣게 되면, 꼼꼼하게 수첩에 메모를 합니다. 검토하고, 또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다른 정치인들은 아무도 안 그러는데, 혼자 맨날 수첩 가지고 다니면서 메모한다고 거꾸로 비웃는 것입니다.3. 참맛
'12.4.10 1:36 PM (121.151.xxx.203)저가 기억하기로는 지난 대선때 토론서 박근혜가 수첩에 적어 준거만 말한다고 해서 수첩공주로 불리는 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전인가 정확지는 않네요.
4. ....
'12.4.10 1:37 PM (121.162.xxx.91)이젠 수첩공주라고 부르기도 싫어요. 친일파, 매국노뇬이 무슨 공주씩이나..
그냥 수첩할매, 발끈해 정도 부르고 싶네요.5. 시키미
'12.4.10 1:38 PM (115.139.xxx.148)저도..전에.
"이산화가스"라는 말을 듣고 품었다능.....^^6. ㅎㅎ
'12.4.10 1:38 PM (175.253.xxx.195)알바들은 댓긄
사앙할께요
아무리 그래도 절뭘로 보고 ㅎㅎ
자존심이 상하네요 ㅋㅋ7. 미네랄
'12.4.10 1:38 PM (180.231.xxx.57)ㅋㅋ 수첩에 적는데,,,,ㅋㅋ
8. 요즘은
'12.4.10 1:38 PM (59.86.xxx.217)장물공주라고 부르던데...
9. 간단하게
'12.4.10 1:38 PM (118.176.xxx.128)보좌관들이 수첩에 적어준것만 보고 읽습니다. 수첩에 없는걸 물으면 대답 못합니다.
10. 원글
'12.4.10 1:39 PM (175.253.xxx.195)스마트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양해해 주셔요^^11. 자매품으로
'12.4.10 1:54 PM (119.64.xxx.134)백단어공주,도 있어요.
수첩 도움없이 자체적으로 문장을 생성해 내야 할 때는
대략 100단어 안에서 얘기한다고 알려져 있답니다.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아는 단어의 수가 그쯤 된다는 얘기죠.
때문에 대중앞에서는 수첩지참이 필수...
근데 요즘은 역으로,
수첩을 들고 다니며 민생을 체크하고 귀를 기울인다, 라는 의미로 바꿔서
자기들 스스로 홍보로 삼고있어요.
이런 분이 차기 유력 대권주자인 우리나라 참 좋은 나라^^;12. 박근혜 인터뷰를
'12.4.10 2:11 PM (211.246.xxx.17)보시면 내용이 없어요.
걍
정부 여당이 "잘" 해야 합니다~
민생을 "잘" 챙겨야 합니다~
진짜 무식한데 신비주의전략으로 여기까지 온거죠.
티비토론 몇번하면 완전 까발려질듯13. ㅎ
'12.4.10 2:24 PM (125.182.xxx.131)토론회 영상 찾아서 하나만 보세요.
딱 이해가 될 겁니다.
자기가 준비해 온 내용 아니면 동문서답을 하죠.
보는 내내 민망해서 손발이 오글오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