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가는것도 사치의 하나일까요 ..?

.. 조회수 : 1,882
작성일 : 2012-04-10 11:41:44

명품백..  사는것도 사치이고..

물론.. 질좋고.. 가격괜찮은 가방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는건 알겠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에브리백.. 한개 사면.. 전.. 항상 1년만에 떨어져서 버리고 새로사고를 반복 했었거든요..

안떨어진다하더라도 헤져서.. 정말 들고다니기 창피할정도의 가방..  아울렛에서 산것도 그모양이니..

물론 제가 험하게 다루기도 합니다..

어떤날은.. 가방 헤지고 그래서.. 또사면 뭐하나.. 또 떨어지거나.. 그럴텐데 하면서..

가방 안사고 버틴적도 있었네요.. 뭐 들고나가야 하면.. 그냥 종이가방에 넣어다닌적도 있었다는....ㅎㅎ

그래서.. 명품백은 좀 다른가 싶어서.. 관심도 가곤 했었지만..

들어보니.. 가방이 엄청 가볍더라구요.. 질도 나쁘지 않아보였구..

싼가방중에선.. 가벼운 가방과.. 디자인.. 이쁜게.. 별루 없어서..

어쩌면 가방을.. 제대로된 가방을 못사는.. 저의 구매력에도..  문제가 있을꺼같긴 하네요 ..

갑자기.. 여행에서 가방으로 주저리.. 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행가는거.. 사치일까요 ...??

사실.. 명품백도.. 최소..100만원 정도하는데..  해외여행은..  해외여행도.. 아무리 못해도 동남아 가더라도..

1인당 100만원정도 나오잖아아요.. 항공요금..  숙소.. 음식.. 텍스까지하면..

해외여행.. 가는것도.. 사치일까요 ...?

그냥..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네요 ..

자꾸.. 여행병이 도져서... 미친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

음식은.. 식탐 때문에 가끔.. 사먹어서.. 못줄이겠고..

모 어디.. 한분야에서.. 아끼는 분야가 없는거같긴 하네요 ..

그나마 돈아끼는곳이라면.. 미용실안가는정도...

그런데 해봤자.. 저런데서.. 팡팡써버릴 계획하니.. 티도 전혀안나고..

IP : 180.224.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4.10 11:47 AM (121.134.xxx.209)

    물론 여유되면 가는게 좋죠.
    빚내서 가는 거면 좀 별로고요.

  • 2. 저두요...
    '12.4.10 11:47 AM (168.126.xxx.96)

    젊었을 때 여행다니느라 빈약한 통장잔고 보면서 가끔 한숨 쉬지만 후회는 안해요
    여행 안 다니고 돈 모았다한들 팔자를 바꿀만한 돈을 저축하지도 못했겠죠...
    본인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른 거죠.
    다닐 수 있을 때 다녀보세요

  • 3. ..
    '12.4.10 11:48 AM (119.202.xxx.124)

    여행은 최고의 사치 아닌가요?
    적당한 선에서 가면 꼭 필요한 사치
    노후 대책도 안해놓고 다니면 나쁜 사치.
    그리고
    가방 싸고 좋은 것도 많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 4. 삶의 하나
    '12.4.10 11:57 AM (118.222.xxx.175)

    전 평생 소망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이웃들을 만나보는거라서
    제 인생여행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5. 생각하기 나름인데
    '12.4.10 1:08 PM (211.224.xxx.193)

    옷,가방 이런건 한번 사두면 두고두고 당분간 쓸 수 있는거라 실용적인면이 있는 사치고 여행은 자기만족이고 한번 갔다오면 끝이긴 하지만 그 추억이 죽을때까지 가슴속에 있는거라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사치같아요.

    그래도 넘 보기에 멋져보이려 하는 사치보다는 내 정신세계 풍족하게 만드는 여행사치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근데 여행도 보면 가서 몸소 체험하고 걷고 땀흘리고 그런 여행이 아닌 넘 보여주기 여행이라면 건 여행이 아니고. 그 럭셔리 블로그로 유명했던 부산분 블로그보면 그게 여행이 아니고 패션쇼하러 가는거 그냥 호텔투어하고 패션쇼하고 호텔음식먹고 그게 다인 여행은 여행이 아님.

    하지만 조촐하게 배낭메고 가는 여행도 돈이 많이 들긴 하더만요.

  • 6.
    '12.4.10 1:43 PM (114.207.xxx.146)

    사람마다 기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겐 그게 밥과 같네요...꼭 필요하고..한동안 못가면 답답하고..짜증나고.
    여행 너무 좋아요..중독이예요..가방보다 여행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274 책을 번역해서 출간하고 싶어요. 4 으쌰 2012/07/11 2,356
128273 남편의 못된 성격때문에 하루하루 피가 마릅니다. 44 숨막히네요 2012/07/11 23,078
128272 가끔 윗집에서 윙윙윙~하는 진동이 느껴지는데... 16 ^^ 2012/07/11 3,751
128271 임신중독으로 출산했는데 둘째는 마음접을까요? 7 얼음동동감주.. 2012/07/11 3,038
128270 닥스 창고형 할인매장 같은거 서울이나 서울 근처 어디에 있나요~.. 5 // 2012/07/11 8,552
128269 청양고추가 너무 많이 생겼는데.. 7 /// 2012/07/11 2,358
128268 맛있는 스테이크 먹고싶네요... 5 샤샤잉 2012/07/11 2,306
128267 아기.. 언제 낳으면 좋을까요? 19 빗소리 2012/07/11 3,362
128266 세탁 후 옷 불량...해결방법은요 2 소비자보호원.. 2012/07/11 2,991
128265 탄자니아 색소결핍증(알비노) 어린이들이 목이나 사지 절단의 희생.. 3 식인풍습없어.. 2012/07/11 1,971
128264 해지한 계좌 번호를 알수 있을까요? 1 조회 2012/07/11 1,672
128263 제주에 밀려드는 중국 자본… 관심은 땅과 리조트뿐 1 만만디 2012/07/11 1,702
128262 방과후 교사를 하려면 4 극장 2012/07/11 3,134
128261 현직 대통령 친형 이상득 구속…헌정사상 처음 2 아직멀었어 2012/07/11 2,297
128260 직지사에서 템플스테이 하신 분 있나요? 1 사유 2012/07/11 2,539
128259 캡슐 내시경이라고 있던데 해보신 분 계세요 내시경 2012/07/11 1,719
128258 김주하 정말 머리 잘 돌아가네요..사회생활 잘하겠네요 18 ㄴㅇㅁㄹ 2012/07/11 10,190
128257 마늘빵 만드는데 버터말고 마가린 넣어도 되나요? 5 마늘빵 2012/07/11 6,162
128256 아파트 세입자가 세를 3개월째 안줘요 그리고 잠수탔는데.. 9 ㅠㅠ 2012/07/11 3,700
128255 ~~ 세면대가 막혔어요 ㅜ.ㅜ 3 도와주세요 2012/07/11 1,937
128254 분당 이매초& 매송초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 2 마음만 바뻐.. 2012/07/11 3,059
128253 무능력한 시어머니 싫으시죠? 175 음... 2012/07/11 24,405
128252 밥도 냉장고에 넣어놔야해요....? 5 ㅅㅅ 2012/07/11 1,964
128251 2 억 정도면 이자가 얼마나 될까요.ㅡ 11 예금 2012/07/11 4,428
128250 수선 1 바느질 2012/07/11 2,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