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가는것도 사치의 하나일까요 ..?

.. 조회수 : 1,895
작성일 : 2012-04-10 11:41:44

명품백..  사는것도 사치이고..

물론.. 질좋고.. 가격괜찮은 가방 찾기가..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는건 알겠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에브리백.. 한개 사면.. 전.. 항상 1년만에 떨어져서 버리고 새로사고를 반복 했었거든요..

안떨어진다하더라도 헤져서.. 정말 들고다니기 창피할정도의 가방..  아울렛에서 산것도 그모양이니..

물론 제가 험하게 다루기도 합니다..

어떤날은.. 가방 헤지고 그래서.. 또사면 뭐하나.. 또 떨어지거나.. 그럴텐데 하면서..

가방 안사고 버틴적도 있었네요.. 뭐 들고나가야 하면.. 그냥 종이가방에 넣어다닌적도 있었다는....ㅎㅎ

그래서.. 명품백은 좀 다른가 싶어서.. 관심도 가곤 했었지만..

들어보니.. 가방이 엄청 가볍더라구요.. 질도 나쁘지 않아보였구..

싼가방중에선.. 가벼운 가방과.. 디자인.. 이쁜게.. 별루 없어서..

어쩌면 가방을.. 제대로된 가방을 못사는.. 저의 구매력에도..  문제가 있을꺼같긴 하네요 ..

갑자기.. 여행에서 가방으로 주저리.. 했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서

여행가는거.. 사치일까요 ...??

사실.. 명품백도.. 최소..100만원 정도하는데..  해외여행은..  해외여행도.. 아무리 못해도 동남아 가더라도..

1인당 100만원정도 나오잖아아요.. 항공요금..  숙소.. 음식.. 텍스까지하면..

해외여행.. 가는것도.. 사치일까요 ...?

그냥..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네요 ..

자꾸.. 여행병이 도져서... 미친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고...

음식은.. 식탐 때문에 가끔.. 사먹어서.. 못줄이겠고..

모 어디.. 한분야에서.. 아끼는 분야가 없는거같긴 하네요 ..

그나마 돈아끼는곳이라면.. 미용실안가는정도...

그런데 해봤자.. 저런데서.. 팡팡써버릴 계획하니.. 티도 전혀안나고..

IP : 180.224.xxx.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2.4.10 11:47 AM (121.134.xxx.209)

    물론 여유되면 가는게 좋죠.
    빚내서 가는 거면 좀 별로고요.

  • 2. 저두요...
    '12.4.10 11:47 AM (168.126.xxx.96)

    젊었을 때 여행다니느라 빈약한 통장잔고 보면서 가끔 한숨 쉬지만 후회는 안해요
    여행 안 다니고 돈 모았다한들 팔자를 바꿀만한 돈을 저축하지도 못했겠죠...
    본인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른 거죠.
    다닐 수 있을 때 다녀보세요

  • 3. ..
    '12.4.10 11:48 AM (119.202.xxx.124)

    여행은 최고의 사치 아닌가요?
    적당한 선에서 가면 꼭 필요한 사치
    노후 대책도 안해놓고 다니면 나쁜 사치.
    그리고
    가방 싸고 좋은 것도 많습니다. 잘 찾아보세요.

  • 4. 삶의 하나
    '12.4.10 11:57 AM (118.222.xxx.175)

    전 평생 소망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이웃들을 만나보는거라서
    제 인생여행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5. 생각하기 나름인데
    '12.4.10 1:08 PM (211.224.xxx.193)

    옷,가방 이런건 한번 사두면 두고두고 당분간 쓸 수 있는거라 실용적인면이 있는 사치고 여행은 자기만족이고 한번 갔다오면 끝이긴 하지만 그 추억이 죽을때까지 가슴속에 있는거라 정신을 풍요롭게 하는 사치같아요.

    그래도 넘 보기에 멋져보이려 하는 사치보다는 내 정신세계 풍족하게 만드는 여행사치가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근데 여행도 보면 가서 몸소 체험하고 걷고 땀흘리고 그런 여행이 아닌 넘 보여주기 여행이라면 건 여행이 아니고. 그 럭셔리 블로그로 유명했던 부산분 블로그보면 그게 여행이 아니고 패션쇼하러 가는거 그냥 호텔투어하고 패션쇼하고 호텔음식먹고 그게 다인 여행은 여행이 아님.

    하지만 조촐하게 배낭메고 가는 여행도 돈이 많이 들긴 하더만요.

  • 6.
    '12.4.10 1:43 PM (114.207.xxx.146)

    사람마다 기준의 차이는 있겠지만..
    제겐 그게 밥과 같네요...꼭 필요하고..한동안 못가면 답답하고..짜증나고.
    여행 너무 좋아요..중독이예요..가방보다 여행에 한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794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상가 가보신분? 5 살빼자^^ 2012/08/20 2,879
143793 식기세척기 세쳑력이 많이 떨어졌어요 2 .. 2012/08/20 2,353
143792 어린이집에서 낮잠 재우기 전에 데려갔으면 하네요 5 비가또 2012/08/20 3,870
143791 사용설명서를 못읽겠어요 4 노안 2012/08/20 1,477
143790 이혼뒤 자녀교육 문제.. 1 woo 2012/08/20 1,803
143789 너무나 황당한 알바생 7 이럴수가 2012/08/20 3,489
143788 영어회화 공부 시작해 보려구요 ^^ 1 40대 2012/08/20 2,419
143787 가사노동을 점점 좋아하게 될 수도 있나요? 9 Zz 2012/08/20 2,186
143786 갱년기증상 극복기좀 3 직접겪으니 2012/08/20 3,012
143785 종이 코팅할 수 있는 제품 문의드려요. 셀프코팅 2012/08/20 1,148
143784 참 22조면 달나라에 한국인 보낼수도 있는돈인데 9 2012/08/20 1,498
143783 놀러와 안해요 2 2012/08/20 1,989
143782 신의보고있는데.. 15 안타깝다.... 2012/08/20 4,201
143781 고추말리기에 관한 질문. 4 고추 2012/08/20 1,877
143780 이런 경우 어떻게 부르나요? 6 여쭤 볼게요.. 2012/08/20 2,375
143779 제주신라호텔이요 10 호텔 2012/08/20 3,155
143778 벌레이름물어요 알려주세요 4 벌레이름 2012/08/20 1,367
143777 내일 제사인제 집청소 안하고 퍼져 있네요 5 ㄷㄷ 2012/08/20 2,226
143776 세무사 말인데요-능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요? 2 오비락 2012/08/20 3,277
143775 펌했는데... 1 속상해요 2012/08/20 1,357
143774 만능찜으로 요리한후... 1 전기밥솥 2012/08/20 1,575
143773 언니야, 고마워 2 동생 2012/08/20 2,060
143772 너무 습하다 못해 보일러 돌리고 있어요 9 yaani 2012/08/20 3,269
143771 요리 궁금한 점... 4 d 2012/08/20 1,425
143770 김연아 새프로그램 엄청나나봐요 15 ........ 2012/08/20 6,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