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시인 “MB정부, 작가들에 촛불시위 불참각서 요구”
http://www.kdaily.com/news/newsView.php?id=20120409800060
-- 도 시인은 지난 8일 밤 방송된 SBS 방송연설에서 “이명박 정부는 어렵게 예술혼과 문학정신을 지켜가는 작가들을 지원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촛불시위에 참가하면 문예진흥기금 보조금을 회수하겠다며 각서를 쓰라고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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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서쓰기를 거부한 한국작가회의는 3년째 단 한 푼도 정부지원금을 받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
그러고보니,
소설가 은희경, "이명박, 박근혜 싫다. 살아봐서 안다"
http://www.vop.co.kr/view.php?cid=A00000491414
-- 은 작가(@silverytale)는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취중실명트윗 1.이명박 싫다. 2.박근혜(박정희)싫다. 3.살아봐서 안다"라며 뚜렷한 정치적 의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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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 '은교'의 원작자로 알려진 소설가 박범신씨(@ParkBumshin) 역시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의견을 표현했다. 박씨는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종로구민인데요. 정세균의원. 1. 변함없구요. 2 경제전문가구요. 3. 홍사덕 후보보다 먼저 종로에 터를 잡았구, 따뜻한 사람이에요. 따뜻한 세상 됐으면 좋겠어요"라며 정세균의원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
작가들이 나서는 이유가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