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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 성분에 대하여 부탁합니다

의사또는 약사님 조회수 : 669
작성일 : 2012-04-10 08:55:41

prolonged release tablets

이라는 알약입니다18MG

여기는 외국입니다  부작용이 없다고 하셨고 한 달 되었는데 부작용 없고 호전적입니다

국내에도 있는 것입니까?

IP : 89.77.xxx.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위에 말씀하신건
    '12.4.10 9:02 AM (24.10.xxx.55)

    약 성분이 아닙니다
    약을 만들면서 그 성분이 서서히 흘러나오게 만들어 하루 세번 먹어야 할 약을 두번 혹은 한번만
    먹어도 되게 약효가 오래가게 만드는 약들이 있는데
    보통 한국말로는 서방형 제재라고 하거든요
    무슨 성분의 약인지는 모르겠으니 그렇게 만들어진 효과가 지속형인 약물이라는 뜻이예요
    성분표 자세히 보시면 *** 18 mg 이렇게 용량 옆에 바로 붙은 성분이 있을 거에요
    그성분을 찾으셔야 할것 같아요

  • 2. ~~
    '12.4.10 9:03 AM (125.187.xxx.175)

    저건 약 이름이 아니고 제형 이름인데요.
    천천히 약물이 방출되는 약제라는 뜻인데...
    저 단어 말고 다른 단어는 없었나요?

  • 3. 원글
    '12.4.10 10:46 AM (89.77.xxx.51)

    네 역시 82언니들 최고입닏
    감사합니다 중학교 여자아이인데 너무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이 많고 힘들었습니다
    제가 초등교사라 우리아이가 과잉행동장애와 주의력결핍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6개월정도 약을 먹었습니다
    이번에 외국에서 어렵게 상담을 했습니다
    선생님꼐서 웃으시면서 사춘기 아이들은 다 그렇죠 뭐 하면서 좋은 약이 있는데 비싼 것이 문제다라고 하시면서 처방전을 주고 저는 약국에 가서 30알 들어 있는 완전 새재품인 약을 받아왔습니다
    한국에서 선생님꼐서 약의 부작용에 대하여 말씀 해 주셨고 그대로 아이에게 나타났습니다
    아이가 갑자기 너무 차분해지고 학교에서 너 오늘 아프니 할 정도로 너무 조용하고 식욕이 없고 잠이 늘어나고
    약을 끝은 후 살이쪘습니다
    다음에 갈 때는 물론 더 자세히 질문하려합니다
    하지만 이 곳을 통하여 고국에 계시는 선생님들께 듣는 조언이 또 다른 편안함을 얻게 됩니다
    prolonged release tablets 18mg 이라고 노랑색으로 밑줄까지 그려져 있어서 성분표시 인줄 알았습니다
    나머지는 글씨가 너무 작아서 돋보기를 구입해서 번역 해 보려합니다
    약이름은 'CONCERTA'

  • 4. 원글
    '12.4.10 10:52 AM (89.77.xxx.51)

    윗글은 한국에서 6개월 먹을 때 상황을 적었고 지금은 20일 먹었습니다
    기존의 약은1만2천원이고 지금 추천 해 주신 새로운 약은 12만원입니다 딱 10배입니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상황과 너무 달라서 궁금함이 자꾸 생깁니다

  • 5. 콘서타
    '12.4.10 11:02 AM (112.154.xxx.5)

    '콘서타'로 검색해보세요.
    절친 아이가 ADHD라서 먹인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잘은 모르지만 한국에서도 흔하게 처방되는 약 같던데요.

  • 6. 해말이
    '12.4.10 11:12 AM (59.5.xxx.20)

    콘서타 우리나라도 얀센에서 수입해서 병원에 처방되고 있습니다. 같은 약입니다
    보통 하루 1알 1달 처방이면 14000원 정도인데 외국에서는 보험처리를 해주지 않아서 많이 비싸나 보군요
    우리나라도 보험안하면 1달에 5만원 정도이니...

  • 7. ,,,,
    '12.4.10 11:22 AM (89.77.xxx.51)

    정말감사합니다
    정확한 정보 또한 전문적인 정보 감사합니다
    혹여 주의할점을 그리고 덕담 한 말씀도 부탁드립니다
    이 고난을 잘 견디어 내고 싶어요

  • 8. el
    '12.4.10 11:26 AM (99.226.xxx.197)

    약 이름으로 검색해보니 주로 ADHD를 치료하는데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이 약을 투약하는 경우 따님 경우처럼 18mg으로 시작하는 것으로 나오구요. 의사가 처방한 그대로 복용하는게 중요하다는 내용도 보입니다. 약을 먹는 것을 잊었을 경우 최대한 빨리 복용하고, 만약 이미 다음 복용할 시간까지 갔다 하더라도 2개를 한꺼번에 먹지는 말것...등 보통 다른 약들과 비슷한 주의사항이 있네요.
    식욕저하, 졸린 현상, 두통, 어지러움, 설사, 입 마름, 관절통증, 속쓰림, 수면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고 또 이런 증상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질 수도 있다고 나옵니다. 다만 이런 증상 외에 가슴통증, 환각, 열, 근육통증, 틱 현상, 땀, 근육경련 발생 경우 의사와 상의하고, 심한 경우 발작, 피부 알러지 현상, 자살충동 등이 나타날 경우 복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님이 겪은 식욕저하는 아마 약 복용중에 나타났으니 약을 중단한 후에 식욕이 아마 예전보다 좀 더 생겨 살이 찌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그리고 이 약을 복용하지 말아야 할 사람들의 경우도 나오는데 건강에 문제가 이미 있는 사람들의 경우이니 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약 같은게 좀 독하기도 하고 처음 복용하면 좀 졸립고 그런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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