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가 잠을 못자서 너무힘이 드네요..새벽네시에 울고있어요ㅠ

ㅠㅜ 조회수 : 2,323
작성일 : 2012-04-10 04:00:09
백일훨씬 전부터도 잘자던 아기가
칠개월이 접어들면서부터 잠을 잘못자네요... 
계속 뒤척거리고 얼굴눈주변을 긁고 귀를 잡아뜯고... 
손싸개도 다시 해놓았는데 혼자 벗어버리고 소용없어요
 그거 못하게 잡느라 저도 매일밤을 새고있는데 십여일계속되다보니
너무 힘들어서 눈물이 터져버렸네요
 왜그러는걸까요?ㅠㅠ 
잘자야 쑥쑥 클텐데 걱정도 되고
당장 제몸도 너무 힘드네요 ㅠㅜㅠㅠ 
IP : 118.223.xxx.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10 4:07 AM (222.121.xxx.183)

    혹시 집에 모기 있는건 아닌가요?
    밤중수유는 하시나요??
    어떻게 우나요?? 기침하듯이? 아니면 우왕 하고 우나요? 아님 짜증을 내듯이??
    울 때 당황하지 마시고.. 지켜보시구요..
    엄마가 애닳아하지 마시고..
    "그래~그래~ 어디가 힘드니 아가~"살살 달래시면서 한 번 지켜보세요..
    기본적으로 기저귀 체크는 하셨죠??
    안아서 등을 살살 문질러도 보시구요..

  • 2. ㅠㅜ
    '12.4.10 4:12 AM (118.223.xxx.25)

    우는건 제가 힘들어서 운다는거구요..
    아기는 울진않고 잠못들고 계속 뒤척여요
    얼굴을 계속 긁고요
    그러다시간이 많이 되면 분유타서 주기도 해요...ㅠㅠ

  • 3. ㅠㅜ
    '12.4.10 4:12 AM (118.223.xxx.25)

    집에 모기는 없네요..아직은..

  • 4. 행복은여기에
    '12.4.10 4:14 AM (125.187.xxx.170)

    혹시 태열이나 아토피 올라오는건 아닌지요
    제 아들이 특히 귀를 후벼파서 ㅜ ㅜ 만날 피딱지...암튼 가려워 그랬던거 같ㅇ요.
    칠개월이면 뒤집어 기어다니잖아요? 그맘때 유난히 잘 깨서 빠딱 뒤집어서 기어가다가 울고 했던 기억이...몸이 많이 움직이니힘들어 그럴수있다고 의사쌤이 그러셨어요. 암튼 못자는게 젤 힘들죠__

  • 5. ...
    '12.4.10 4:17 AM (222.121.xxx.183)

    아이가 우는게 아니라 뒤척인다는거죠?
    혹시 방이 더운건 아닌가요??
    좀 서늘하게 해보세요..
    그리고 지금이 활동량이 많아질 시기라서 꿈에서 활동하느라 그럴 수도 있어요.. 옆에서 보는 엄마는 애가 타지요..
    지금은 힘드셔서 아닌거 같지만.. 그 시절이 문득 그립기도 하답니다..

  • 6. 행복은여기에
    '12.4.10 4:18 AM (125.187.xxx.170)

    보습에 좋다는 로션 진짜 다 사서 발라봤고요. 저희애는 아토*로션,더마래쉬크림과 무스**로션,페이셜크림 에 정착했어요 습도조절해주고요 안덥게 해주고. 지금도 쫌만 더우면 막 올라와요. 잘때 힘들어하공 ㅜ ㅜ
    원글님 힘내세요 낮에 잠시라도 눈붙이고요
    뭐가되었든 이유가 있을거에요 엄마눈이 보배니까 꼭 찾으실거에요

  • 7. ㅡㅡ
    '12.4.10 5:18 AM (125.187.xxx.175)

    시원하게 해주고 보습제 잘 발라주세요.
    저희 아이들도 어릴때 한차례씩 겪었네요.
    둘째는 세 돌 될때까지 힘들었어요. 밤에 수도 없이 깨서 등 긁어주고 로션 발라주고
    그래도 아침에 내복에 핏자국, 목 뒤에 딱지...
    다행히 세돌 지나면서 좋아져서 이제 깨끗한 피부가 되었어요.

  • 8. julia2
    '12.4.10 6:36 AM (152.149.xxx.115)

    시원하게 재워야, 아토피군요...

  • 9. ....
    '12.4.10 7:55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아가가 말을못할뿐 분명 어떤 이유있어 그럴텐데요
    윗에분들말씀대로 덥다든지 ...
    혹 배 부분만 도톰한 타월로 감싸고 무지룩한 작은베게 가슴에 하나 얹어줘 보세요
    가슴이 안정되면 또 잘자기도 하니까

    그리고 울지마세요
    엄마 불안정하면 아가는 더 보채고 힘들게 하는거거든요

  • 10. 아가야
    '12.4.10 8:39 AM (211.207.xxx.24)

    혹시 이가 나느라 그럴 수도 있겠어요. 월령를 보니..

    그리고 ㅠㅠ 원글님 힘내세요. 저고 애 셋을 밤잠 못자가며 키울땐 몰랐어요, 그 때가 젤 행복하고 맘편함 시간들이었다는걸요

  • 11.
    '12.4.10 8:46 AM (121.100.xxx.136)

    아기가 잠 못자고 뒤척이는 이유는,, 배가고프거나, 너무덥거나 둘중하나일 확률이 높아요, 낮에 좀 배불리 먹이세요, 양이 늘었나보네요, 자기전에도 충분히 먹이시구요, 그럼 푹잘거에요, 그래도 잘못자면 가습기 빵빵하게틀고 수건에 물적셔서 방에 널어놓으세요

  • 12. 순이엄마
    '12.4.10 8:52 AM (116.123.xxx.28)

    얼마나 힘들었으면 우셨을까. 엄마 눈이 보배라는 윗님의 말씀처럼

    꼭 찾아내세요. 아마도 아토같은데...

  • 13. ..
    '12.4.10 8:56 AM (119.202.xxx.124)

    아토피 같아요.
    눈 주변과 귓바퀴 윗쪽이 많이 가렵고 짓무르는 경우가 많아요.
    아토피 애들 눈 많이 비벼서 눈 주위 시커멓게 됩니다. 부엉이 눈이라고 하죠.
    덥고 건조하면 더 심해지니 약간 서늘하게 해주시고
    목욕물 너무 뜨겁게 하지 마시고
    자기전 목욕시키고 바로 보습제 온 몸에 듬뿍 발라주세요.
    제가 써본 바로는 비싼 아토피 크림 보습 효과 떨어지는 경우 많았어요.
    해피랜드에서 나오는 라꾸베 로션 써보세요. 진짜 좋아요.
    우리 식구는 온가족이 다 그거 써요.
    베이비로션 치고는 보습력이 진짜 좋고 유분기도 있어요.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구요.
    전 롯데백화점 인터넷쇼핑몰에서 몇개씩 사두고 써요.
    힘들어도 조그만 참으세요. 크면서 좋아질거에요.
    다들 그렇게 키웁니다.
    밤에 잠 못자는게 제일 힘들죠.

  • 14.
    '12.4.10 9:25 AM (121.100.xxx.136)

    분유먹는 아가인가봐요. 분유를 다른걸로 바꿔보세요, 저도 아기가 지얼굴을자꾸 긁고 부비고 그래서,얼굴에 상처도 많이났었거든요, 고민하다가,,분유를 유기농쪽으로 바꿨더니(산*분유) 바로 긁는증상이 없어졌어요. 지금 분유바꾸기란 아마 힘들거에요, 아기들 입맛이 귀신같아서 분유바꾸기도 힘들던데.. 저희 아가는 다행히도 바꾼분유가 입맛에 맞는지 잘먹더라구요.

  • 15. ..
    '12.4.10 9:43 AM (58.143.xxx.100)

    병원가면 락티케어 처방해줘요, 아기 기르면 이게 필수거든요 벌레 물리거나, 모기물렸을적에도
    어디 여행가더라도 가지고 다녀야 할정도에요 여름에 특히 벌에 물렸을적에도 요긴하구요
    암튼 윗님들 말들이 그냥 지나쳐 지지가 않네요 분유도 정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 16. 아토피
    '12.4.10 10:08 AM (121.170.xxx.82)

    같은데요...윗분들 말씀하신 것처럼 잘 때 시원하게 해 주시고 땀 안나게, 자기전에 통목욕 시키시고 보습제 듬뿍 발라주시고, 심하게 가려워하면 락티케어처럼 순한 약 조금씩 얇게 펴 발라주세요.
    애들이 말을 못해서 그렇지 얼마나 힘들겠어요? 저희 애도 만 세돌이 넘도록 조금만 더우면 그렇게 가려워하면서 잠을 못자더라구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56 무효표 방지하려면 다음 사항체크!! 사진으로 알아두세요!! 1 귤까고 2012/04/11 1,576
93655 열나는 아이옆에서 대기중에 82자게 들어다보고있어요. 5 꼭 투표! 2012/04/11 638
93654 투표율이 낮은 것, 정치에 무관심한 건 세계적인 현상이라구요? .. 7 2012/04/11 817
93653 뒤척뒤척....전전반측....결국 잠 못 이루고 일어났습니다. 3 가카바라기 2012/04/11 540
93652 중요! 사진으로보는 투표 전 최종 점검 사항!!! 6 참맛 2012/04/11 1,104
93651 자자, 오늘 선관위도 선수로 뜁니다. 두 눈 부릅뜹시다. 2 2012/04/11 575
93650 오늘 경향신문 1면 글 내용이랍니다. 나거티브 2012/04/11 840
93649 7시 뉴스에 나왔으면 하는 뉴스~ 2 참맛 2012/04/11 520
93648 불펜에... 현몽이 등장한 거였으면 좋겠습니다. 3 나거티브 2012/04/11 1,030
93647 잠도 안오는데 성지 도전이나.. 7 잠도 안오는.. 2012/04/11 620
93646 ◈ 낸시랭 정말 대단합니다.. 2 빌더종규 2012/04/11 2,194
93645 이 아이를 기억하시나요? 3 참맛 2012/04/11 1,021
93644 지금 거대사이트 몇 돌아다녀보니 3 하루정도만 2012/04/11 1,346
93643 잠두안오고해서요..ㅋㅋ 3 엄마 2012/04/11 543
93642 싸이월드 하시는 분들 있어요? 요즘도 추적기로 접속한 사람 확인.. 싸이 추적기.. 2012/04/11 649
93641 나하나쯤.... 요로고 있는 절 채찍질해주세요 ㅡ.ㅡ 12 2012/04/11 859
93640 찍으면 뭐 혀???? 2 참맛 2012/04/11 457
93639 투표근을 부여잡고 잠 못드는 회원님들~ 음악 들어요. 4 나거티브 2012/04/11 449
93638 (펌)이 날을 절대로 잊지 마세요.jpg 4 가카데이 2012/04/11 786
93637 조!!!! 가 무슨 뜻인지 아시는 분~ 11 참맛 2012/04/11 1,403
93636 하하는 장가가기 힘들겠어요.. 6 승승장구본후.. 2012/04/11 8,469
93635 님들도 마음이 허하면 먹는것에 집착하나요?? 7 건강요리 2012/04/11 2,359
93634 근데 왜 사주글이 왜 이리 많나요. 6 나거티브 2012/04/11 1,139
93633 저는 택시 타면 일단 선제공격(?)에 들어갑니다. 6 나거티브 2012/04/11 2,361
93632 ** 지상 최대의 댓글 쇼쇼쇼,,,(투표인증 ) 3 광클릭 2012/04/11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