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어 영어 배우러 해외 나왔는데 오늘 성적 받고 완전 좌절했어요.. ㅠ
시험치고 바로 수업 들어갔는데 좀 위축되고. 영어 실력이 낮으니 좀 대우 안해주는 분위기..
영어 공부 안한 것이 참 속상하네요.. 그래서 좀 목적의식은 가지게 되었지만요.
여긴 유럽이라 유러피안들이 많은데 정말 같은 레벨인데도 말은 유창하네요.
발음은 참 못알아 듣겠고.. 그래머도 조금 떨어지는 것 같긴 하지만,
말이 막힘이 없네요.. 얘네가 같은 반인게 의심스러울 정도..
자꾸 그만두고 싶고 비교되지만... 저도 열심히 하면 늘겠죠?
전에 어떤 분이 올려주신 영어공부법 병행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면 빛 볼날 있겠죠..
처음 인터넷 접속해서 푸념 좀 하고 갑니다..
영어 잘하시는 분, 연수 경험 있으신 분 저한테 용기 한마디 부탁합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