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친 인간 조심한다해도..여자라서 힘도 부치고 불안한 건 맞아요;

--- 조회수 : 1,053
작성일 : 2012-04-09 23:39:57

수년 전 기억이 올라오네요.

거의 9년정도 전인데..과외 끝나고 중동 현대 백화점 건너길 대낮에 걷고 있었죠.

앞에서 남자 한 명이 걸어오는데 주변에 걸어다니는 사람은 없었지만 무서울 이유가 없죠. 12시 대낮이었고 거기 얼마나 깨끗하고 정돈된 곳인데요.

 

얼굴에 불만이 가득해 보이긴 했는데 어쨌든 지나쳤다 싶은 찰나..그리고 뒤에서 저한테 다시 되돌아오는 인기척을 느끼고 섬찟하다 싶은 찰나

 

분노에 찬 눈빛으로 주먹을 불끈 쥐면서 욕설을 &^7ㅎ6732 하는 데 너무 순식간이라 벙쪄있기만 했어요.

그리곤 되돌아갔지요. 제 정신은 아닌걸로 보였음.

 

만일 그 인간이 정말 사이코였다면..?  설령 한 대 맞아도 여자인 제가 어떻게 응수하겠나요.  

 

그 소름끼치는 느낌 아직도 기억나네요. 호신술 배워도 그 순간에는 어떻게 대응할 생각도 못할 것 같아요.

슬프지만 되도록 혼자 안 다니고 조심하는 게 최선같습니다.

IP : 92.75.xxx.11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고 보니
    '12.4.10 12:12 AM (92.75.xxx.112)

    여자라서 욕 듣고도 제대로 대응못한 기억이 또 있네요.
    공중전화 쓰던 십수년전..나도 전화해야겠는데 10분을 기다려도 안나와..20분 다 되가는데 계속 전화하던 미친 아저씨. 똑똑 두드리니까 문을 확 열면서 이 씨발년아..^76ㄷ767ㄷ99 하는데 그 울분 어디에 토하지도 못하고 되돌아온 기억. 약한 여자인게 참 한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059 If 들어가는 작문 좀 도와주세요 5 어렵네요 2012/04/10 842
97058 담임선생님이 인증샷 보내래요. 10 내일은 좋은.. 2012/04/10 3,242
97057 두려운 밤입니다. 12 삐끗 2012/04/10 1,544
97056 꿀꿀이가계부스시는분?? 1 미네랄 2012/04/10 959
97055 비오는 날 외로웠던 미혼입니다 10 ..... 2012/04/10 2,387
97054 허재현 기자가 어지간히 열받았나 봅니다. 6 투표 2012/04/10 2,339
97053 잘알려진 라면말고 좋아하는 라면있으신가요?! 39 qqq 2012/04/10 2,998
97052 국민 장인어른 대구에서 선전중-분위기가 심상찮다. 3 전쟁이야 2012/04/10 1,860
97051 임신중인데 지금 너무 배고파요... 그냥 자야겠죠? 7 2012/04/10 1,812
97050 투표 장소 갑자기 변경될 수 있으니.. 2 최선을다하자.. 2012/04/10 957
97049 나방과 나비의 차이점은 9 뭔가요? 2012/04/10 1,704
97048 신혼집을 무리해서 얻어야할까요? 6 예비신부 2012/04/10 2,310
97047 이지역 투표해도 안될걸 알지만 4 사비공주 2012/04/10 990
97046 역대 투표율 50-60대는 70%대, 20-30대 30%대네요... ... 2012/04/10 913
97045 내일투표하고 유도분만 하러 간답니다^^ 18 만삭 내친구.. 2012/04/10 1,721
97044 16대 대선투표율 70.8%!!! 5 수필가 2012/04/10 1,603
97043 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1 고아였으면 .. 2012/04/10 3,289
97042 투표 용지 절취선 잘려있나 확인, 도장 찍혀 있나 확인 1 꼭 확인 2012/04/10 1,315
97041 오늘 TV 뉴스에 김형태 후보 얘기 나왔나요? 4 뉴스를 못봐.. 2012/04/10 1,496
97040 공릉역 다녀온 후기 3 rr 2012/04/10 1,785
97039 내일 투표관련 질문좀 드릴께요 ;;; 3 ? 2012/04/10 934
97038 고 노무현 대통령을 향한 숨길 수 없는 그들의 본심... 1 무크 2012/04/10 1,157
97037 살인마 오원춘에 끝끝내 반항한 여성의 기개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22 호박덩쿨 2012/04/10 9,306
97036 지마켓서 카메라 샀는데... 반품취소를 안받아준다네요 ㅠㅠ 12 후아유 2012/04/10 1,952
97035 조선총독부 충추원 참의 손자 부평을 민통당 홍영표. 6 친일파거두 2012/04/10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