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운동을 달고 사는 아이라 평소에 발목 아프다 소리 자주 했어요.
그리고 며칠 지나면 또 괜찮아 보였고 하도 자주 그래서 예사로 듣기도 했어요 .
이번에 또 아프다고 며칠 보호대를 끼고 있더니 오늘 하교 후에 발목이 많이 아프다고 병원에 보냈어요 .
의사샘이 아프다고갔던 오른쪽과 전혀 아프다고 하지 않던 왼쪽 둘다 인대가 끊어진 것 같다고 하네요.
일단 시프러스 처방 받고 내일 초음파 찍어 보자고 하네요.
걸어다니는데 지장 없어 보이는데 인대가 끊어지면 수술을 해야 하는건가요?
과도하게 농구 하고 방학때도 거의 하루에 2~3시간 운동했던 아이라 ...
그냥 운동 많이 해서 발목 아픈가보다 했는데 많이 당황스럽네요 .
아직 고1이라 성장에 문제가 되는건지 치료 하면 별 문제 없는 건지 걱정스럽네요 .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혹시 오진일 수도 있는건지 다른데 가서 다시 찍어봐야 하는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