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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급 상황때는 일단 119에 신고해야하는거죠?

..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2-04-09 19:56:12
수원 사건에서 경찰이 과연 어떻게 했으면 그 분을 살릴 수 있었을까 생각해봤어요.
그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한 집위치를 구두로 알아내는 건 어짜피 불가능해보이고요, 차라리
그쯤에서 끊고 119에 신고하시라고 했으면 어땠을까요?
119는 위치추적권한이 있으니 일단 신고자가 말한 근처에 경찰도 같이 출동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119가 알려준 집으로 쳐들어가 구출했으면 됐지 않았을까 싶네요. 
참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이런생각 저런 생각해봅니다. 
범죄사건은 119가 출동안할까요? 범죄사건까지 119가 출동할 수는 없긴한데.....
하여간 정확한 내 위치를 밝히기 힘든 위급상황에서는 112는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절망적인 사실을 알았네요.
IP : 180.71.xxx.10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사탕
    '12.4.9 7:58 PM (110.15.xxx.248)

    정말 긴급상황에 필요한 번호를 한 개로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미국의 911은 모든게 되는 번호잖아요
    우리는 도지사님의 목소리까지 기억해야 하는 119 대원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지만
    행정 체계를 바꿔서라도 한 번호로 통일했으면 좋겠어요.

  • 2. 에휴
    '12.4.9 8:01 PM (175.197.xxx.172)

    세태를 반영하여 112에 신고를 해야 할때는....반드시

    "춪불 주동자"가 있다고 신고하면 3분내에 달려 올거라는 어떤분의 트윗글이 생각 납니다.

  • 3. 어느
    '12.4.9 8:31 PM (180.71.xxx.101)

    게시판에 보니 119는 주소까지 정확하게 알아낸다고 하던데 두곳의 위치추적 시스템이 다른건가보죠?
    아 정말 이런 상황에서 어찌해야할지 미리 알려줘야 대처를 할텐데.......답답하네요.
    친지분이 경찰이신데 한번 여쭤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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