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지난 토요일 대장내시경 후 발견된 용종을 하나 제거하셨는데요..
내시경 관계로 마취상태였기 때문에,
용종 제거는 내시경 검사 직후 이뤄진 것으로 전해 들었어요..
내시경 사진을 보여주며.. 수면 중에 어디에 있던 용종은 제거했다라는 설명은 차후 들으셨다고 해요
(같이 갔어야 했는데.. 타지에 있는 관계로... 미처 ㅜㅠ)
그런데 의문이 드는 것이,
어차피 마취상태였으니깐.. 한번에 끝내는 것이 상식일 듯 싶은데.. .
이번 주말에 한 번 더 병원에 와야한다 들으셨대요....
레이저로 지져서(?) 없애야하는 것이 남아 있다고 하더라내요..
이런 경우가 진짜 있나요?
어머니도 주변에 이랬다..라고 얘기하니
그냥 한번에 하면 되지..왜 그래???라는 반응이 대부분이라..
영 기분이 안좋으시네요..
속은 거 같다고 그러셔요;;;;
국가에서 실시하는 검진 받는 차에..
연세도 있으시고 해서 위/대장 내시경 모두 자비 들여 추가로 받아보셨는데..
검사 전에 들은 추가비용보다 결과적으로 액수가 더 커져서...
기분이 안 그래도 별로셨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