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70까지 병 없이 사는 사람 몇%정도 될꺼라 생각하세요?

시즐 조회수 : 2,192
작성일 : 2012-04-09 18:36:38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저는 고등학생때는 한번 아퍼보는게 소원이었습니다.

어딘가 아프다는 느낌조차 몰라서

아프다고 핑계대고 도망가는 친구를 흉내낼수조차 없었거든요.

 

가끔 감기나 몸살이 생기는건 연중행사급이고

그 마저도 약빨을 워날 잘받는 체질이라 약 먹으면 30분만에 나았습니다.

 

물론 20살 넘어선 가끔 허리도 아프고 이것저것 ㅎㅎ

 

개인적인 경험은 여기까지구요

 

제가 말하는 병 없이 70까지란

 

시력도 좋아서 안경도 안쓰고

디스크급의 허리나 관절에 이상도 없고

특별한 피부질환도 없고 치아도 썩은이 하나 없고

청각 시각 후각 촉각 모든것이 말짱하고

정신과는 가본적도 없으며 성적인 부분에서도 전혀 문제 없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대략 70까지 사는 사람이 전체의 몇%나 될까요?

IP : 220.82.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6:42 PM (211.224.xxx.193)

    그런 사소한것까지 완벽한 사람은 없음. 큰 병 안걸릴 확률이라면 모를까.

  • 2. ??
    '12.4.9 6:42 PM (121.130.xxx.78)

    원글님 나이와 성별 좀 알려주세요.

  • 3. ??님
    '12.4.9 6:45 PM (115.126.xxx.40)

    윗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4. ??
    '12.4.9 6:45 PM (121.130.xxx.78)

    글 보니 남자분 같아서요.
    나이도 아직 어리고 미혼일 듯.

    여자는 일단 임신과 출산을 통해서 많은 기능들이 약해지고
    아이 키우며 아주 진을 뽑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들이 여기저기 시름시름 아픈데가 많죠.
    거디가 시가쪽 스트레스에 남편까지 속 썩이면 화병이나 우울증 많이 생기고요.
    자식도 이거 뭐 커갈수록 신경 쓸 게 한두가지가 아니거든요.

    여자들은 그리 완벽하게 건강한 사람 3~40대 이후에 거의 없다고 보심 됩니다.

  • 5. ??님의
    '12.4.9 6:51 PM (115.140.xxx.84)

    현명하신 대답입니다 ㅎㅎ

  • 6. ??
    '12.4.9 6:51 PM (121.130.xxx.78)

    ??님 왜 웃으시나 했는데
    ㅋㅋㅋ 오해십니다.

    그냥 질문 자체가 좀 짜증나서 또 뻘질문 올리는 젊은 남자*이구나
    울컥해서 한 질문이거든요.

    솔직히 원래 유전자가 건강한데다 평생 자기 한 몸 챙기며 산다고 했을 때나
    가능한 거 아닌가요?

  • 7. 왜그래
    '12.4.9 7:04 PM (112.168.xxx.112)

    60이상 살 경우 25%가 암환자라고 하네요.
    그러니 네명 중 한명 꼴.

  • 8. 꿈깨라~~
    '12.4.9 7:18 PM (211.63.xxx.199)

    욕심도 많다~~

  • 9. 아이구
    '12.4.9 7:46 PM (36.38.xxx.244)

    70까지 큰병이나 안걸리면 다행.
    그 연세 되도록 지병만 없어도 건강하고 복받은거지
    무슨 눈도 맑고 썩은 이도 하나 없고 관절튼튼 성관계 이상없으려면 ㅋㅋ
    인구의 1%나 되려나요.

  • 10. ...
    '12.4.9 8:09 PM (112.150.xxx.65)

    몸은 한 번 망가지면 끝이에요

    일단, 50까지 고혈압, 당뇨 없으면 고지혈증이런거 없으면

    아무 문제 없이 오래 삽니다. 혹시 집안유전에 그런게 있으면 거의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252 소음 문제 의견 좀 주세요 4 힘들 2012/06/25 1,039
121251 개념 1 사우나 2012/06/25 900
121250 분주하게 엄청 설치는데, 막상 일 많이 하는 건 다른 사람일때... 10 ..... 2012/06/25 1,388
121249 7~8월에 가는 태국(파타야)여행,,,많이 힘들까요? 3 방콕 2012/06/25 2,871
121248 잘하면 비도 올것같은 날씨인데 1 콩나물 2012/06/25 774
121247 어떤 친구를 만나기가 싫어요.. ㅠ,ㅠ 7 흐흑 2012/06/25 2,638
121246 추적자 오늘도 끝내주네요. 33 기뻐요. 2012/06/25 6,377
121245 드라마 많이 보시는 분들에게 12 샬랄라 2012/06/25 2,478
121244 우우 우우우우(김연아 광고) 김연아 넘 연기 잘해요 ㅋ 4 ㅡㅡ 2012/06/25 1,997
121243 매실엑기스 급질문 2 급해요 2012/06/25 1,396
121242 용인 동천동 이스트팰리스 살기 어때요??? 4 궁금해요 2012/06/25 5,525
121241 하소연좀 할께요ㅠㅠ 1 사과향조아 2012/06/25 655
121240 자부심 갖고 살래요 .. 2012/06/25 812
121239 혹시 염색 아예 안 하시는 분? 9 염색 2012/06/25 2,684
121238 엄마 말실수가 점점 굉장해지네요 1 에에 2012/06/25 1,544
121237 택배업체 파업 한다고 하네요. 2 택배 파업 2012/06/25 2,259
121236 배달우유가 더 비싼것 맞나요? 9 200ml 2012/06/25 2,585
121235 15개월 아기인데, 성격이 넘 유한 것 같아요. 8 ㅇㅇ 2012/06/25 1,982
121234 이번주에 이사하는데 하루전에해야할일들이‥ 이사 2012/06/25 617
121233 이수역(총신대역) 근처 맛집이요~~~ 4 주야 2012/06/25 1,881
121232 너무 외로울땐 어떡해야하죠??ㅠㅠ 5 .. 2012/06/25 2,140
121231 군대 간 아들 책 보내달라는데,,만화책 보내도 될련지 ,,(보.. 11 ,, 2012/06/25 2,441
121230 아~미치겠어요. 핸펀을 변기에 퐁당...ㅠㅠ 3 ....^^.. 2012/06/25 1,680
121229 여자는 월경을 하는 데 체력소모가 넘 심한 것 같아요 14 푸우 2012/06/25 4,940
121228 요즘 키톡에.. 6 키톡사랑 2012/06/25 1,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