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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살인마, 시신을 정확하게 계산해서 봉지에 나눠담은건...

.. 조회수 : 17,844
작성일 : 2012-04-09 16:05:22

정말 상상하다보니 너무 무서워요....

족발처럼 포를 떴다는 것도 너무 끔찍하지만, 오늘 기사보니 봉지에 20여점씩 나눠서 남았다던데...

술에 취한 사람이 그렇게 정확하게 소분할수도 있는지 ㅠㅠ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잔인하게 도륙(이 표현밖에 안 나옵니다..)하고 봉지에 소분했는지...

안 잡혔으면 그렇게 처리한 시신은 어떻게 했을련지 상상해보니....

넘 소름이 끼쳐요...

 

몇해전 국제기사에 중국 변두리지방에서 양념이 된채로 쓰레기 봉지에 버려진 어린아이 팔이

나왔다는 기사가 오버랩되네요...

IP : 119.201.xxx.234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2.4.9 4:07 PM (121.162.xxx.84)

    고마합시다 정말

  • 2.
    '12.4.9 4:07 PM (14.47.xxx.13)

    끔찍하지만....
    처음이 아닌것 같아 더 무서워요 ㅜ ㅜ

  • 3.
    '12.4.9 4:08 PM (125.182.xxx.131)

    저는 너무 끔찍해서 그냥 생각 안하려구요.
    자꾸 상상하지 마세요.
    뭐 좋은 거라고....

  • 4. ...
    '12.4.9 4:09 PM (119.197.xxx.71)

    구경이라도 갈 기세시네요. 어딜 어찌 했는지도 자세히 알고 싶으세요? 그만 좀 합시다.

  • 5. 무서워요
    '12.4.9 4:09 PM (119.64.xxx.179)

    전 너무 무서워 입에담기도 끔찍해요 ..
    너무 무섭네요 ...... 정말 .

  • 6. 라인
    '12.4.9 4:11 PM (218.233.xxx.111)

    히말라야의 조장이 떠오르네요. 요즘 이 사건때문에 잠도 안오고,,,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저넘 에게 어떻게해야 원수를 갚을른지...

  • 7. ..
    '12.4.9 4:11 PM (175.112.xxx.103)

    고마합시다 정말 22222222222222ㅠㅠ

    그렇게 무섭다는 분이 왜 자꾸 상상은 해요?

  • 8. 그만
    '12.4.9 4:15 PM (59.18.xxx.145)

    아니라 생각하기 싫다고 이렇게 덮고 넘어가면 저런 놈한테 또 당하면 어떻게 해요.
    그 아가씨 죽음이 헛되지 않으려면 적어도 불체자 관리라도 제대로 되야 한다는 사람들의 인식이나
    요구가 빗발치고 그런 의견에 힘을 모아줘야 성사가 될 것 같아요.
    안 그럼 또 저런 놈이 어디서 무슨 짓을 할 지 어찌 알아요.
    거기다 저런 놈이 우리가 내는 세금으로 먹고 자고 마시고 건강 진단 받고 외국인교도소서
    명대로 누리다 갈 걸 생각하니 욕이 나옵니다.

  • 9. ...
    '12.4.9 4:18 PM (119.197.xxx.71)

    사건을 그만 얘기하자는게 아니예요.
    시신이 몇점이니 소분이니 하는 소리 듣기 싫다구요. 너무도 억울하게 잔인하게 쯤으로 해도 되잖아요.
    이런소리 듣는 부모심정이 어떻겠어요. 우리가 입에 그만 올려야지요.
    자식이 난도질 당한걸 머릿속으로 떠올려야하나요? 억울하게 목숨잃은 사람까지만 하자는 얘기입니다.

  • 10. ..
    '12.4.9 4:19 PM (218.238.xxx.116)

    고마합시다 정말 3333333
    고인과 가족을위해서 좀 그만합시다!!!!!!!!

  • 11.
    '12.4.9 4:19 PM (125.182.xxx.131)

    덮자는 게 아니죠.
    사실 확인이 됐고 몇날 며칠동안 그 때문에
    온 나라가 충격과 경악했잖아요.
    이제는 사후수습이죠.
    사건 내용의 디테일이 아니죠.
    그리고 맨날 맨날 저 일만 생각한다고 해서
    저런 일이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도 없구요.

  • 12. 제목좀.. 부탁드려요
    '12.4.9 4:22 PM (211.207.xxx.145)

    게시판에 잠시 쉬러 온 사람들도 있는데
    제목만 봐도 막....

  • 13.
    '12.4.9 7:00 PM (110.10.xxx.141)

    아픈사람들 지나가면서 구경거리마냥 쳐다보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무슨 가쉽거리마냥 남에겐 비극인 이런 얘기들을 씹어대고 옮겨대는 사람들!
    인간같지않아요!
    당장 그피해여성분이 여기회원분 후배누나라잖아요.
    당신 가족중 누가 저리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는데
    아무리 얼굴안보이는 인터넷상이래도
    이렇게 흥미위주로 회자되는걸 알게되면
    얼마나 가슴아프겠습니까?
    이건 두번죽이는것과 뭐가 다릅니까?
    제발 그만해요!!
    이런일이 당신과 당신가족에게 생기지말란법은 없잖아요.
    당신도 사람이라면
    이런글쓰지말고 그분을위해 아님,
    자신을위해서라도 걍 조용히 기도하세요.

  • 14. 요즘
    '12.4.9 10:06 PM (1.225.xxx.232)

    도대체 어디 기사에 그런글이 자세히 써있던가요...출처를 대봐요......

    이런글 옮기는 사람도 정신건강상태가 정상은 아닌듯.................

  • 15. ....
    '12.4.9 11:56 PM (58.141.xxx.138)

    소분이니 뭐니 너무 구역질나네요. 원글님...남의 불행 즐기시는 관음증도
    아니고 해도 해도 너무한 거 아니예요????

  • 16. 저는
    '12.4.10 12:06 AM (180.230.xxx.137)

    고어물 좋아해서 자주 인터넷으로 잔혹한것을 보면서 즐기는 사람이지만...
    실제 일어난일에 님같이 즐기듯 자세하게 묘사하지는 않아요..
    제발 님 가족이 당한일이라면 어땠을까 한번이라도 생각해보세요..
    제목을 자극적으로 쓴것 자체도 구역질 나는군요,

  • 17. 백합하나
    '12.4.10 8:36 AM (1.242.xxx.2)

    세세한 내용은 옮기기 힘들 정도로 더 잔혹한 걸로 알고 있어요

  • 18. 또 다른 사회적 위험
    '12.4.10 9:05 AM (124.54.xxx.17)

    신문에도 나오네요. 신고받은 경찰이 12년 차인가 그런데 112신고센터는 발령받은지 얼마 안된 신참이라 신고대응이 적절치 않았다고. 우리가 봐도 기가 막히죠. 신고센터 통합으로 그 곳 지리 어두운 경찰들이 신고 받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경찰들이 신고 전화 받고, 사건 해결 잘하는데 관심 있는게 아니라
    줄 서고 노후를 잘 보내려면 어떻게 퇴임해야 하는가에 관심이 가는 사회가 되면
    이런 구조가 되는 거예요.

    이렇게 어줍잖게 외부인 혐오 조장하는 거,
    또 다른 사회적 위험입니다.

  • 19. 바로윗님
    '12.4.10 9:22 AM (122.203.xxx.130)

    외부인 혐오 조장이 아니구요, 이제 우리도 '외국인 노동자' 의 대거 유입시대를 대비한 사회적 대책이 있어

    야한다고 봅니다. 유럽에서 흑인 폭동 등이 일어나는 뉴스 보셨지요?


    사건을 너무 단순하게 보는 거 아닐지요? 우리 정신 바짝 차려야합니다.

  • 20. ...
    '12.4.10 9:51 AM (116.43.xxx.100)

    헉!!소분은 식자재들만 했었는뎁...ㅠㅠ 아 무서워요

  • 21. ..
    '12.4.10 10:03 AM (180.69.xxx.60)

    고마합시다 정말 33333333333333 ㅠ

    뭔 구경꺼리 났어요?? 불구경하면서 신난 사람 같아요. 진짜.

  • 22. 음..
    '12.4.10 11:08 AM (175.197.xxx.15)

    그만합시다 하는 분들은 조선족 분들이신가요?
    물론 원글님께서도 좀 자극적인 내용을 쓰신건 맞지만 그래도 잔인한 사건얘기는 그만 보고싶다는
    태도로 자꾸 어물쩡 넘어가버리면 이런 사건들이 앞으로 계속 될지도 모릅니다.
    현재도 계속 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본인의 가족, 딸, 친구가 이런 일을 당했다고 하면 그냥 덮어두지는 않을 분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이 사이트에도 조선족사람들 많은거 알지만 제발 다들 착하게들 사세요..
    나중에 그 죄값을 어떻게 받으려고 그러는지 인과응보가 두렵지도 않습니까

  • 23. 떠돌던
    '12.4.10 11:23 AM (116.127.xxx.134)

    괴소문마냥 식인종 아니었을까여????

  • 24. 무섭
    '12.4.10 11:24 AM (221.165.xxx.228)

    진짜 인간의 탈을 쓴 악마 같아요.
    저런 사람은 당장 사형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중국에서도 저런 건 당장 사형이라는데요.
    그리고 이번에 수원에서 잡혀서 그렇지,
    일감 따라 용인 대전 제주 등등 여러 지방 떠돌아다녔고 그 지역에서도 이런 일 있었을 거라고
    미제 사건 조사 중이래요. 정말 무섭네요.

  • 25. 그 버러지새끼
    '12.4.10 11:25 AM (220.72.xxx.65)

    인육도 먹었을꺼에요

    장담해요!!

  • 26. 창피한 줄 알아야
    '12.4.10 11:41 AM (124.54.xxx.17)

    그만하자는 사람은 조선족이냐는 말 참 많이 하네요.
    그렇게 말하는 자신의 유치함이 아직 안보이죠?

    그런 차별은 사회적으로 해답이 아니라는게
    이미 미국, 유럽에서 입증되어 있어서
    그 나라들이 그렇게 다문화 존중과 통합을 강조하는 거예요.

    님 논리대로라면 미국에서 총기 사고 났을 때
    죄없는 한인 교포들도 잠재적 정신병자, 총기살해범 취급 받았겠죠.

    언젠가는 님이 느끼는 피해의식의 정체를 바로 보시길 빕니다.

  • 27. ..
    '12.4.10 12:26 PM (123.212.xxx.245)

    감정적으로 쓴 댓글도 눈쌀찌뿌려지지만
    미국의 경우랑 비교하는 사람들 지켜보는것도 지치네요.

    잘못된 나라 정책때문에 외국인 노동자범죄로부터 속수무책으로 당하는거랑,
    미국에서의 총기사고하고 무슨 관련입니까?

    그 미국 총기사고를 외국인노동자가 냈답니까?
    그게 미국에서 무분별하게 외국인노동자 받아서 생긴일입니까?

    물타기 지켜보는게 더 힘드네요.

  • 28. ...
    '12.4.10 12:58 PM (121.184.xxx.173)

    그 조선족도 하루종일 집에서 컴 많이 했다는데..이런저런 싸이트 많이 돌아다녔을 듯.
    그리고 온라인에 조선족들 많습니다. 한국말을 사용하기때문에 한국인처럼 온라인 생활이 아주 자유로와요.

  • 29. 참 나
    '12.4.10 2:19 PM (222.109.xxx.111)

    어따가 갖다 붙이는지. 미국에서 인구대비 아시아계가 다른 인종대비 비교 안될 정도로 제일 범죄율이 낮아요. 그럼 조선족들은요? 체류인구대비 범죄율 과연 어떨까요? 숫자가 말해주는거죠.

    미국인들도 총기난사사건 아시아계라서 문제라고 생각 안해요. 그 나라에서는 허구헌날 있는 일이고 아시아계가 그러는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솔직히 거칠고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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