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사는 거주민 입니다. - 봉주 11회를 듣고

민트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2-04-09 11:54:34

안녕하세요 82쿡 회원여러분

 

저는 82쿡 회원이 된지  거의 7-8년 되었지요.  

 

노대통령  서거후 정치에 급관심을 갖게된 사람이기도 하구요.  저는 94 학번으로

학생운동이라고 해봐야 등록금, 재단비리가 거의였던 그런 학생 시절을 보냈습니다.   저희 세대는  사회개혁이나

사회운동보다는   학생들 본인 개인의   성공이 더 중시되기 시작했던 시기였던것도 같습니다.

그당시 해외 연수,  대학생 해외 배낭여행은 거의  최고의 성황을 누렸던거 같습니다. 이런  대학생 시절을 보낸 저에게

정치는 그저 먼나라, 남의 이야기 갖기만 했지요.  거기다 해외에 나오게 되어 15년 이상을 지내다 보니  더 관심밖이 되었던 점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다보니  이 아이들이 앞으로 자라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몸은 멀리 있지만 이제 한국정치 현실이 저에게 너무나 가까운 현실처럼 느끼게 되었지요.  

 

여러분 저는 여러분들에게 큰 빚을 진 기분입니다. 

82에 올라오는 - 작년 시장 재선거에도 그렇고 ,  현재 김용민 후보 관련, 나꼼수 관련 글과 사진- 을 보면 저도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갈수 없는 상황에 이렇게 애써주시는 많은 분들로 인해 그래도 이나라는 희망을 갖고 있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멀리 미국에서   대한민국의 옳은 선택을  간절히 소망하는  사람이 았다는 사실 여러분께 알려 드립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이번 선거에  제발, 국민을 위해   일할수 있는 사람을 뽑았으면 합니다.

 

한 나라 수장의 자리가, 대표의 자리가   평생 써도 써도  마르지 않을 부를 축적하는   어리석은 장사꾼 같은 사람 이 오르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82쿡 회원 여러분 힘내세요. 감사  합니다.

 

 

 

 

 

 

 

 

 

IP : 75.71.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4.9 11:55 AM (1.218.xxx.42)

    계속 응원해주세요. 그리고 주변 지인분들과 함께 한국 정치에 관심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 2. 연꽃
    '12.4.9 12:14 PM (175.112.xxx.147)

    바람직한 세상을 보는 눈 ,바른 사람을 보는 눈을 가진 국민들이 점 점 많아 지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국민의 눈을 무서워 하지 않는 사람들의 최후가 어떠한지 그들에게 가르쳐 주자구요.투표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7861 지금 쎄송 들었는데 웃겨 2012/05/13 714
107860 요즘 원피스 총장 줄이는 거 얼마나 하나요? 4 민들레 2012/05/13 1,116
107859 [속보] 당권파 김선동 김미희 오병윤 이상규 당선자 입장표명 20 뭐라고카능교.. 2012/05/13 2,947
107858 아이가 제 주민등록번호로 사이트에 가입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 4 ** 2012/05/13 1,120
107857 벌레 잡는법 궁금해요. 5 .. 2012/05/13 2,883
107856 이 사람 무슨 맘일까요ㅜㅜ 7 정말정말 2012/05/13 2,138
107855 이런 가방 어디껀지 혹시 아시는 분...ㅜㅜ(이런저런글에 사진 .. 10 아싸라비아 2012/05/13 2,928
107854 저도 루이비똥~ 2 ... 2012/05/13 2,260
107853 역사논술지도사자격증 어떤가요? dma 2012/05/13 907
107852 솔직히 김완선 첨에는 색안경을 끼고 봤더랬죠 6 하얀밤에 2012/05/13 2,674
107851 요즘 화초 키우기에 흠뻑 빠져 있어요.. 4 화초 2012/05/13 2,468
107850 대학병원 교수님은 다 전문의 인가요? 3 ... 2012/05/13 3,094
107849 ebs 새미의 어드벤쳐... 1 .. 2012/05/13 1,354
107848 초등학생 중에 아침 굶고 가는 애도 있을까요? 3 콩나물 2012/05/13 1,925
107847 (급)아동 축구유니폼 많이 있는 곳이 어디죠? 2 열혈맘 2012/05/13 976
107846 중학생 아이들 침구세트 문의드려요 5 .... 2012/05/13 1,754
107845 지금 생각하면 좀 이상했던 선생님 3 ㅇㅇ 2012/05/13 2,132
107844 뽕잎 뒷면에 흰 가루같은 것이... 어쩌죠? 1 플로베르 2012/05/13 1,292
107843 어휴 지쳐라 1 ㅇㅇ 2012/05/13 796
107842 타미힐피거 스커트 너무 이쁜데, 오래 입을 수 있겠죠? 5 패리스 2012/05/13 3,195
107841 tv를 거실에서 안방으로 2 엄마맘 2012/05/13 1,400
107840 살아가는게 허무하네요. 3 50대 후반.. 2012/05/13 2,517
107839 6,70년대 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6 영화 2012/05/13 1,180
107838 온가족이 함께즐길수있는 LA음악전문인 오케스트라 연주회 정보 제.. 1 떡판동 2012/05/13 645
107837 신들의 만찬 성유리 머리 스타일 할까 봐요 ㅋㅋㅋㅋㅋㅋ 4 ㅋㅋㅋㅋ 2012/05/13 3,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