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단좀 짜주세요(탄수화물중독자)

생명유지 조회수 : 960
작성일 : 2012-04-09 11:29:41

작년10월부터 어제까지 일자리도못찾고..우울증증상도 좀 잇고..

 

요즘 배랑 다리가 자꾸 간지럽더니 세상에나~ 살이 트고있네요

 

집에서 무기력하게 컴이나 하고 입이심심하니 밥이나 먹고..했더니만

 

몇달사이 10키로가 쩠네요

 

아침...밥 또는 라면..김치

점심..밥또는 라면 ,떡볶이...김치..

저녁 술한병..고기류..후식으로 밥..

 

이렇게 먹었네요..매일..ㅠㅠ

밥은 그냥밥이아니고 두그릇...정도 밥이 너무 맛있어요..큰일입니다

일단 오늘 아침은 밥대신 두부3분에2모 먹었어요

조언부탁드려요.

IP : 122.44.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11:34 AM (119.192.xxx.98)

    우울하면 우리 뇌가 탄수화물을 더 당기게 하게끔 시켜요.
    그게 의지로 되는게 아니라 원래 그래요.
    단거, 매운거, 밥, 라면, 튀긴음식, 과자...다 우울할때 당기는거고
    그건 고스란히 살이 찌게 하는거구요.
    이때 식단을 조절하려면 탄수화물을 줄이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자꾸 운동을 해서 뇌가 그런 음식들을 원하지 않도록 해야해요.
    님이 정말 운동해서 배고픈게 아니라 아마 허해서 자꾸 먹게 되는걸꺼에요.
    그건 가짜로 고픈겁니다.
    두부먹고 닭고기,야채 먹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에요.

  • 2. 귀차니스트를 위한 팁
    '12.4.9 11:37 AM (211.207.xxx.145)

    1. 밥 할 때 밥에 콩나물이나 취나물이나 다시마를 넣는다.
    다진 상추랑 가쓰오간장같이 맛있는 간장만 뿌리면 끝.

    2. 1주일치 야채를 작게 볶음밥 재료처럼 슬라이스한다.
    귀찮으면 그거 넣고 밥, 기름은 조금만 넣고 볶는다, 야채에 물이 있어서 기름 적게 넣어도 굿.

    3. 버섯 데쳐서 초고추장 찍어먹는다.

    * 윗분 말씀이 맞구요, 저도 운동 한 날과 안 한 날 탄수화물과 주전부리 양이 달라요.
    운동을 하면 건강한 식욕이 강하게 한 방이지, 하루종일 계속 먹고 싶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877 19대 국회에서 이 사람들을 보면 미칠 것 같다. 5 희수맘 2012/04/09 889
93876 생수, 정수기 중 어떤 게 좋을까요? 6 ㅇㅇ 2012/04/09 1,498
93875 애기 50일사진 많이 찍나요? 16 50일 2012/04/09 4,259
93874 [펌]문재인님 지금 부산남구 메트로자이앞 유세지원 중 입니다. 1 ... 2012/04/09 1,225
93873 이번 투표장소 잘 확인해보세요. 4 ... 2012/04/09 582
93872 하태경 "살아 있는 노인 99% 이상이 친일했다&quo.. 18 ,, 2012/04/09 1,109
93871 집들이선물할건데 다리미를못고르겠어요. 6 다리미추천 2012/04/09 1,514
93870 어디 놀러가실 거예요?? 5 11일날 2012/04/09 1,073
93869 원목마루위에장판까는거 7 집수리 2012/04/09 14,865
93868 내원참.... 봉주11회 4 낼모레50아.. 2012/04/09 1,468
93867 가슴을 쥐어짜는 고통이 올때,어느 병원으로?(도움절실) 17 해외라서슬픈.. 2012/04/09 3,438
93866 봉주 11회 버스 또 갑니다~ 4 바람이분다 2012/04/09 816
93865 '내가 떠나려고 하는지...' 3 노래가사 2012/04/09 649
93864 컴에 아래위 -안보여요(스피커 그림등) 2 갑자기 2012/04/09 397
93863 친구가 잘되면 다들 진심으로 축하하시나요 아님 질투가.. 12 ㅡ,ㅡ, 2012/04/09 4,755
93862 ‘정책 사라진 선거’..與野 네거티브 진흙탕 싸움 3 세우실 2012/04/09 733
93861 이런 상황에 꿈얘기 여쭤요. 다른사람이 뱀을 앞에다 둔 꿈 2012/04/09 343
93860 운전면허 잘 딸수있을까용??? 5 tbtb 2012/04/09 934
93859 저희 시어머님의 명언~ 48 울 시어머니.. 2012/04/09 15,823
93858 숨차도록 힘이든데 정상일까요? 2 2012/04/09 725
93857 저희집 선거안내문 아직도 안왔어요.. 4 애엄마 2012/04/09 604
93856 예언이 잘 들어맞았군요 1 사랑이여 2012/04/09 1,570
93855 봉주 11회 버스 (내용 펑~) 7 바람이분다 2012/04/09 656
93854 [속보]주진우 긴급 7 .. 2012/04/09 4,403
93853 너무나 친철한 쥐가카씨 행위 1 나꼼 2012/04/09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