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도용 해외승인 ㅠㅠ

내게도 이런일이.. 조회수 : 2,493
작성일 : 2012-04-09 11:12:06

아침에 핸드폰 알람끄러 일어났다가 날벼락 맞았어요.

카드를 사용하면 알림문자가 오는데 온라인으로 (us)internet wearhouse 에서 650달러를 사용했다는 거예요.

엥!! 이게뭐야...

바로 카드사에 전화하니까 일단 사용정지만 해놓고 9시 이후에 자세한 상담받을 수 있다고...

밥을 하는둥 마는둥 애들 학교보내고 카드사와 통화했는데,

이것저것 묻고 답하고 메일로 받은 이의신청서 작성해서 문구점가서 팩스보내고 또 통화하고..

담당자 정해지면 2~3일 안에 전화갈거라고.. 카드사와는 이게 끝이네요.

 

답답한 마음에 사이버수사대에 전화해서 상황얘기했더니 카드사와 얘기해야지

해줄수 있는게 없다는 듯 실망스런 교과서적인 멘트만...

 

웹검색을 해보니 같은 일을 당하신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 도대체 카드번호로 어떻게 승인을 받을 수 있는거죠??

비밀번호도 필요할텐데...

보이스피싱은 전화만 받아봤는데...카드있는 것 모두 유료알림문자 해놨어요..ㅠㅠ

 

IP : 59.17.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점세개
    '12.4.9 11:16 AM (175.214.xxx.56)

    카드번호랑 유효년월일만으로도 승인날수 있더라구요.
    미국 아마존에서 그렇게 결제해요. 비번 필요없이.

  • 2. 지란
    '12.4.9 11:31 AM (59.17.xxx.95)

    첨에 카드사에선 가맹점(internet wearhouse)과 직접 연락해서 승인취소를 하라고..헛웃음이...
    저의 짧은 영어 실력도 그렇지만 상담사분이 wearhouse를 못 읽더라구요...
    점세개님 말씀처럼만 승인이 난다면 카드사용 다시 생각해 봐야겠어요.

  • 3. 아이비
    '12.4.9 11:35 AM (113.10.xxx.60)

    전 아이튠즈에서 사지도 않은 어플 결제되서 돈 빼갔어요.
    은행에 해외승인 정지시켜놓고 이의제기 해놨는데
    한참 걸린다고 하네요.
    전 그나마 금액이 4만원이었는데
    원글님 어떻해요..금액도 크시네요.
    잘해결되시길,,,

  • 4. 점세개
    '12.4.9 11:52 AM (175.214.xxx.56)

    원글님 제가 해외구매를 자주하는데..
    비번, 시크릿넘버를 넣어야 되는곳도 있지만,
    아마존의 경우는 그냥 카드번호, 유효 년월일만 있어도 승인됩니다.

    전 가끔씩 카드 일부러 분실신고내고 새로 교체발급 받습니다.

  • 5. 저도
    '12.4.9 12:14 PM (210.112.xxx.198)

    새벽에 미국 텍사스주 베스트바이에서 700불 정도 승인 난적 있는게 결국 카드사에 이의신청해놓고..기다렸다가 그 카드를 아예 없애버렸어요. 참고로 저는 롯데카드였구요. 완전히 해결되는데 거의 3개월 걸렸어요.

  • 6. 지란
    '12.4.9 2:17 PM (59.17.xxx.95)

    아이비님, 점세개님 댓글 감사드려요.
    정말 카드사용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네요.
    ㅠㅠ 여기저기 알아보느라 핸드폰요금도 꽤 나올것 같아요..

    사이버수사대에 다시 전화해보니 이번에 전화받으신 분은 진정서 한번 내봐라 하시네요.
    경찰서까지 자동차로 30분은 가야하는데 진정서가 가치를 발휘할지...

    저도님~ 진짜 다른 사람들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고생많으셨겠네요. 저는 이제 시작인데 3개월간 ㅠㅠ
    참!! 해결될때까지 카드대금은 안빠져나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207 영어의 단수 복수의 어려움 4 알숑달숑 2012/08/02 2,276
137206 에어컨 소비전력이요...어떤거 쓰시나요? 덥다.. 2012/08/02 1,845
137205 올림픽도좋지만 뉴스가... 1 ㅁㅁ 2012/08/02 1,219
137204 시부모가 같이 살자고 하신 적 없으세요? 9 며느리 2012/08/02 3,747
137203 양재 트윈타워?? 양재동 2012/08/02 1,254
137202 밑에 새치기 얘기가 나와서... 젊은 아주머니들도 왜 그럴까요?.. 5 언젠가쓰고싶.. 2012/08/02 2,631
137201 제주 신라 호텔 갈려고 하는데요 3 여행 2012/08/02 2,126
137200 독립기념관 어떤가요? 2 늦은 여름휴.. 2012/08/02 1,335
137199 25개월딸의 동생 심통 6 둘엄마 2012/08/02 1,770
137198 내일 롯데월드 사람 많을까요? 4 긍정의에너지.. 2012/08/02 1,822
137197 동생에게 온 문자 1 ^^* 2012/08/02 1,858
137196 이번 휴가는 어디로들 가시나요? 3 ... 2012/08/02 2,096
137195 당뇨환자에게 등산용지팡이 쓰게 해도 될까요? 6 당뇨 2012/08/02 1,804
137194 북한정권 3대 세습예언과 남ㆍ북통일예언 소개 대한인 2012/08/02 1,608
137193 복습하다 보니 중 고등학생 여행 얘기가 있는데요 12 궁금 2012/08/02 2,806
137192 기저귀 질문 드려요 18 ^^ 2012/08/02 2,148
137191 안좋을때 생각나면 더 안좋은 기억 16 형돈이와대준.. 2012/08/02 3,513
137190 집안일 안하는 남편 꼴보기 싫어요 7 싫다정말 2012/08/02 4,902
137189 연예계 왕따소식, 티아라말고도 많을것같네요 5 dusdn0.. 2012/08/02 3,819
137188 상품권..문의 2012/08/02 1,013
137187 서울에 슬럼가 동네가 어디어디 있죠? 35 ... 2012/08/02 16,456
137186 튼살 치료 한의원에서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1 ........ 2012/08/02 1,681
137185 하루를 마무리하며, 유세윤과 이지혜의 똘기 유머 입니다. ㅎㅎㅎ.. 수민맘1 2012/08/02 1,770
137184 대체 윗집여자는 아이들이 저리 뛰고 *랄하는데 뭐하는건지 14 짜증나 2012/08/02 3,226
137183 점심을 매일 라면 종류만 먹어요 3 2012/08/02 2,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