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 두번가고 안가려하는데 ..

중2 딸 조회수 : 1,105
작성일 : 2012-04-09 10:58:46
중 2딸...
어학원 다니다 개인으로 하는 영어학원 으로
바꾸고 싶다해서 겨우 수소문해서  시범수업 받게하고
한번 다녀보겠다 해서 교재비랑 수업료 결제 다했는데
2번더 가더니 도저히 못다니겠다하는데요ㅠ
수업방식도 ..너무 지루하고  쌤도 처음엔 잘해주다가
쌀쌀맞다하고.. 숙제량도 너무 버겁고 너무 너무 가기싫어하는데 
아이가 성실한편이고 웬만하면 여태까지 학원은 잘다녔고
이런적은 처음인데... 사정얘기하고 그만둬야할까요?
아님 다시 설득을 해볼까요...
그만둔다하면..환불은 해줄까요?
IP : 1.237.xxx.20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4.9 11:02 AM (211.237.xxx.51)

    50프로 미만으로 다녔으니 환불은 해줄겁니다..
    근데 설득한다고 애가 다니나요? 그런 상태에서 다니면 애가 공부가 될까요?

    저는 저희 고1 딸아이 ... 그냥 혼자좀 공부했으면 하는데 새벽까지 과외받으러 다니는거 맘에 안듭니다..
    (비용도 부담스럽고 아이도 체력이 안되는것 같은데... 늦게 다니는것도 걱정되고 )

    죽어도 못하겠다고 하면 못하는거죠..

  • 2. 그래도
    '12.4.9 11:03 AM (174.118.xxx.116)

    교육비도 내고 교제도 샀는데 한 달은 다니도록 못을 박을 것같은데요, 저라면요.
    본인이 하겠다고 했으니 그 정도 책임은 지우셔야할 것같아요.

  • 3.
    '12.4.9 11:08 AM (211.234.xxx.82)

    이제2회째면 차라리 선생님께 빨리 말씀하시는게좋을듯 해요 어영부영3,4회하면 거의 절반한건데 그때 반돌려달라고하기도뭐하고 애도힘들고
    선생님께 기분상하지않게 다른이유로 못다닐것같다고하면 못해도 절반정도는 다시 환불해줄것같은데요

  • 4. 원글
    '12.4.9 11:10 AM (1.237.xxx.209)

    저도 아이가 억지로 다니느니 그냥 얘기하려구요
    근데 기분상하지않게 어떻게 그만둔다 얘기할까요? 어휴 ㅠ

  • 5. 나나나
    '12.4.9 11:15 AM (125.186.xxx.131)

    음. 그냥 애가 싫어하니, 빨리 끊는게 낫지요.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리세요. 애가 다녀보니까, 자기 스타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구요.
    저는 이런 거 많이 해봐서 ㅠㅠ 의외로 선생님들이 화내거나 불쾌해 하지 않습니다. 적어도 바로 그 앞에서는 말이지요. 환불 받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어요.
    하여간 저도 학원 환불은 많이 해봐서(보냈는데 애가 싫어하는 경우들이였어요)...이런 건 그냥 돈과 시간이 아까우니까 신속하게 취소하는게 맞습니다. 괜히 애가 공부를 싫어하게 할 필요 없어요.

  • 6.
    '12.4.9 11:16 AM (211.234.xxx.82)

    애가 요즘 집에서 공부안하고 반항이 심해
    아이 아버지가 학원일체 금지하고 집에만있게 하겠다고해서 다른수업도 다 그만둬야한다고 죄송하다고
    하시면안될까요?
    저도 과외 가르친경험으로 보면 대충나와맞지않아 그만두는구나 느낌이 있어도
    어머님들이 기분나쁘지않게 매너있게 전화주시는분들은 과외 끝나는거라하더라도 그태도에 감사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44 보스톤에서 cvs말고 버츠비 상처치유연고 살 수 있는 곳은? 3 선물 2012/07/09 1,558
127443 '친정식구들의 압박' 글을 읽었어요. 3 얘기 2012/07/09 3,201
127442 제습기 문의요 2 웃음이피어 2012/07/09 1,419
127441 장터에 글 올리면 다른데는 못 올리나요? 7 장터 판매자.. 2012/07/09 1,283
127440 가평이나 포천 계곡가에 펜션 추천해주세요 작은정보라도.. 2012/07/09 1,425
127439 인천공항 핵심시설 민영화 (서두른다는 기사) 1 세우실 2012/07/09 1,646
127438 팬디가방을 샀는데요 1 이름이 뭔지.. 2012/07/09 2,391
127437 우리말 올림말 정석은 맨 마지막 동사에만 '요'자 붙이는게 맞는.. 은근 까탈 2012/07/09 796
127436 아이 셋이상 가지신 분들께 조언구합니다. 어찌해야 좋을지 갈피를.. 20 요리하는 여.. 2012/07/09 4,206
127435 컴텨 잘하시는분 제발... 4 흑흑 2012/07/09 994
127434 남편 새치염색 추천해주세요 ... 2012/07/09 1,907
127433 처음 해보는 일이라든지..중요한 일들을 생각으로 연습을 해요 1 생각 2012/07/09 893
127432 신랑땜에 미춰버리겠어요!! 다시 생각해도 열받네요.. 3 그입다물랏!.. 2012/07/09 2,104
127431 아이들 커피 언제부터 마시나요? 23 정녕 궁금함.. 2012/07/09 5,756
127430 50 초중반 아버지 지갑선물 브랜드 추천 좀 해주세요 2 manar 2012/07/09 1,733
127429 매실 담그신분들이요 5 ? 2012/07/09 1,425
127428 지금 결혼하는 세대도 앞으로 자식들에게 집 사주고, 혼수 장만해.. 2 ... 2012/07/09 2,081
127427 소아과, 이비인후과 어디느과로 가는게 좋을까요? 6 5살 축농증.. 2012/07/09 1,438
127426 개미(베르나르 베르베르) 초등생 읽기 어떤가요? 3 히말라야 2012/07/09 1,365
127425 데일리백용도로 사용할 가방 추천해주세요 .. 2012/07/09 995
127424 드디어 리모델링 수직증축 허용! 효과는? 1 운지 2012/07/09 1,855
127423 닥터 브로너스 매직솝 중에서 어떤 제품인가요? 4 닥터브로너스.. 2012/07/09 2,582
127422 수영장 탈의실에서..조언부탁드려요. 3 -- 2012/07/09 2,351
127421 7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7/09 881
127420 남편과 친구가 친하게 지낸다는 글 읽다가 10 옆에글 2012/07/09 4,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