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도도 적당히 해야 하는걸까요 ..?

데스크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12-04-09 03:55:04

 

그시대때 부모님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어찌됐든..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해서

 

이것저것 효도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자꾸 저한테 더 .. 더.. 더.. 바라시네요

그리고 저에게 효도받는걸 너무 당연시 생각하십니다..

 

다른 자식들은.. 물론.. 효도를 딱히.. 안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나몰라라.. 하는 형편이구요..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나도 힘들다..는 말을 하니..

 

주변사람들에게.. 제욕을 하시네요 .. 헐..

 

덕분에 아무것도 안한 자식들은.. 칭찬 듣구요 ..

 

다른 부모님들.. 혹시.. 자식욕하는.. 부모 계신가요 ..

 

물론 항상 그러했듯.. 제욕만 하는건 아니고.. 다른자식욕도 가끔씩 하십니다..

 

그걸 제가 들은적도 있긴한데요 ..

 

물론.. 자식에겐 .. 좋은말만 하시면서.. 다른사람에게.. 흉보시고..

 

정말.. 황당 하고.. 속상합니다..

 

이런 이야기.. 어디가서 하지도 못하겠네요 ..

 

조언좀 주세요...

 

 

IP : 180.224.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4:25 AM (211.176.xxx.131)

    저희 어머님도 저한테 자꾸 다른 자식들, 며느리, 사위 흉을 보세요.
    듣다 보면 별것도 아니라서 아 이분이 제 욕도 다른 형제들한테 하시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형제 중에도 유독 자잘한 일로 불려 다니는 자식이 있는데....
    그 자식 흉볼 거리가 제일 많습니다. 자주 안보는 자식들은 흉 잡을 거리도 없으니까요.
    일부러 시간 내서 운전하고 모셔다 드리면 운전도 못하고 막히는 길만 찾아들어가 내가 얼마나 고생한 줄 아냐.... 그런 식이예요.
    세상에 누가 막히는 길을 일부러 찾아 들어간답니까?
    저도 일일이 해명해 드려도 소용없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있는데 방법이 없네요.

  • 2. 나이드신 분들은
    '12.4.9 8:27 AM (121.190.xxx.242)

    바뀌지 않아요.
    원글님이 중심을 잡고 살아야죠.
    원글님이 어머니께 하는게 효도인지
    인정을 받고싶은건지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96 서양여배우들의 우아한 각진 턱-데미무어, 기네스펠트로.... 12 푸른연 2012/04/17 6,652
97995 로얄알버트 100주년 A형 4 복돌네 2012/04/17 2,001
97994 턱관절 1 푸산 2012/04/16 794
97993 자다가 피가 철철철~ 1 ㅡㅡ 2012/04/16 1,081
97992 김구라 막말 “10년전 정신대 창녀발언이 왜 지금 문제” 되나?.. 6 호박덩쿨 2012/04/16 1,998
97991 배추겉절이 맛나게 하는비법좀 알려주세요^^요리고수님들 부탁해요 2 요리초보 2012/04/16 1,591
97990 오늘 딸기쨈을 만들었는데요.. 4 딸기쨈 2012/04/16 931
97989 이번대선, 지난대선때보다 유리한점 하나 불리한 점 하나 내생각 2012/04/16 586
97988 남편이 생일상을 차려주네요 8 행복한날 2012/04/16 1,201
97987 박근혜 할멈 선거 끝나고 폭삭 늙은 것 같지 않아요? 16 ㄷㄷ 2012/04/16 2,020
97986 패션왕 너무너무 재밌어요... 1 패션왕 2012/04/16 1,414
97985 고양이가 너무 뻔뻔해요 16 2012/04/16 3,292
97984 황숙자 VS 오미선 17 ㅋㅋㅋ 2012/04/16 2,451
97983 화성시 동탄 사시는 분 21일 토요일 가방 세일 한다는 광고 .. 2 재순맘 2012/04/16 1,124
97982 헐~ 한살림 표고버섯에서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7 . 2012/04/16 3,263
97981 토마토 먹고 나면 아파요. 7 토마토 2012/04/16 3,263
97980 급)엘리베이터안에서 휴대폰 놓고 내렸는데요 4 주민이 가져.. 2012/04/16 1,399
97979 강남에 유명한 안과 알려주세요 13 도움주세요 2012/04/16 4,108
97978 아버님께서 어제 과자를 한봉다리 사갖고 오셨어요. 42 어멋 2012/04/16 13,289
97977 육아 너무 힘들어요 도움의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11 아이구 2012/04/16 2,418
97976 e-book 너무 없어요ㅜㅠ 10 책좀읽자 2012/04/16 2,072
97975 남자는 마음에 들면 2-3번만에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11 오로라 2012/04/16 9,844
97974 이병헌 실제로 봤는데, 별 매력 못 느끼겠던데요 23 푸른F 2012/04/16 6,787
97973 영어학원 선생님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고민들어주세요.... 2 아지아지 2012/04/16 1,544
97972 중국집 배달부가 집을 확인하고간것같아요 무서워요 22 급!! 2012/04/16 1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