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효도도 적당히 해야 하는걸까요 ..?

데스크 조회수 : 1,256
작성일 : 2012-04-09 03:55:04

 

그시대때 부모님들이 그러하시겠지만..

 

어찌됐든.. 고생하신.. 어머니 생각해서

 

이것저것 효도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자꾸 저한테 더 .. 더.. 더.. 바라시네요

그리고 저에게 효도받는걸 너무 당연시 생각하십니다..

 

다른 자식들은.. 물론.. 효도를 딱히.. 안하는건 아니지만 그냥 나몰라라.. 하는 형편이구요..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나도 힘들다..는 말을 하니..

 

주변사람들에게.. 제욕을 하시네요 .. 헐..

 

덕분에 아무것도 안한 자식들은.. 칭찬 듣구요 ..

 

다른 부모님들.. 혹시.. 자식욕하는.. 부모 계신가요 ..

 

물론 항상 그러했듯.. 제욕만 하는건 아니고.. 다른자식욕도 가끔씩 하십니다..

 

그걸 제가 들은적도 있긴한데요 ..

 

물론.. 자식에겐 .. 좋은말만 하시면서.. 다른사람에게.. 흉보시고..

 

정말.. 황당 하고.. 속상합니다..

 

이런 이야기.. 어디가서 하지도 못하겠네요 ..

 

조언좀 주세요...

 

 

IP : 180.224.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9 4:25 AM (211.176.xxx.131)

    저희 어머님도 저한테 자꾸 다른 자식들, 며느리, 사위 흉을 보세요.
    듣다 보면 별것도 아니라서 아 이분이 제 욕도 다른 형제들한테 하시겠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형제 중에도 유독 자잘한 일로 불려 다니는 자식이 있는데....
    그 자식 흉볼 거리가 제일 많습니다. 자주 안보는 자식들은 흉 잡을 거리도 없으니까요.
    일부러 시간 내서 운전하고 모셔다 드리면 운전도 못하고 막히는 길만 찾아들어가 내가 얼마나 고생한 줄 아냐.... 그런 식이예요.
    세상에 누가 막히는 길을 일부러 찾아 들어간답니까?
    저도 일일이 해명해 드려도 소용없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있는데 방법이 없네요.

  • 2. 나이드신 분들은
    '12.4.9 8:27 AM (121.190.xxx.242)

    바뀌지 않아요.
    원글님이 중심을 잡고 살아야죠.
    원글님이 어머니께 하는게 효도인지
    인정을 받고싶은건지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545 좀 소심하고 예민해서... 4 아이 성격 2012/05/24 977
110544 엄마가 말이 적어도 아가 말 하죠? 9 ... 2012/05/24 1,366
110543 닭이 되어버린 병아리..어쩌죠? 36 어쩔 2012/05/24 5,827
110542 백화점 세일 옷사야됨 2012/05/24 1,078
110541 스마트폰으로 무료 영상 통화하세요. 2 탱고 2012/05/24 991
110540 시어머니 기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몰라서요 2012/05/24 2,942
110539 4대강 공사업체, 비용 부풀려 40억 비자금 조성 3 세우실 2012/05/24 1,107
110538 둘 중 어느게 그나마 나을까요 6 ........ 2012/05/24 998
110537 자우림...'금요일 밤의 열기'를 만끽해볼까요? 1 사랑이여 2012/05/24 705
110536 집근처에 중국음식점이 이사왔는데 1 배고파 2012/05/24 805
110535 반찬거리 사러 마트 가야하는데 컴 좀 꺼주.. 2012/05/24 650
110534 혹시 키플링 코스트코 가격 매장별로도 다를수있나요 1 .. 2012/05/24 1,098
110533 박람회 같은 거 잘 가세요? 1 궁금 2012/05/24 559
110532 좌식의자 있으면 좋은가요(아이들) 1 살까말까 2012/05/24 1,312
110531 칙칙한 얼굴....피부과말고 해결방법있을까요? 11 ㅠㅠ 2012/05/24 6,243
110530 소비자 보호원이용 만족하세요? 3 현사랑 2012/05/24 749
110529 코스트코 카프리썬 - 가격 - 제출할 영수증 분실 3 드링크 2012/05/24 1,787
110528 찰현미 일반밥솥에다 하면 잘돨까요 3 ... 2012/05/24 1,038
110527 글 올린 맘입니다. 엄마표영어 2012/05/24 608
110526 장근석.. 인상이 별로인데...왜들 잘생겼다고 하는거에요? 29 ㅠㅠ 2012/05/24 4,687
110525 영화배우가 꿈이라는 아들..책소개 좀 부탁요.. 3 배우가 되고.. 2012/05/24 701
110524 왜 노무현 대통령을 그렇게 벼랑끝으로 몰았을까... 16 빨래하는 날.. 2012/05/24 2,303
110523 약속을 지키지 않는 남편 3 2012/05/24 1,399
110522 공부에 소질없고 만화 그리기 좋아하는 아이... 18 답답 2012/05/24 3,733
110521 위경련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건강쵝오 2012/05/24 2,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