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터넷 카페서 처음본 동생이 자꾸 성형수술 했냐고 물어봐요 ㅡㅡ;

궁금 조회수 : 2,717
작성일 : 2012-04-09 00:38:59

얼마전에 자게에 카페서  알게된 동생 만나러 가는데 계산 누가 하는게 좋을까 여쭤본 사람인데요

그날 만났는데 저 첨보자마자 눈앞트임이랑 코세운거 같아 보였다고 하면서

말할까 말까 하다 말한다고 하길래 제가 저는 눈이 아빠 닮아서 자연적으로 앞트임이 되있다고 했죠

저 초등학교때 사람들이 눈 다쳤냐는 말 자주 했거든요

그래서 속상해서 아빠한테 말하면 아빠가 아빠 닮아서 그렇다고 하라고 했을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요...

아니라고하는데 자꾸 한거 같다고 하네요 ㅡㅡ;

저는 코가 높은 편인데 콧대가 넓어서 그게 좀 싫거든요

자꾸 안했다고 하는데 코도 세운거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눈쌍커풀 수술은 안했어요?이러면서 자꾸 물어보는데 짜증났어요

이런건 첨보는 사람한테 실례 아닌가요?아니라고 하는데도 몇번이나 자꾸 물어보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글이 정신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답변 주신분들 미리 감사 인사 드릴게요^^

IP : 220.122.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겨울
    '12.4.9 12:41 AM (211.209.xxx.10)

    그애가 그냥 싹아지가 없는거예요

  • 2.
    '12.4.9 12:41 AM (211.246.xxx.57)

    궁금할수는 있는데
    초면에 자기 궁금하다고 계속 물어보는건
    그냥 병적으로 사회성 부족한 거에요.

  • 3. ....
    '12.4.9 12:42 AM (112.154.xxx.59)

    물어본사람이 사회성없는건 맞는데... 내가 참 이쁜가보다 이렇게 좋게생각하세요

  • 4. ..
    '12.4.9 12:43 AM (123.212.xxx.176)

    ㅎㅎ 저도 그 심정 알아요.
    남들은 앞트임 수술한다는데, 전 앞메꿈? 수술 있음 받고 싶어요.
    안쪽 빨간 살이 훤히 보일만큼 앞쪽으로 눈이 길어요 ㅜㅜ
    거기다 저도 필러맞은것마냥 코도 높아서.

    오해받는것도 지겨워서 아예 어릴적 사진 가지고 다녀요 ㅡㅡ;;

  • 5. ...
    '12.4.9 12:44 AM (110.14.xxx.164)

    초면에 참.. 예의가 없네요

  • 6. 저는..
    '12.4.9 12:46 AM (222.106.xxx.201)

    이가 고른 편이었는데, 초등학교3학년때인가..
    떡볶이집 아줌마가 "넌 틀니한거니?" 라고 말씀하신 이후로
    고른이인데 컴플렉스가 생겼어요 -_-
    아직도 덧니가 부럽네요...

  • 7. ..
    '12.4.9 12:51 AM (119.70.xxx.39)

    원인은 한 가지 너무 이뻐서..

  • 8. ^^
    '12.4.9 12:59 AM (121.130.xxx.78)

    오해 받는 거 귀찮으실텐데
    지갑에 어릴적 사진 몇 장이랑 가족사진 넣어가지고 다니세요.
    그런 사람들한테 뭐하러 구차하게 변명하고 사진 보여주나 하시겠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초장에 확실하게 아니라고 못박아줘야 됩니다.
    인터넷 까페에서 안 사람이라니 그 까페에 원글님 성형했는데
    딱 보면 아는데도 아니라고 잡아떼더라 뒷담하고 다닐 사람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씨익 웃으며 어릴적 사진 보여주고 마세요.

  • 9. 저도
    '12.4.9 7:12 AM (122.37.xxx.113)

    눈이랑 코 했냔 소리, 아니 '넌 했다' -_- 소리 단정적으로 늘 들어요.
    짜증은 나지만 그래 이 정도의 생김은 넌 성형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가보구나-_- 생각해요.
    ㅋㅋㅋㅋㅋ 나 이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편함~ 저도 겉쌍거풀에 앞트임까지 있어서 뭐.. 처음 만난 여자들은 아예 단정을 하더라고요. 다 뜯어고쳤다는둥 갈아엎었다는둥..그렇게 생각해야 맘이 편한가봐요.

  • 10. ;;;
    '12.4.9 8:11 AM (112.168.xxx.86)

    그냥 가까이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

  • 11. 저도
    '12.4.9 8:33 AM (14.52.xxx.181)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동네언니가 있는데
    서로 바빠서 한참을 못보다 얼마전 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저보고 자꾸 얼굴이 바뀐거 같다고 하는거예요..(고친거 같다는 뉘앙스로)헐;;
    눈이 좀 달라진거 같은데? 얼굴형이 좀 바뀐거 같은데? 이러고..
    뭔가 얼굴이 좀 달라진거 같다고 하는데..대략난감;;
    살이 조금 빠진거밖에 없는데..
    그나마 나이들어 피부 푸석하고 눈가에 주름이 늘어져서 스트레스 받고있는 사람에게..
    자꾸 그러니까 아..오래보고 내 어린시절을 알고있던 사람이라도
    이렇게 오해받을수 있구나 싶었어요..
    나이들면 얼굴이 변하긴 하나봐요.. 난 잘 모르겠던데..ㅠㅜ

  • 12. 플라잉페이퍼
    '12.4.9 8:55 AM (1.231.xxx.22)

    이뻐도 탈인 세상이군요 하도 수술들을 많이 하다보니
    어쩌겠어요 이뻐서 그런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30 과학상자 살 수 있는 곳 문의 드려요~ 6 .. 2012/04/09 1,215
95729 건축학개론에서요 9 어쩜 2012/04/09 1,853
95728 앞으로 여성에 대한 범죄가 더 많아질거란 2 자유게시 2012/04/09 1,225
95727 의류건조기요... 2 ... 2012/04/09 1,160
95726 아이들 유괴/납치방지교육 어떻게 하세요? 12 험한세상 2012/04/09 1,349
95725 봉주 11회. 4 히호후 2012/04/09 1,018
95724 명치 부분이 계속 아픈데요. 병원 가야 겠죠? 2 2012/04/09 1,746
95723 나꼼수 서버가 공격당했답니다. 2 .. 2012/04/09 1,160
95722 택배 아저씨가 물건을 잃어버렸네요 ㅠㅠ 3 택배 2012/04/09 1,966
95721 7세아이들 샴푸나 로션 어디꺼가 좋나여? 2 7살 2012/04/09 1,721
95720 남편에게 존대말 쓰세요? 23 반말,존대말.. 2012/04/09 6,800
95719 공화춘 짬뽕 만드는법?!ㅋ 클립투클립 2012/04/09 954
95718 [5월 강좌안내]반사회적행동(중독)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이해 2 연구소 2012/04/09 1,007
95717 서산댁님전화번호좀알려주세요 ㅠ 2 ,,, 2012/04/09 1,394
95716 민주당에 전화하니 투표함 관련된건 모두 선관위에서 한다네요 6 정권교체 2012/04/09 1,484
95715 점심 2 점심드십시다.. 2012/04/09 1,166
95714 이와중에 조선족 또 살인,,,, 1 별달별 2012/04/09 2,751
95713 미국에 사는 거주민 입니다. - 봉주 11회를 듣고 2 민트 2012/04/09 2,478
95712 나꼼수 4인방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 드려요. 8 감사합니다... 2012/04/09 1,260
95711 아파트 단체가입된 케이블, 해지 할수 있나요? 1 궁금맘 2012/04/09 1,667
95710 문성근님은 어떤가요..?? 5 문성근 2012/04/09 2,402
95709 본인 생일 남편에게 미리 알려주세요? 4 궁금 2012/04/09 874
95708 운전용 자외선 차단 장갑 혹시 있나요? 7 자외선싫어 2012/04/09 3,167
95707 너무나 잔인한 기사들 ㅠㅠ 14 볼수가없다ㅠ.. 2012/04/09 3,771
95706 우리가 무서운 시대에 살고있어요. 6 매일매일기다.. 2012/04/09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