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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터넷 카페서 처음본 동생이 자꾸 성형수술 했냐고 물어봐요 ㅡㅡ;

궁금 조회수 : 2,642
작성일 : 2012-04-09 00:38:59

얼마전에 자게에 카페서  알게된 동생 만나러 가는데 계산 누가 하는게 좋을까 여쭤본 사람인데요

그날 만났는데 저 첨보자마자 눈앞트임이랑 코세운거 같아 보였다고 하면서

말할까 말까 하다 말한다고 하길래 제가 저는 눈이 아빠 닮아서 자연적으로 앞트임이 되있다고 했죠

저 초등학교때 사람들이 눈 다쳤냐는 말 자주 했거든요

그래서 속상해서 아빠한테 말하면 아빠가 아빠 닮아서 그렇다고 하라고 했을만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는데요...

아니라고하는데 자꾸 한거 같다고 하네요 ㅡㅡ;

저는 코가 높은 편인데 콧대가 넓어서 그게 좀 싫거든요

자꾸 안했다고 하는데 코도 세운거 같다고 말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눈쌍커풀 수술은 안했어요?이러면서 자꾸 물어보는데 짜증났어요

이런건 첨보는 사람한테 실례 아닌가요?아니라고 하는데도 몇번이나 자꾸 물어보는 심리가 궁금하네요

 

 

글이 정신 없어도 이해해 주세요~답변 주신분들 미리 감사 인사 드릴게요^^

IP : 220.122.xxx.21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겨울
    '12.4.9 12:41 AM (211.209.xxx.10)

    그애가 그냥 싹아지가 없는거예요

  • 2.
    '12.4.9 12:41 AM (211.246.xxx.57)

    궁금할수는 있는데
    초면에 자기 궁금하다고 계속 물어보는건
    그냥 병적으로 사회성 부족한 거에요.

  • 3. ....
    '12.4.9 12:42 AM (112.154.xxx.59)

    물어본사람이 사회성없는건 맞는데... 내가 참 이쁜가보다 이렇게 좋게생각하세요

  • 4. ..
    '12.4.9 12:43 AM (123.212.xxx.176)

    ㅎㅎ 저도 그 심정 알아요.
    남들은 앞트임 수술한다는데, 전 앞메꿈? 수술 있음 받고 싶어요.
    안쪽 빨간 살이 훤히 보일만큼 앞쪽으로 눈이 길어요 ㅜㅜ
    거기다 저도 필러맞은것마냥 코도 높아서.

    오해받는것도 지겨워서 아예 어릴적 사진 가지고 다녀요 ㅡㅡ;;

  • 5. ...
    '12.4.9 12:44 AM (110.14.xxx.164)

    초면에 참.. 예의가 없네요

  • 6. 저는..
    '12.4.9 12:46 AM (222.106.xxx.201)

    이가 고른 편이었는데, 초등학교3학년때인가..
    떡볶이집 아줌마가 "넌 틀니한거니?" 라고 말씀하신 이후로
    고른이인데 컴플렉스가 생겼어요 -_-
    아직도 덧니가 부럽네요...

  • 7. ..
    '12.4.9 12:51 AM (119.70.xxx.39)

    원인은 한 가지 너무 이뻐서..

  • 8. ^^
    '12.4.9 12:59 AM (121.130.xxx.78)

    오해 받는 거 귀찮으실텐데
    지갑에 어릴적 사진 몇 장이랑 가족사진 넣어가지고 다니세요.
    그런 사람들한테 뭐하러 구차하게 변명하고 사진 보여주나 하시겠지만
    그런 사람일수록 초장에 확실하게 아니라고 못박아줘야 됩니다.
    인터넷 까페에서 안 사람이라니 그 까페에 원글님 성형했는데
    딱 보면 아는데도 아니라고 잡아떼더라 뒷담하고 다닐 사람입니다.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씨익 웃으며 어릴적 사진 보여주고 마세요.

  • 9. 저도
    '12.4.9 7:12 AM (122.37.xxx.113)

    눈이랑 코 했냔 소리, 아니 '넌 했다' -_- 소리 단정적으로 늘 들어요.
    짜증은 나지만 그래 이 정도의 생김은 넌 성형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상상도 할 수 없는가보구나-_- 생각해요.
    ㅋㅋㅋㅋㅋ 나 이뻐서 그렇다고 생각하는 게 편함~ 저도 겉쌍거풀에 앞트임까지 있어서 뭐.. 처음 만난 여자들은 아예 단정을 하더라고요. 다 뜯어고쳤다는둥 갈아엎었다는둥..그렇게 생각해야 맘이 편한가봐요.

  • 10. ;;;
    '12.4.9 8:11 AM (112.168.xxx.86)

    그냥 가까이 하지 마세요. 그런 사람

  • 11. 저도
    '12.4.9 8:33 AM (14.52.xxx.181)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동네언니가 있는데
    서로 바빠서 한참을 못보다 얼마전 언니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저보고 자꾸 얼굴이 바뀐거 같다고 하는거예요..(고친거 같다는 뉘앙스로)헐;;
    눈이 좀 달라진거 같은데? 얼굴형이 좀 바뀐거 같은데? 이러고..
    뭔가 얼굴이 좀 달라진거 같다고 하는데..대략난감;;
    살이 조금 빠진거밖에 없는데..
    그나마 나이들어 피부 푸석하고 눈가에 주름이 늘어져서 스트레스 받고있는 사람에게..
    자꾸 그러니까 아..오래보고 내 어린시절을 알고있던 사람이라도
    이렇게 오해받을수 있구나 싶었어요..
    나이들면 얼굴이 변하긴 하나봐요.. 난 잘 모르겠던데..ㅠㅜ

  • 12. 플라잉페이퍼
    '12.4.9 8:55 AM (1.231.xxx.22)

    이뻐도 탈인 세상이군요 하도 수술들을 많이 하다보니
    어쩌겠어요 이뻐서 그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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