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서관에서 요리책을 빌렸는데 책이 뜯어져 있네요

충격 조회수 : 1,473
작성일 : 2012-04-08 23:06:09

사진과 글이 맞지가 않아서 페이지 수를 확인해 보니

안 맞는 거예요.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칼로 찢었네요.

그것도 아주 여러 곳을 찢었어요.

 

어린이들이 보는 책도 아니고 분명 요리할 줄 아는 사람이 빌려봤을텐데

필요하면 복사를 하던지 하지

20 페이지가 넘게 뜯어져 있는데 읽기가 싫어지는 거 있죠.

어쩜 이렇게 책을 엉망으로 만들었을까요?

 

이렇게 공공도서를 함부로 막 찢어서 만든 요리 맛있게 먹을 수 있나요?ㅠㅠ

 

 

IP : 1.244.xxx.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말이
    '12.4.8 11:15 PM (203.226.xxx.143)

    진짜 그런 인간들
    노;구조가 궁금 하다니까요
    그냥 적어 두면 어때서

  • 2. 저도 봤어요
    '12.4.8 11:17 PM (124.54.xxx.17)

    요리책은 그런 경우 있더라고요.
    도서관에서 책 자주 빌려보는데 몇 차례 봤어요.

    요즘 복사기도 흔하고,
    핸드폰, 디카 널려있는데
    정말 그러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심하면 사서에게 알려주세요.
    범인을 색출하긴 어렵지만
    심하면 도서폐기하고 새 책 구입하던지 해요.

  • 3.
    '12.4.8 11:19 PM (211.224.xxx.193)

    이상한 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오늘 저희집 주변 초지공원이랑 주변산엘 걷기하고 왔는데 도로변 주변에 쓰레기봉지 제일 큰데에 잡쓰레기 이것저것을 담아 작정하고 주변에 잔뜩 버리고 간 것이 있던데 보니까 어떤 봉지것은 플라스틱 병들 이던데 그런건 재활용되는거라 동네에 버리는곳에 놓아두면 가져가는걸 왜 그 찻길에 잔뜩 버리고 간걸까요?

    그리고 회사 다닐때 어떤 자취생들..회사 화장실에 커다란 휴지를 통째로 그냥 갖고 가는 이상한 애도 본 적 있고 순서대로 기다려도 다 신고받고 갈 수 있을정도로 차량이 적은데도 떠억하니 그냥 새치기해서 맨 꼴찌로 도착했으나 신호는 첫번으로 받고 가는 이상한 차량도 있고.

    도덕성에 문제많은 이들이 조금이 아니라 아주 많은것 같아요. 부모로부터 그러면 안된느거라고 배웠고 도덕시간에도 배웠고 수시로 선생님으로부터도 배웠는데 왜 저럴까요?

    우리사회도 싱가폴처럼 철저히 저렇게 얌체같이 구는 사소한 것에도 도덕성제로인 인간들 법으로 다스렸으면 좋겠어요. 삭막할지도 모르겠지만

  • 4. ...
    '12.4.9 12:35 AM (110.12.xxx.210)

    저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 읽는데 군데군데 너무 많이 찢겨져 있어서
    포스트잇으로 표시해서 사서에게 말해줬어요.
    다 같이 보는 책인데 왜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필요하면 사든가.

  • 5. 미소
    '12.4.9 9:26 AM (14.48.xxx.222)

    저도 요리책 빌려보다가 그렇게 잘려진 책 본적 있어요
    정말 어이없고 황당하더군요

  • 6. 리안
    '12.4.12 12:49 AM (121.157.xxx.124)

    어제 도서관에 갔다 훼손된 책 전시를 보았는데 정말 충격적이었어요
    도서 대여전에 교육이나 홍보라도 해야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664 맛있는 인생 보는 중인데요 1 곰녀 2012/08/12 836
140663 노래 하나만 찾아주세요 6 궁금 2012/08/12 945
140662 박종우선수 관련해서 한심한 사람들 있네요. 30 박종우 2012/08/12 3,363
140661 안양에서 가평까지..차비? 1 리메 2012/08/12 1,296
140660 계란 터뜨릴때 흰자가 물처럼 흘러내림 상한건가요?? 9 ㅇㅇ 2012/08/12 9,315
140659 부부로 산게 벌써 26년째네요. 그간 싸운 시간들이 너무 후회되.. 5 부부 2012/08/12 3,821
140658 커플룩..... 4 궁금해서.... 2012/08/12 1,303
140657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4 그랜드 2012/08/12 1,029
140656 활달한 남편,내성적인 아내 6 힘드네요 2012/08/12 3,688
140655 응답하라 1997 ...서인국 4 오홍 2012/08/12 4,367
140654 유산후 드라마처럼 많은 위로 받으셨나요? 24 ???? 2012/08/12 6,195
140653 방귀남이랑 점장님 같은 남자 만나고 싶어요..^^ 10 .... 2012/08/12 3,050
140652 소음 때문에 고민이에요... 2 소음 싫어요.. 2012/08/12 1,187
140651 요새 피로감... 흠.. 2012/08/12 833
140650 중국이 이번엔 종합2위로 밀려났군요 11 !!! 2012/08/12 2,461
140649 82처럼 익명 보장 되는 자유게시판 있는 싸이트 뭐 없을까요? .. 9 -_- 2012/08/12 2,226
140648 부동산임대처럼 가진자산에서 수입이 발생하는게 뭐있어요?? 1 .. 2012/08/12 1,340
140647 일본체조선수는 욱일승천기모양옷을 입었어요 2 수필가 2012/08/12 3,363
140646 연애관에 대한 고민을 어느정도 해결해 줬어요. 고마운 루 살로메.. 1 newyor.. 2012/08/12 1,584
140645 양승은 얼굴은 이쁘지않나요?? 16 .. 2012/08/12 3,196
140644 결혼준비 12 곰녀 2012/08/12 3,276
140643 다 거기서 거기인가요? 초등학습지 2012/08/12 831
140642 국제선 항공권 싸게 구입하려면 어디서 구입해야하나요 4 트윙클 2012/08/12 2,214
140641 자궁선근종으로 야스민을 먹다가 이틀 빼먹었어요 5 내일은 희망.. 2012/08/12 2,055
140640 200정도 들어갔는데... *변액ci통.. 2012/08/12 1,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