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말 하는 남자 이상하죠?

궁금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12-04-08 22:33:26

동네 분식점을 조금 이용하는 편인데요. 가끔 시켜 먹기도 하고 점심 혼자 먹기 싫을땐 김밥도 사다 먹는데요.

지지난 주인가 그날 밥먹기 싫어 김밥을 사러 그 집엘 갔었지요. 그런데 그 주인아저씨 왈 저한테 사모님 일전에 밤 늦은 시간에 어디 가시는 길이었나봐요. 혼자 가시기에 아는 척 하기 뭐해서 그냥 지나쳤어요. 이러는 겁니다. 전 처음에 혼자 가더란 소리에 아이아빠 약 지으러 가던 길이었다했죠 그런데 나중에 밤에 혼자 가더란 소리에 아무 소리 않고 가만 있었어요. 근데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그렇더라도 이런 얘기 할 수 있는건가요? 나는 기억에도 없는데...

그리고 밤늦게 어딜 간다면 저 같은 경우 소화가 안되어서 운동겸 산책 나오는거예요. 아예 밤늦게 다니지 말아야 하나봐요. 그런 적 별로 없는데..

 

이 아저씨 이상한 거 아닌가요?

IP : 116.39.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겨울
    '12.4.8 10:35 PM (211.209.xxx.10)

    그냥 인사 아닌가요???

  • 2.
    '12.4.8 10:38 PM (110.70.xxx.154)

    예민해보여요

  • 3. 님한테
    '12.4.8 10:38 PM (118.33.xxx.152)

    관심있는거아닐까요?

  • 4.
    '12.4.8 10:39 PM (211.246.xxx.57)

    걍 기억력 자랑한거 같기도 해요. 동네 장사는 사람 잘 알아보는거 젤 중시하는거 같더라고요.

  • 5. ....
    '12.4.8 10:43 PM (115.126.xxx.209) - 삭제된댓글

    뭐가 이상한건지.. 그냥 친한척 한거 같은데..
    얼굴 익힌 손님이니 단골이라고 생각하셨나봐요.

  • 6. ..
    '12.4.8 10:46 PM (112.168.xxx.45)

    단골이라고 기억했다는거 티낸거 같은데-_- 손님이 과민반응 보이네요 ㅋㅋㅋ

  • 7. ...
    '12.4.8 11:22 PM (125.129.xxx.115)

    전혀 안이상해요

  • 8. 부담스럽겠어요
    '12.4.8 11:28 PM (118.33.xxx.152)

    그분식집말고 다른곳 다니세요

  • 9.
    '12.4.9 9:15 AM (115.136.xxx.24)

    별로 안이상해요..
    늦은 시각에 혼자 있는데 인사하면 괜히 작업거는 것처럼 보일까봐 그냥 인사안했다.. 라는 뜻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96 코스트코 쌀 어떤게 맛있나요? 10 코스트코 2012/08/22 4,155
144595 알바 너 소지섭이랑 미친소랑 브라우니 같이 보냈다 ㅂㅁㅋ 2012/08/22 1,018
144594 게시판 도배하는 이들 제일 불쌍해보여요. 얼마나 할일이 없고 외.. 불쌍 2012/08/22 844
144593 우등생해법이랑 베스트해법이랑 문제 수준이 같은건가요? .. 2012/08/22 878
144592 현대백화점 호객 행위를 위한 동물 전시... 수준낮은 교육 문화.. 1 야옹야옹2 2012/08/22 1,220
144591 어떤 원단의 옷이 더 시원함을 느끼나요? 6 휴지좋아요 2012/08/22 1,626
144590 딸 아이가 몸에 털이 많아서 스트레스를 받네요 6 초등4학년 2012/08/22 9,432
144589 테셋 경시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중딩맘 2012/08/22 929
144588 김재철 사퇴 왜 안하나요? 1 으이구 2012/08/22 812
144587 남편 용돈은 얼마가 적당한가요? 7 대문글보고... 2012/08/22 2,351
144586 그리스인 조르바 어떤 점이 흥미로운가요? 5 ... 2012/08/22 3,231
144585 지금 춥지 않으세요? 9 .. 2012/08/22 1,612
144584 평일 시댁제사 다들 다녀오세요? 2 마음.. 2012/08/22 2,077
144583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 추천해주세요 24 보리 2012/08/22 4,456
144582 문재인님의 문톡을 아시나요? 항상그자리에.. 2012/08/22 1,368
144581 광주광역시 여자 커트 정말 잘하는곳 추천해주세요 1 여자변신은무.. 2012/08/22 3,107
144580 한번 아닌 피자 지점은.. 계속.. 아닐까요.. 1 핏자.. 2012/08/22 1,129
144579 친척동생이 냉장고 문을 너무 활짝여는데.. 10 냉장고 2012/08/22 3,780
144578 유학생딸 생일.. 2 딸엄마 2012/08/22 1,091
144577 지금까지 만든것중 가장 맛있는 김치찌개 2 김치 2012/08/22 1,805
144576 자기소개서 스트레스 5 입학사정관 2012/08/22 2,504
144575 좀전에 부장이 에어컨 꺼버렸었는데 6 에어컨 2012/08/22 1,605
144574 학원다니는 고학년들 영어수준이 어느정도인가요 21 초등 2012/08/22 3,490
144573 급!!! 미스터 피자 3 주문 2012/08/22 1,533
144572 팥 삶을때 처음 한번 끓인물 버리고 해야되나요? 5 팥빙수 2012/08/22 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