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이가 이제 8살이에요.
제가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까지 쭉 외동을 고집했어요.
아이가 참 자주 아퍼요. 손가는 일도 참 많은 아이구요, 그래서 둘째는 생각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생리때가 지나갔는데 안하고 있어요.
1~2일 차이도 나지 않을 정도로 매달 정확히 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임심인것 같은데
이대로 낳는 다면 첫애 9살일때 둘째를 보게 되죠.
지난 세월 첫애 때문에 힘들었던것이 떠오르면서 마냥 반갑지는 않아요.
첫째랑 터울 많이 나게 둘째 나아 키우신 분들~~
좋은 점 많이~~~많이 이야기해주세요~
벌써부터 몸이 힘드니까 마음이 그냥 그래서요.
축복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뜻하지 않던 일이 일어나버리니 어찌할줄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