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키 많이 따지는가보네요

g 조회수 : 8,187
작성일 : 2012-04-08 17:54:05
동생이 키가 155인데요.
요즘 맞선을 자주 나가던데
중매하시는 분들이 키를 꼭 물어보는데
155라 하면 많이 작다면서 남자쪽에서 여자키 최저 160 은 돼야한다고 다들 바란다고 하네요
근데 보통 키 큰 남자들이 오히려 여자키  덜 따지지 않나요?
10년전 저 결혼할때만해도 여자키는 별로 안중요했던 거 같은데...
여자키 155가 그렇게 작은축인가요?



IP : 121.146.xxx.8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8 5:59 PM (121.140.xxx.38)

    키 따져요. 키 따지는집 많아요. 중매하시는분 말씀이 맞아요.

  • 2. ...
    '12.4.8 6:03 PM (122.38.xxx.90)

    아마, 엄마가 작으면 아이들도 작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서 그럴거에요.

  • 3. ..
    '12.4.8 6:06 PM (119.71.xxx.179)

    옛날에도 많이 따졌어요. 2세때매 그렇죠뭐

  • 4. 포도송이
    '12.4.8 6:11 PM (211.195.xxx.85)

    10년전에도 따지고 지금은 더따지고...

  • 5. 집에 보니
    '12.4.8 6:13 PM (121.162.xxx.215)

    155면 사실 좀 문제다 싶네요.
    애 키 안 크면 거기 들어가는 돈도 있을 것이고 할머니 표현으로 '남의 집 씨 베린다고'
    학벌, 용모 다 괜찮아도 키 너무 작은 처녀 싫다시던데요.

  • 6. 155
    '12.4.8 6:23 PM (121.140.xxx.38)

    155면 많이 작아요.

  • 7.
    '12.4.8 6:27 PM (59.10.xxx.221)

    안 따지는 거 뭐 있나요.
    미모, 학벌, 집안, 직업, 키.........
    백만가지 다 보더라구요.

  • 8. ...
    '12.4.8 6:32 PM (112.168.xxx.45)

    솔직히..155라면 아마도 153이나..그정도 되는거 맞죠?
    진짜 키는...

  • 9. g..
    '12.4.8 6:36 PM (121.146.xxx.85)

    동생 155 맞아요.

    애가 거짓말 못해서 솔직하게 155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 10. 뚜벅이
    '12.4.8 6:38 PM (211.49.xxx.5)

    키작아도 이쁘고 개성있는 친구들이 얼마나 많은데... 에구구...

  • 11. sj
    '12.4.8 6:54 PM (203.227.xxx.72)

    남자 키만 그렇게 안 따지면 만날 기회는 많습니다. 내가 키 작으니 남자는 커야 된다라느니, 남자 키가 최소 170은 돼야 된다 그런 생각하면 남자 못 만나구요.

  • 12. ~~
    '12.4.8 6:56 PM (59.19.xxx.237)

    배우자 당사자 보다는 2세 때문에 따져요. 아무래도 아들은 엄마 쪽 많이 따라가니까요.

  • 13. ...
    '12.4.8 6:57 PM (114.207.xxx.186)

    아가씨때 저한테 중매들어왔는데 꽤 부유한 집이라 아들들 뭐하나씩 차려주고 집도 해주고
    그런집 이였어요. 그집 며느리 고르는 기준이 "키큰여자" 아들들이 하나같이 키가 작아서
    시부모님이 무조건 우리집은 키큰 며느리만 본다고 결정, 아들둘이 이미 키큰 여자한테
    장가간 상태였고 그집 맏며느리가 성당에서 저를 보고 점찍어 시부모님이 몰래 찿아와서
    1차보시고 합격? 중매들어왔었어요 웃기죠 그런집도 있어요.
    아파트 한채 제이름으로 해주신다고 ㅡ.ㅡ;;

  • 14. 괜찮아요
    '12.4.8 6:58 PM (183.103.xxx.88)

    따지실 분들은 따지겠지만 꼭 그렇지 않아요

    10년 가까이 사귄 전 여친도 156-8 사이였어요

  • 15. 에구
    '12.4.8 7:00 PM (220.86.xxx.73)

    키 163인 제 후배 해줬더니 기본 167 이하인 여자 요새 첨 봤다면서 퇴짜 놓더랍니다
    늘씬한 여자들 좋아해요. 무조건.. 이에요

  • 16. 시크릿
    '12.4.8 7:09 PM (112.149.xxx.175)

    82에서도 그랬죠 소지섭 한지민 열애설났을때 한지민 키작아서 안된다고
    저도 갑자기 소지섭유전자를 지켜주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외모가 다가 아닌데말이죠

  • 17. ys
    '12.4.8 7:30 PM (116.32.xxx.9)

    저도 남자들이 아담한 여자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던데요
    좀 눈 높거나 능력있는 애들은 다 예쁜데다가 키까지 큰 여자 찾더라구요
    남자들뿐만 아니라
    40-50대 시어머니 될 분들도 그러던데요
    아들이 나중에 늘씬한 여자 데려왔으면 한다고
    너무 크면 징그럽지만 솔직히 적당히 늘씬한게 보기좋긴하죠

  • 18. ...
    '12.4.8 7:36 PM (125.184.xxx.171)

    아주 남자가 스펙이 좋은 집안은 여자 키도 따지긴 하지만
    제 주위 여자들 하나 같이 키가 많이 작은데(150~154 사이) 조건 괜챦은 남자들 만나서 결혼 잘만 하던데요.남편들은 다 키가 커요.
    신기한건 자식들 키 작은 경우가 없네요. 다 큽니다.
    163 인 저는 170 인 남편키 안 보고 결혼했더니 제 아이는 반에서 제일 작네요.
    유전적으로 남자 키가 중요한가 봐요.

  • 19. ;;;
    '12.4.8 7:37 PM (222.99.xxx.155)

    150대 초반인 저도 연애 잘하고 반대없이 결혼했는데요^^;;;
    시댁쪽이 하나같이 다 키가 커서 오히려 안따지셨던 것 같기도 한데...아주 귀여워해주세요.
    155쯤 되는 울언니도 시댁에서 무지 환영해주셔서 혼수도 간소하게 하고 시집갔었어요. 신랑은 170정도...
    저흰 둘다 연애결혼이었는데 혹시 선이나 소개팅이었으면 어땠을지 모르겠네요.
    근데 키 많이 작아도 연애, 결혼들 잘해요. 정말 딴 건 다 괜찮은데 키때문에만 퇴짜맞는게 맞는지 궁금한데요...
    남자도 그렇잖아요. 키작아도 인기있고 매력있고 장가 잘가는 분들 많은데 매력없어서 차이는 분들이 보통 키작아서
    차인다고 생각하니까 여자들이 키따져서 장가 못간다고만 생각하는거요..

  • 20. ;;;
    '12.4.8 7:39 PM (222.99.xxx.155)

    어쨌든 키가 많이 작은게 당연히 보편적으로 인기있는 조건은 절대 아니겠지만
    세상에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데요..
    오직 키 하나때문에 중매가 한 건도 성사되지 않는다는 건 좀 납득이 안가네요;;;

  • 21. ....
    '12.4.8 7:41 PM (110.10.xxx.180)

    대머리도 뚱뚱보도 연애라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다 제 눈에 안경이에요. 하지만 중매라면 다르죠. 키작으면 중매에서는 확 깎고 들어갑니다. 오히려 좀 통통한 건 별로 결격사유 안됩니다.

  • 22. 10년전에도
    '12.4.8 10:05 PM (124.61.xxx.39)

    키 엄청 따졌어요. 오히려 키 큰 남자들은 여자 키 안따지던데요.

  • 23. ..
    '12.4.9 1:14 AM (125.135.xxx.119)

    키만 보지는 않는다겠죠

  • 24. 꿈다롱이엄마
    '23.11.18 9:21 PM (221.157.xxx.108)

    네 저도 키작을때 중매하시는 분한테 욕들었어요 아무리 머머 자식이라도 키작으면 싫어한다고요. 그분 지금 만나고 싶네요 그분도 작았어요. 지금은 저 훌쩍커서 172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616 김용민 말이 맞다 1 ... 2012/04/08 595
93615 Kbs하는꼴 보세요. 5 ... 2012/04/08 1,265
93614 로즈몽시계 아시는분계세요~ 2 로즈몽 2012/04/08 3,078
93613 박근혜가 미혼인게 진심으로 다행... 6 전쟁이야 2012/04/08 1,991
93612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것.. 24 쉰세대 2012/04/08 4,288
93611 김포한강신도시 어떤가요? 이사 2012/04/08 930
93610 해피콜 생선구이팬에 구등어를 바싹하고 맛깔나게 구울렴 기름을 좀.. 4 .. 2012/04/08 2,960
93609 80대 노인에게 맞는 영양주사제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2 2012/04/08 2,012
93608 새누구리당 otl~ 유권자 75.5% 반드시 투표! 정당보다 인.. 5 참맛 2012/04/08 1,215
93607 이런 말 하는 남자 이상하죠? 9 궁금 2012/04/08 2,390
93606 다 큰 성인이 결혼안하고 부모랑 사는거 3 일본따라가기.. 2012/04/08 2,745
93605 김용민 문대성 손수조 너무도 다른 27세~~~~ 10 참맛 2012/04/08 2,443
93604 질문...가방이요..부르노말리가 나을까요? 코치가 나을까요? 8 봄가방 2012/04/08 3,621
93603 YTN노조 “YTN 주요 간부들, 불법사찰에 연루” 1 세우실 2012/04/08 888
93602 저도 팁 하나...비듬 줄이는 법^^ 3 2012/04/08 3,949
93601 ㅋㅋ 묻지말고 그냥 보세요. .. 2012/04/08 684
93600 삶은 게 껍질이 시커먼데 먹어도 될까요? 1 이게 뭐지?.. 2012/04/08 907
93599 제가 알던 20대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3 수필가 2012/04/08 1,584
93598 홍사덕-정세균 재밌는 사진 6 ㅋㅋㅋ 2012/04/08 2,619
93597 뒷통수가 납작하거나 이쁜건..애기때 정말 관리 탓인가요? 20 eee 2012/04/08 32,020
93596 두돌 아기에게 먹인 버섯, 방사능 검사 해보니... 3 연두 2012/04/08 2,662
93595 이거 제가 먹고싶은 건지 아기가 먹고싶어하는 건지 판단해주세요;.. 2 임산부 2012/04/08 998
93594 시골집 ? 시크릿가든 ? 사진. 18 문재인별장 2012/04/08 3,436
93593 투요율이 낮아야 새누리당이 유리하대요 이런 선거운동은 안되려나요.. 2 이겨울 2012/04/08 836
93592 수영장이나 운동센터에서 .. 가격은? 2012/04/08 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