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상사를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12-04-08 15:28:01
아저씨라고 부르는건 무슨 경우죠?

한직장이긴 하지만 같은부서는 아니고
그래서 남자상사가 여직원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나 비슷하게 불렀더니
그 여자직원이 자기이름도
 제대로 안불러주니 아저씨가 부를께요
이러는데,,,,,



IP : 175.210.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4.8 3:33 PM (175.210.xxx.158)

    글이 잘렸네요
    이거 여자가 꼬리치는걸로 봐도 되나요?
    문자로 주고받은건데
    남자가 그여작원 이름 정확히 기억안나서 첫이니셜 ㅡ a 양 이리 부르니
    여자가 그리 문자답했어요
    여자는 교포구요

  • 2. ..
    '12.4.8 3:53 PM (113.10.xxx.28)

    요즘은 같은 부서 아니면 깍듯하게 존대하는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제가 차장인데 같은 부서도 그렇지만 밑에 남자직원한테
    반말하지도 않고 이름 생각안난다고 김군, 이군 이렇게 안부르거든요. 매너 촌스럽고 무례한거에요.
    ~양이라고 했으면 이름 생각 안난다는건 변명 아닌가요. 이름 생각 안나면 다가가서 말한다던가 이름 알아두었다가 다음 기회게 말한다던가 하셔야죠.
    그 남직원에게 양이나 미스라는 호칭 하대하는거 같아서 기분나빠하니까 사과하라고 하세요.
    님도 잘 모르는 누가 ~양이나 미스~라고 그러면 기분 나쁠거고 그렇게 부른 남직원도 누가 ~군 미스터~라고 그러면 기분 나쁠거 아닙니까.
    상사라고 했는데 다른 부서면 직속 상사도 아니고 직급이 무슨 큰 벼슬인가요. 다 똑같은 회사원이지.
    저도 좋은 대학 나왔는데 상고나온 남직원이 ***양이라 하길래 ***씨라고 부르라 그랬거든요. 그 남직원이 좀 기분 나빠하면서 무식해서 그러려니 하라고 그러더군요.
    그 상고나온 남직원 입장에서는 후배들이 학벌도 좋고 영어도 잘하고 자신보다 나으니까 좀 깎아내리려는 심리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 3. ??
    '12.4.8 4:13 PM (58.230.xxx.113)

    상사더러 아저씨라고 한다구요?
    헐....개념을 밥말아먹었나?
    교포라 뭘 몰라서 그렇다고 할 수 만도 없는게, 은근 기분 나쁘겠는데요?

  • 4. ..
    '12.4.8 4:19 PM (113.10.xxx.28)

    먼저 다른 부서 사람한테 *양이라고 하대하니까
    그사람이 기분이 나빠져서 이름 제대로 안불러주니 아저씨라 그러겠다 라고 한거겠죠.

  • 5. 글쎄요..
    '12.4.8 4:23 PM (58.230.xxx.113)

    그 직장은 위계질서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타부서라고 해도 자기보다 직급이 높은 경우 상대가 내 이름 깜빡하고 ...양이라고 한번 불렀다고 해서,
    바로 그럼 나는 아저씨라고 부르겠다 이렇게 안하거든요.

    그 아가씨가 아직 사회물정을 모르거나,
    그 회사가 위계없는 무개념 회사거나 둘중 하나겠네요.

    타부서라고 해도, 언제든 나와 한부서가 될 수 있고, 상대 직급이 나보다 높은데, 한번 내이름 안불렀다고 해서 그리 발끈해서야.
    차라리 제 이름은 ooo입니다. 하고 바로 이야기 하는 것이 낫지 뭡니까.

  • 6. ..
    '12.4.8 4:45 PM (113.10.xxx.28)

    물론 그 직원이 대처를 잘한게 전혀 아니지요. 잘했다는게 아니라
    하지만 *양이라고 부른다는게 상당히 매너가 없게 느껴지거든요.
    어떤 회사인지 모르겠지만. 먼저 원인을 제공한거니까.
    그리고 이름을 진짜 깜박했는지
    그냥 기억해내려 하지도 않고 그렇게 부른건지는 모르는 일이지요. 사람 심리가 잘못해놓고 핑계를
    갖다 붙히기 마련이니까.
    굳이 잘못을 따지면 둘다 잘못한거지요. 호칭 예의를 못지킨 사람과 그에대해 예의 갖춰 그렇게 부르지 말고 ~씨라고 해주세요. 라고 했으면 좋은데 그렇게 못한 사람.

  • 7. ..
    '12.4.8 5:08 PM (113.10.xxx.28)

    요즘은 추세가 직급은 다르더라도 동등한 입장에서 세련되게 매너지키고 그러는 추세 아닌가요.
    전 다른 부서라 잘 알지도 못하는데
    간혹가다 직급 하나 높다고 반말하고 예의 못지키는 사람보면 별루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3747 부산파라다이스 호텔 4명 가능할까요? 7 여행 2012/04/09 5,540
93746 수원 살인마 살던 지역 젊은여성 피해자 135명.,.. 7 별달별 2012/04/09 3,001
93745 논어, 이런 책으로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꿈여행 2012/04/09 601
93744 젊은 친구들이 투표장에 많이 갈까요?주변에서 보면 어떠세요? 4 .... 2012/04/09 719
93743 최고의 시어머니에게 감히... 38 큰며느리 2012/04/09 13,789
93742 봉주11회 첫부분 넘 안들리시죠? 10 sss 2012/04/09 1,640
93741 오늘 도미노피자에서 메일을 왜이렇게 많이 보내지 뭐지 2012/04/09 442
93740 있기 없기.... 1 나무 2012/04/09 516
93739 탐스 웨지 신어보신분들.. 2 신발 2012/04/09 1,096
93738 아기화상때문에 동네의원에 갔는데, 항생제 4일째 계속주네요. 13 ww 2012/04/09 2,592
93737 친정엄마가 서운해하시는게 맞나요?(원글삭제할께요) 21 못난딸 2012/04/09 2,656
93736 한명숙 “LH 가져와야한다”‥경남ㆍ진주 강력 반발 5 2012/04/09 1,054
93735 70년대 중반 생의 초등 급식의 추억 30 ^^ 2012/04/09 3,463
93734 국회에서 잘하는 짓이다. 3 누구죠? 2012/04/09 819
93733 가벼운 가방 추천 해 주세요~~ 4 ... 2012/04/09 1,075
93732 집은 남자, 예단은 여자 이것만 바뀌어도 세상은 변해 jul 2012/04/09 906
93731 토마토는 최대한 익혀 먹는게 영양가가 좋은거죠? 3 음... 2012/04/09 1,506
93730 조국교수님 오늘 천호선 후보 지지유세 예정이라네요 9 투표율70 2012/04/09 1,285
93729 조선일보 출신 여당후보 있는 인천 부평을 등서 신고 접수 3 광팔아 2012/04/09 879
93728 전세 관련 문의 좀 드릴께요~ 1 루루~ 2012/04/09 377
93727 락앤락 리빙박스 정리 2012/04/09 699
93726 4월 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4/09 906
93725 교육의 도시 대구가 이렇게까지 되다니..... 7 참맛 2012/04/09 1,875
93724 이거 한번 봐보세요. 현실을 정확히 꼬집었네요. 3 만평 2012/04/09 1,128
93723 봉주 11회 듣기 4 떳어요 2012/04/09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