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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자!!여러분..이제 바로주위의 표심 다시한번 확인합시다.

문라이트 조회수 : 729
작성일 : 2012-04-08 14:49:45

여러분, 이제 D-3일인가요?

각자 투표도 중요하지만 바로 옆 즉 가족, 친구들의 표도 최종 확인할 시간입니다.

전 어제 울 친정부모님 나들이 시켜드리면서 차안에서 표 확인사살 시켰습니다.

사실, 저의 엄마 정통 민정당계...즉 한나라당 골수파입니다. 나이가 90이 다 되어가시는

울 아부지..오죽하시겠습니까.

엄마와는 이미 노무현 대통령당선 시 일주일간 연락두절의 기간이 있었죠. 이회창을 지지하신

울엄마가 너무 좋아하는 우리 부부 땜시 열받아서 연락 뚜욱..ㅋㅋ

지금까지 계속 계몽을 시켜 결국 이번 투표는 무조건 2번,,

아부지는 제가 공략대상에서 원래 제외되었썼드랬죠. 말도 지독히도 안 먹히는 노친네...고집불통.

근데 아니 이게 웬일이랍니까. 이번엔 자진해서 본인이 1번은 안 찍으시겠다고. 이명박 그ㅅㅋ 하는

짓거리 도저히 못봐주겠다고.ㅋㅋ 앗싸.

그리고 우리 남편이 가는 골프연습장...어버지처럼 모시는 어르신..이분도 골수 여당.

근데 어제 마지막으로 남편이 확인 사살...그럼 몇 번으로 찍어주면 되겠냐고..ㅋㅋㅋ

남편 회사는 사장님이 좌빨로 공식 표명을 하셨다고.ㅋㅋㅋ

울 회사는 여직원들은 이미 나꼼수 팬이고..특히 저희 대구센터팀장이 나꼼수 CM송을 나이트클럽버젼

으로 갖고 계셔 제가 든든..제 팀장만 이제 확인하면 되는데...아..이분이 본인은 정치에 관심이 없다며

사표를 만들겠다고 고집을 피우고 계십니다. 월,화 공략하여 무조건 2번으로 끌어들일라구요.

자..이제 여러분들 옆에 분들 마지막 표 단단히 잡아두시는 거 잊지 맙시다.

가카데이를 위하여!!

IP : 211.177.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
    '12.4.8 2:52 PM (222.251.xxx.17)

    대구 이신가 봐요.
    경상도에서 고군분투 하시는 분들...
    이기면 좋겠지만 질때 지더라도 득표율에서 과거보다 월등히 높아지길 바랍니다.
    원글님 너무 고맙습니다..화이팅 하세요^^

  • 2. 저 경북사는데
    '12.4.8 2:54 PM (114.129.xxx.95)

    제주위 에 아는분들은 새대가리당 찍는분
    없어요
    몇일전 친정부모님에게도 몇번찍으라고 이야기 해놨어요

  • 3. 문라이트
    '12.4.8 2:54 PM (211.177.xxx.232)

    아니요. 전 서울이구요. ㅋㅋ 제 회사 대구센터탐장님이 나꼼수 팬이세요.ㅋㅋ

  • 4. 우왕 원글님 안아드리고 싶어요. ㅎㅎ
    '12.4.8 2:56 PM (211.207.xxx.110)

    울 남편 대구라 대구분위기때문에 항상 선거때만 되면 인상 구겨져 있어요.
    결과가 예측되니깐 승리감을 항상 맛보지 못한채 투표장에 가야하는 심정이랄까..
    그래서 제가 질 때 지더라도 투표차이를 좁혀놓으면 그게 승리하는 거라고요.

  • 5. 제주변
    '12.4.8 3:29 PM (122.40.xxx.41)

    경기도인데 쥐똥만한 회사 임원이라고 새누리당 열렬히 지지합니다.
    의료보험도 민영화해야한다고 지 라 ㄹ

    고 구역질나는 몇놈들 빼고는 대부분 야권연대 지지하고 투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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