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은 케바케라고 보니

... 조회수 : 2,277
작성일 : 2012-04-08 10:08:36
굳이 여기서 글올려 답글보고 그 사람의 미래를 결정짓는 우를 범하지는 마세요.각각입니다. 돈없이 결혼해도 둘 직장 탄탄하고 없어도 제대로된 시월드는 성가스럽게 않고 오히려 도움주고 사는 집도 봤고 반면에 돈많아도 안푸는 집...돈없이 시작했는데 여전히 허덕이는데 흡혈귀같은 시월드도 드물게 있는것도 사실이더군요.둘이 맞아 결혼후 사업대박 난 집도 봤고 전문직 돈많은 남편 그늘서 외로움에 쩔어사는 마눌 또 돈펑펑 쓰며 인생 즐기는 사람 그돈 자식 교육에 올인하는 사람등등 다양하니 좋다나쁘다~할건 아니라고봐요본인이 가장 잘 알겠죠.팔자도둑은 못한다니...
IP : 203.226.xxx.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마디
    '12.4.8 10:12 AM (203.226.xxx.14)

    전 그 꺼림찍한 한가지라면 남자의 능력이라고봐요.

  • 2. 맞아요
    '12.4.8 10:26 AM (119.192.xxx.98)

    사람마다 정말 케이스가 다양해서요.
    시댁이 못살아도 며느리에게 손 안벌리려는 자존심 강한 집안도 있어요.
    베스트글 같은 경우는 정말 딜레마인 케이스이긴 한데
    돈이 전부가 아니라 사람됨과 인격을 더 우선시 한다면
    부부가 살면서 시집에 돈좀 들어간다해도 맘은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요.
    남자쪽이 스펙빵빵하고 끔찍히 사랑해주는데다 시댁도 부자인 케이스가 흔하지 않잖아요.
    사실 결혼은 안정된 경제력, 인격과 건강한 심신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 3. 이상한 것이
    '12.4.8 10:30 AM (110.175.xxx.199)

    내가 스펙 빵빵해 져야지
    하는 생각들은 전혀 안하세요?

    여러분같으면 금화하고 동전하고 바꾸시겠어요?

  • 4. ..
    '12.4.8 11:14 AM (49.1.xxx.162)

    착하고 이쁘고 스펙 빵빵해도 희한하게
    팔자 안 풀리고 계속 나쁘게만 흐르는 사람도 봤어요

  • 5.
    '12.4.8 11:30 AM (221.139.xxx.63)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돈없는 시댁이라고 다 손벌리는거 아니구요. 결혼당시 그저 평범한 작은회사원이던 우리남편도 결혼하고 몇년후 대기업으로 옮겼어요. 경력사원으로...
    갑자기 스펙이 달라지지요?

    또 주변에 보면 남자 평범한 직장인이여도 시댁은 엄청 부자인데 결혼 20년 되가도록 한푼도 자식에게 안풀고 당신들만 해외여행에 철철히 보약해드시고 사시면서 자식들에게 용돈이 하루만 늦어도 전화를 하시는 시부모님도 계시구요.
    우리나라 가장 좋은 학벌에 교수를 꿈꾸던 여자가 평범한 직장인과 결혼해서 오히려 남편은 놀고 여자는 학교까지 그만두고 회사 취업해서 남편과 시댁을 다 먹여살리게 된 케이스도 봤구요.

    물론 살다보니 시댁이 재력도 좀 받춰주면 도움은 설사 못받아도 시댁만이라도 자립하면 좋겠구나 하느것도 알겠고, 또 소도 비빌언덕이 필요하다고 가끔 도움주는 시댁을 기대하기도 하구... 돈이 있으면 싸울일도 적겠구나 생각들만큼 돈도 중요하지만 시댁쪽에서 손벌리는것들중에 있고없고를 떠나서 인품이랄까 그런것도 느껴지더라구요.
    남편도 스펙좋고 사람좋고, 직장좋고 다 좋으면 좋지만 그렇게 다 좋은 사람을만나기가 쉬운건아니지요.
    물론 남자입장에서 좋은 여자를 만나기도 그렇겠지만...

  • 6. 자기복
    '12.4.8 11:41 AM (112.149.xxx.175)

    남편조건괜찮고 시댁꽤잘살고 형제들 많지만 다들 한자리하고 .이런조건으로 시집간친구가있어요 결혼하고나니 남편이 술을 좋아하고친구좋아하고 시부모님 차례로 병치레하고 형누나많아서 시도때도없이 온갖 상관에 잔소리 집안대소사도 너무많고 친구 우울증걸린거같더라구요
    반면 홀어머니 외아들 고졸에 대기업생산직남편만나 첨부터 아무것도 없이 시작한친구있는데 어머니는 건강도좋고 작은장사를 오래하시는게 꽤괜찮아서 혼자사는걱정은 전혀없는정도구요 애들 학원비 가끔 보태주실정도
    남편은 제가봐도 넘가정적이고 술도못마셔요 다정하고 유머러스한편이라 부부사이좋고 직장은 정년거의다 보장되고 월급진짜 괜찮더라구요 삼교대가 좀힘들어보이지만 형제없어 좀외롭긴하지만 여자입장에선 걸리는 사람하나없고 기대는 형제 하나없고 친정이 오남맨데 거의남편이 사위가 아니라 아들인것처럼처긴에 잘해요 얼마전에 아파트 새로 분양받아 잘해놓고사는거보니 .결혼은 해서 살아봐야 아는거고 자기복은 또 따로있는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702 댄싱위드더스타에서 연습실 장면에서 허리랑 어깨 펴는데 사용하는 .. 3 문의 2012/06/08 1,804
116701 뒤에 소지섭이야기가 나와서말인데... 8 몬로 2012/06/08 3,756
116700 어제 있었던 일 3 이쁜딸 맘 2012/06/08 1,413
116699 수사 막바지..'쫓기는' 조현오, '느긋한' 검찰 1 세우실 2012/06/08 1,089
116698 이런경우의 이사비용 문의요 4 웃음이피어 2012/06/08 1,422
116697 자주 욱하고 사고치는 남편.. 그 원인을 이제 알겠어요. 6 칭찬하세요 2012/06/08 4,045
116696 매실엑기스 씨 빼야돼나요? 2 매실 2012/06/08 1,520
116695 인터넷에서 스마트폰 구입 요령... 47 기린 2012/06/08 7,080
116694 '뿌리 깊은 나무' 재미있었나요? 8 드라마 2012/06/08 2,688
116693 중1 아이들 건강검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1 궁금 2012/06/08 1,017
116692 친정엄마에 대한 속풀이 9 아... 울.. 2012/06/08 2,279
116691 지현우 정말 로맨틱의 극치를 보여준것 같네요 ㅎ 5 세피로 2012/06/08 3,098
116690 요즘 국산 중형 유모차 어떤 브랜드가 괜찮나요?? 1 ... 2012/06/08 935
116689 오션타올의 바른 사용법은 뭔가용? 5 초보초보 2012/06/08 2,440
116688 슬슬 출산용품 목록 짜볼려구 해요. 우선 유모차 질문!! 9 예비맘 2012/06/08 1,237
116687 저 아침 댓바람부터 옷사고 왔어요 1 우후 2012/06/08 1,580
116686 지금 집 사지 말라는데요... 그럼 주거용 소유주택을 파는 것은.. 2 검은나비 2012/06/08 1,533
116685 근데 교대근무하면 밤에 한숨도 못자는건가요?? 6 ,,, 2012/06/08 1,798
116684 캐나다여행질문드립니다. 4 안젤리나 2012/06/08 1,401
116683 어떤 기도 1 ?? 2012/06/08 917
116682 장터의 편백나무 도마..괜찮을까요? 뭘 사야할지.. 도마 2012/06/08 941
116681 교사로서 어떤 학생이 좋아보이고 또 싫으신가요? 28 하늘바람1 2012/06/08 10,479
116680 DSR 이게 무슨 뜻인가요? 영업맨 이런뜻도 있을까요? 3 .. 2012/06/08 930
116679 프라이드 or 모닝?? 1 차를 사야해.. 2012/06/08 1,513
116678 인공수정하면 태아보험가입안되는 거 몰랐네요ㅠㅠ 15 정말? 2012/06/08 3,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