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없으면 결혼하지 말고 연애만 하라,

결혼상대 조회수 : 4,984
작성일 : 2012-04-08 09:51:40

이게 82 다수의 의견같아요.

머 이런의견 개인적으로 납득됩니다.

82가 솔직해서 좋아요, 다 살아본 경험을 얘기해서 그런지

현실과 동떨어진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 식의 훈계를 늘어놓지도 않고

솔직해서 참 마음에 드네요.

이제 나도 주변에서 이런 상담을 받으면 어떻게 말해야할지 감이 오네요.

 

사실 그렇죠.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게 돈으로 거래가 이뤄지는거니까

돈은 기본이긴하죠.

 

 

 

 

 

 

 

 

 

 

 

IP : 121.165.xxx.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8 9:57 AM (121.151.xxx.146)

    기본이 돈인것 맞아요
    그러나 현실에서 보면 다들 비슷한 사람들끼리 또 모여서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그렇게 다 살아가요
    요즘결혼이 늦어지는 세태이고 아이들도 잘 안낳을려고하지만
    다들 비슷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살아가는것이 또 인생이거든요

  • 2. 엄마들이
    '12.4.8 10:00 AM (203.226.xxx.14)

    딸둘에 아들낳으면 백점이네 2백점이네 해놓고 결혼할때되면 시누가 위로 둘이나 돼서....

  • 3. 맞아요, 비슷한 사람들끼리
    '12.4.8 10:01 AM (121.165.xxx.52)

    만나서 가난하게 살아가는것이 인생이긴 합니다.

    문제는 결혼하기 전에도 가난했는데 결혼하고 나서도 여전히 가난할거고,
    또 애를 낳으면 그 자식들도 여전히 가난할거같은데
    이런 구조에서 왜 굳이 결혼을 하려합니까.
    연애만 하면 오히려 더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뭐하러 자신을 희생하며 결혼해서 2세생산을 해야하냐는 거죠.

  • 4. ㅋㅋㅋㅋㅋ
    '12.4.8 10:09 AM (222.233.xxx.217) - 삭제된댓글

    진짜 그렇네요. 위로 시누가 둘.
    아마 상담을 올라올듯.
    ㅡㅡ..근데 울 친정도 그렇다는. 동생아, 힘들제...

  • 5. ...
    '12.4.8 10:16 AM (121.182.xxx.209)

    솔직히 부모는 몰라도 요즘 사람들 형제간에 그리 도와줄 사람이 있을까요?
    각자 알아서 사는거죠.
    그리고 결혼은 마음가는 사람이랑 하는거지 계산기 두드리는거 별로에요.
    지금 형편이 평생 그대로라는 보장없고 긴긴 인생동안 무슨일이 일어날지 누가 아나요?

  • 6. ....
    '12.4.8 10:17 AM (58.122.xxx.247) - 삭제된댓글

    님은 여기서 뭐 생기는거 있어 떠들고 있나요 ?
    인생이든 결혼이든 다 그래요
    답없음이 답이다

  • 7. 맞아요
    '12.4.8 10:23 AM (110.175.xxx.199)

    가난한 자들은 그냥
    후손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게 좋아요.

    부자들 후손들끼리
    멋진 세상 잘 살아보라죠.

  • 8. 82 명언중 하나가
    '12.4.8 10:32 AM (121.165.xxx.52)

    결혼해서 배우자를 힘들게 할 사람은 결혼하지 말고 자기부모와 살아야한다,

    성격이든 바람이든 돈문제든 하여간 배우자를 오랫동안 힘들게 할 사람은 괜히 결혼해서 억울한 피해자 만들지 말고 연애나 하다가 죽는게 미덕이겠죠.

  • 9. 솔직하죠
    '12.4.8 10:34 AM (180.66.xxx.102)

    인생 살아볼 만큼 살아본 분들이 모이다 보니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처럼 100프로 착하라고 말하지 않아서 ..솔직해서 좋아요.
    파워 오브 러브..이러면서 사랑이면 무엇이든 극복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지 않아서 좋구요.

    돈에 대해 특별하게 욕심을 내고 살지는 않아요.
    다만 아플때 필요한 조치들을 할 수 있는 만큼의 돈.
    내 성정이 망가지는 상황에 내몰리지 않을만큼의 돈.
    살아보니 이 정도의 돈은 그 어떤 사랑보다도 도덕보다도 중요하더라는 생각...그걸 숨기지 않고 82는 말해주지요.

  • 10. ,,,
    '12.4.8 10:49 AM (119.192.xxx.98)

    하지만 현실에선 가난하고 능력없는 사람들이 더 애를 많이 낳습니다.
    현실 감각이 부족하기 때문이지요.
    자식으로 인해 자신의 인생을 보상받고자 하는 욕구도 크구요.
    하층민들이 돈이 없어서 연애만 하고 2세 안낳는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며
    사는거 보셨나요?
    그냥 저냥 동거하다가 애 생기면 낳고 지지리 싸우고 볶고 하다가
    또 하나의 노예계급만 되물림 시킬뿐이죠.
    뭔가 꺠달음이 있어야 자기 처지를 알고 결혼도 안하고 2세도 안낳고 그러는겁니다.

  • 11. ㄴㅁ
    '12.4.8 11:13 AM (115.126.xxx.40)

    가난한 사람들이
    아이들 많이 낳는 건 현실감각이 없어서가
    아니라 본능적인 겁니다...살아남기 위한
    인간뿐 아니라 모든 유전자는 후대를 길이 남기는 게
    최우선적이니까..우리 역시 살아남은 유전자의 후대인 것처럼..

    일곱 여덟 열이 넘어가는 건...강박증적이지만...

  • 12. 대세..
    '12.4.9 7:47 AM (125.186.xxx.77)

    http://media.daum.net/foreign/others/newsview newsid=20120408190705736&cateid=1046&RIGHT_COMM=R9
    82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대세.. 라잖아요
    신델렐라가 아니라 평강공주..같은계층끼리의 결혼이 대세..
    국민일보 기사..

  • 13. julia2
    '12.4.9 9:43 AM (152.149.xxx.115)

    동거만 하면 됩니다. 프랑스, 독일 처럼, 절대로 결혼하여 마눌/자식에 매여 사는 일 없어야 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239 제가 김치찌개나 비지찌개 끓이면 왜케 쓸까요? 노하우좀 알려주세.. 10 요리초보 2012/06/04 7,355
115238 소극적인 남자 초5 고칠수 있을까요? 4 엄마마음 2012/06/04 1,291
115237 수원 살인사건 범인 사형 구형됐군요 3 .... 2012/06/04 2,170
115236 커피 넘 맛있어요^^ 2 .. 2012/06/04 1,976
115235 모바일 신청했는데 이거 언제하는건가요??? 1 민주당경선 2012/06/04 747
115234 대통령 “초등학교 숙제 적게 내라”특별지시 11 추억만이 2012/06/04 2,162
115233 민주당 대표 경선 때문에 알바 득실한거 보니.. 1 -- 2012/06/04 1,004
115232 드라마 뭐 볼까요 추천해주세용 2 나무 2012/06/04 1,311
115231 국카스텐 - 한잔의 추억.... 장난 아니네요 ㄷㄷㄷ 9 가창력 2012/06/04 2,723
115230 햇빛 때문에 얼굴의 절반만 확 늙은 운전사의 얼굴, 충격 2 2012/06/04 2,953
115229 불법사찰 재수사도 부실… ‘박영준 윗선’은 못 밝혀 3 세우실 2012/06/04 1,013
115228 동요대회!! 좋은 동요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1학년맘 2012/06/04 2,766
115227 아래층 인테리어 공사 소음 5 dbfl 2012/06/04 3,725
115226 40대 초반인데요. 짧은 반바지 입으면 흉한가요? 27 40대 2012/06/04 5,785
115225 우리 동네에 강*동치킨이 생겼는데요 3 .. 2012/06/04 1,747
115224 고속도로에서 후진하는 차 9 콩콩 2012/06/04 2,525
115223 재촉전화 해도 될까요? 고민 2012/06/04 784
115222 매실엑기스 맛이 어때야 잘된건가요? 1 궁금 2012/06/04 2,456
115221 체험학습.. 디저트.. 2012/06/04 544
115220 얼음 정수기 어디가 좋나요? ... 2012/06/04 1,087
115219 알뜰바자회하는 초등학교 없나요?? 여름 2012/06/04 1,211
115218 혹시 대우 드럼세탁기 mini사용하시는 분 계세요? 2 친정엄마 사.. 2012/06/04 1,701
115217 음식을 잘 못해요...근데 시아버지가 근처로 이사오시는데...... 7 에쓰이 2012/06/04 2,045
115216 방과후 교사 포화상태인가요? 5 SJmom 2012/06/04 2,538
115215 유근피가루 쉽게 먹는 방법 있을까요? 1 어리수리 2012/06/04 5,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