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신자분들께

.. 조회수 : 650
작성일 : 2012-04-08 09:36:31

오늘이 부활절입니다.

한국에 개신교가 들어온지 100년이 넘는지 알고 있습니다.

세계10대대형교회중 5개가 한국에 있을만큼 기하급수적으로 신도가 늘어 불교다음으로

많은 신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짧은동안 전도에 성공한예가 없는지 압니다.

그것은 한국개신교의 역량이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봉사나 긍정적역할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한국개신교의 부정적인 역할은 이미 다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타종교에대한 지나친 배타주의, 그리고 목사들의 끊임없는 불륜, 교회세습, 부정축제

권력지향적인 모습은 이미 사회문제화됐고, 대중들은 한국개신교를 개독이라고 칭하기도

했습니다. 그말은 철저하게 개신교들이 반성하고 가슴아파해야 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개신교권력은 이명박 대통령을 낳았을때 정점에 찍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수많은 교회들이 이명박대통령당선에 앞장선것은 사실이니까요.

 

오늘 부활절예배에 대형교회를 비롯한 목사들은 다시 정치적인 발언들을

수없이 쏟아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연히 그들의 기득권을 지키기위해서

목사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그렇게 하겠지요.

그런데 불행이도 그곳에 예수는 없습니다.

 

예수가 누구였던가요? 지금으로 따지면 그는 가진자가 아닙니다.

가난했고 살아생전 자기교회를 가진적이 없는  철저한 비주류였습니다.

화려한 한국교회에는 돈과 권력과욕망, 갖은 비리는 다 있는데

예수님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머물 자리가 없습니다.

주일날 독설을 내어품는 목사들에게 예수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은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 가진자의 입장에 선적이 있었던가요?

 

예수님이 2012년 한국사회에 부활에서 오심,

권력지향적 부패한 목사들과 그 목사를 따르는 신자들이

빨갱이라 욕하고 돌을 던질 기세 아닙니까

 

예수님이 어디 계십니까?

정치적으로 변질된 한국교회목사들과 그 목사를 따르는신도들,

기독교가 아닌 한국개신교의 이단 한국개독교에 의해 왜곡되고

교회가 타락되어가는 현장을 보는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좋으나 싫으나 한국교회는 대다수 신도를 보유하고 있고 이미 권력화되어있으니까요.

언제나 한국교회에서 헐벗고 가난이를위해 가슴아파했고 사랑이 넘쳤던 예수의

모습을 볼수 있을까요?

 

 

IP : 115.136.xxx.1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8 10:10 AM (110.70.xxx.244) - 삭제된댓글

    서울시장 선거때 박원순지지한다고 하니 평생 독실한 교회 신자인. 우리 이모왈 "개네들 좌파래 좌파" 하시구선 이모내 가족은 모두 나경원이 찍기로 햇다고 햇엇던...기억이. 이모입에서 조카를 향해 좌파 라는 말이 나오는 순간 참으로 놀랍더군뇨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이렇게 망가지는 구나. 진짜 한국교회 ...일부를 빼고는 범죄집단 맞는 것 같아
    요. 예수가 재림하신다면 과연 누구를 구원할런지....

  • 2. ..
    '12.4.8 10:30 AM (115.136.xxx.195)

    얼마전 친한 언니가 교회다니는 아줌마둘을 만났는데 사*의 교회독실한 신도,
    지난대선때는 열렬히이명박 지지했고 그사이 박근혜로 갈아탔다고 하더군요.
    정치이야기 하다가 화나서 그냥 왔다고,두번다시 만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교회목사들이 수구꽅통, 숭미 많이 이렇게 갑니다. 정말 타락한 한국개신교에
    신경쓰고 싶지도 않지만, 불행이도 한국개신교가 현재한국사회에서는
    가장큰 파워집단이예요. 이것이 지금 한국사회의 독버섯이고, 우리사회에
    커다란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한국교회에는 다 있는데 정의와 예수님이 없어요.
    그들은 예수를 믿지 않아요. 이용할뿐이지..

  • 3. joy
    '12.4.8 10:51 AM (119.192.xxx.46)

    개신교인으로서 부끄럽네요
    교인한사람한사람이 현실을 바로알고 교훈 삼았음 좋겠어요
    이런글이 더 많길 바라고 또 없기도 바랍니다 ㅠㅠ

  • 4. 개신교는
    '12.4.8 11:48 AM (1.246.xxx.160)

    주님의 말씀이 아니라 목사라는 직업의식으로 죽자사자 교회를 불린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쨌든 종교인이 가진게 많다는건 이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 5. ㅁㅁㅁ
    '12.4.8 3:38 PM (14.55.xxx.168)

    스크랩합니다. 예수는 없고 돈,권력만 남아서 악의 축이 되어있어요

  • 6. 개신교 신자는
    '12.4.8 4:16 PM (61.78.xxx.251)

    아무도 답 안하고 엉뚱한 것들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736 홍콩섬에 있는 호텔 추천 해주세요 6 홍콩 2012/05/19 2,428
108735 오래된 매실액 먹어도 되나요? 4 Puzzle.. 2012/05/19 11,677
108734 오늘 유희열 청춘나이트 2탄 한데요 얼른 티브이를 켜세요 5 ,, 2012/05/19 1,293
108733 오늘 제평에서본 맘이 멋쟁이신 할아버지! 7 요엘 2012/05/19 2,787
108732 30대 중반인데 눈두덩이가 내려와서 쌍커풀 해야하는데..병원지식.. 30대 중반.. 2012/05/19 1,157
108731 모기퇴치기-자외선 램프를 이용한... 3 행복한요즘 2012/05/19 2,021
108730 쌀에 ㅂㄹ가 생겼어요; 12 으아-- 2012/05/19 1,175
108729 이 가방 어떤가요? 4 40살여름가.. 2012/05/19 1,927
108728 굽이 3센티 정도 있는 편안한 플랫 슈즈 추천 해주세요. 1 2012/05/19 1,579
108727 핸드폰 통화녹취했는데 이걸 컴으로 옮기는게 안되네요. 1 통화녹취 2012/05/19 869
108726 이염된 타미힐피거 남방... 속상하네요... 4 ... 2012/05/19 2,371
108725 사는 게 파리 목숨이네요 1 후... 2012/05/19 1,972
108724 이번주 사랑과 전쟁 여배우를 보니... 10 ..... 2012/05/19 9,432
108723 주상복합 살기 어떤가요???? 8 청약 2012/05/19 3,874
108722 아이 입술 터진것 어느병원 가야하나요? 7 순돌이 2012/05/19 3,759
108721 급) 불고기에 조림간장써도되나요? 1 아후 2012/05/19 707
108720 안 쓰는 스킨토너 쓸만한 곳? 6 2012/05/18 1,803
108719 서민 짓누르는 이자·세금… 소득 대비 비중 사상 최대 3 참맛 2012/05/18 912
108718 의외의 닮은 연예인 38 모야 2012/05/18 4,268
108717 기억을 기억하라 5 자연과나 2012/05/18 1,015
108716 사랑과 전쟁2.. 이번주도 역시 복장터지는 얘기군요.. 17 어이없어 2012/05/18 8,120
108715 여성인력센터와 비슷한 기관이 있나요? 1 dma 2012/05/18 947
108714 직원들 다 모인 곳에서 항상 뭐라고 하는 직원 어떻게 대처해야 .. 4 ossion.. 2012/05/18 1,308
108713 반 학부모 모임 후 이 찝찝한 기분은 뭐지.. 4 아.. 2012/05/18 3,761
108712 인터넷에서 판다면 얼마나 받으면 될까요..? 5 ... 2012/05/18 1,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