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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녀오고나면 마음 상하는 모임

... 조회수 : 2,360
작성일 : 2012-04-08 08:01:05

3년째 만나는 모임이 있어요.

저 포함해서 5명이고 동네 친구들이에요.

그런데 만나고 오면 늘 기분이 나쁘고 화가나요. ㅜㅜ

전 그 중 한 명이랑 유독 친해서 제 속에 있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요,

모임에 나가보면 벌써 모두 그 사실을 알고 있는 거에요.

제가 항상 그 사람들의 심심풀이 땅콩이 되는 것 같아요.

또 제가 의견을 내면 계속 딴지를 걸기도 하고요.

그리고 저번에는 제가 애들에게 너무 맞춰준다고 하더니

어제는 제가 애들에게 심하게 행동한다고 하며 이상하다네요. 어우...

쓰면서도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나네요. ^^;

자기들이 하면 로맨스고 제가 하면 불륜이고.

이제 슬슬 정리할 시기가 왔나봅니다.

만나면 만날 수록 마음만 상합니다.

어떻게 정리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IP : 211.211.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8 8:42 AM (112.72.xxx.94)

    여기서 자주나오는말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다녀올때마다 기분상해서 오는모임이면 정리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
    내가 즐겁게 어울릴수있는사람과 만나야 기가 덜빠져요
    찾기는 힘들지만 부담없고 기분나쁘지않게 서로 배려해주는 모임을 만드세요

  • 2. ~~
    '12.4.8 9:05 AM (121.134.xxx.102)

    다녀올때마다 기분상해서 오는모임이면 정리하는게 맞다고생각해요22222

  • 3.
    '12.4.8 11:33 AM (114.203.xxx.168) - 삭제된댓글

    그런 모임은 그냥 조용히 정리해요..

  • 4. 그럴땐
    '12.4.8 4:40 PM (61.78.xxx.251)

    바로 쏘아주어야 합니다.
    가만 있으면 가마니로 봅니다.
    조리있게 왜 그런 소리를 하냐, 기분 안 좋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조심하게 돼 있습니다.
    정리하기 전에 할 말은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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