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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래 은행에 고액(?) 예금하면 집으로 선물 오나요?

.. 조회수 : 10,135
작성일 : 2012-04-07 22:27:21

 

은행에 그동안 자잘하게 예금은 계속 했는데요

이번에 부동산 처분한게 있어서 동네 은행에 예금을 했어요

2억 약간 안되는 금액인데

그날 담당직원이 그러더라구요

집으로 택배 보내도 되냐구요

그래서 네..그랬죠

저는 그냥 홍보물 같은거라고 생각했어요

가끔 은행에서 우편물 같은거 오잖아요

그런데 일주일후 그직원이 카드랑 선물을 보냈더라구요

카드엔 고객이 되주셔서 감사하다..등등 덕담 몇마디 직접 썼더라구요

그리고 선물은 건어물 세트인데 멸치3종으로 들은거예요

뭐 좋긴한데 원래 이런거 주나요?ㅋ

은행에서 처음 이런거 받아보니 신기하네요

 

IP : 175.197.xxx.11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7 10:30 PM (222.251.xxx.57)

    줍니다.
    예금이 많으면 예금인출 하러 갔는데도 지점장실에 들어 오라고해서
    업무 처리해 줍니다.과거의 일이지만요..

  • 2. 아 그렇군요
    '12.4.7 10:31 PM (175.197.xxx.113)

    고객관리 그런건가 봐요 ㅋ

  • 3. 맹랑
    '12.4.7 10:31 PM (112.150.xxx.35)

    때마다 사과상자,배상자, 생필품 등등 옵니다. 전화도 자주 오고...

  • 4. 우체국
    '12.4.7 10:38 PM (222.239.xxx.122)

    대형은행은 그 정도 금액 넣어두었는데, 암것도 없었구요~
    우체국은 단기로 한달이나 두달 정기예금 했는데도,, 한과세트
    택배로 보냈더라구요~~

  • 5. .........
    '12.4.7 10:54 PM (112.154.xxx.59)

    은행나름이던데 농협에 3억이상했을때도 아무것도 안주던데 ...

  • 6.
    '12.4.7 11:07 PM (114.203.xxx.193)

    대출을 받음 선물을 주던걸요~
    명절때 사과박스 등 선물로 오고....

  • 7. ㅇㄴ
    '12.4.7 11:42 PM (210.121.xxx.110)

    새마을 금고도 명절 때 꼭 선물 보내더라구요.

  • 8. ...
    '12.4.8 12:15 AM (118.219.xxx.211)

    단위농협 우체국은 받아봤어요 몇천만원 저금해도 주던데요

  • 9. 새마을금고
    '12.4.8 1:35 AM (119.200.xxx.37)

    천 얼마 정도 있었는데도 해마다 꼬박꼬박 멸치도 오고 참치도 오고 번갈아 오더라고요.

  • 10. 시즐
    '12.4.8 6:33 AM (112.166.xxx.237)

    명절엔 지점장이 인사도 옵니다.

  • 11. 생일선물로
    '12.4.8 10:29 AM (122.34.xxx.23)

    고급 떡케잌도 보내주는 걸
    옆에서 얻어먹은 적 있어요.

  • 12. 뚜벅이
    '12.4.8 10:36 AM (211.49.xxx.5)

    저도 우체국에 잔고 1억 넘자 명절마다 멸치세트 같은거 오더이다.

  • 13. 평상시에도 대치동사는
    '12.4.8 2:57 PM (58.141.xxx.224)

    vip고객들에게는 은행에서 티타임을 마련해주는데
    꽃장식에만 백만원을 들이더라구요.
    없는 사람은 연말에 데스크 달력달라고 하기도 눈치보이는데......
    참 재미없는 세상이지요

  • 14. ..
    '12.4.8 4:09 PM (112.168.xxx.45)

    어디서 들으니까 vip고객은 달력도 따로 만들어서 준데요
    일반 고객들한테 주는 그런게 아니라..그 사람들만 우한 고급 달력? 이런거?

  • 15. ....
    '12.4.8 5:35 PM (118.33.xxx.26)

    많이 오더라구요...무슨때마다 꽃바구니는 기본에 선물에...아주 고가의 선물도 들어오더라구요

  • 16. 식사
    '12.4.8 6:09 PM (121.140.xxx.38)

    식사대접 받고... vip용 달력받고...이름새겨진 수첩받고...생일날,명절때 선물받고...재테크세미나 초청받고...
    가족들다 vip등록해주고...

  • 17. 제친구네...
    '12.4.8 6:47 PM (211.178.xxx.110)

    어머니가 아직 70도 안되었는데...
    은행에서 집으로 직접 직원보내 모든 은행업무 처리해주는거 보고 놀랐어요.

  • 18. 집에와서
    '12.4.8 7:37 PM (121.140.xxx.38)

    집에 와서 은행업무도 처리해주고...은행에 간다 연락하면 차로 모시러도와요.

  • 19. 난 몇년짼데...
    '12.4.8 7:39 PM (118.216.xxx.225)

    2억 채 안되지만,, 그런거 하나없어요, 딴데로 옮길까부다...

  • 20. 생일날..
    '12.4.8 9:48 PM (110.9.xxx.174) - 삭제된댓글

    케익보내고 , 난 보내고, 이름새겨진 수첩받고, 아이수능보기전 지점장 떡 사오고 ...

  • 21. &&
    '12.4.8 10:49 PM (59.20.xxx.33)

    인지도 있는 은행 1억 정도 예치해도 그렇게 하던데요..전 부담스러워서 싫던데요.. 금리가 높은 은행 있으면 언제든지 빼내갈 돈이라서 고객관리 들어가면 부담되용 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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