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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줌마와 사모님중 어떤말이 더 듣기 좋으세요?

궁금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12-04-07 22:05:23

여러분들은 아줌마와 사모님 둘중에 어떤말이 듣기에 좋으시던가요?

 

아줌마라고 들을땐 크게 동요가 없었는데, 사모님 소리를 자꾸 들으니 정말 나도 나이가 먹었나보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만 그런건지.... 궁금해서 여쭈어 봅니다.

IP : 112.150.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7 10:06 PM (112.151.xxx.134)

    솔직히.... 사모님요.

  • 2. 저도 솔직히
    '12.4.7 10:13 PM (118.33.xxx.152)

    사모님요...
    사모님이라고 불리면 은근히 으쓱~~해지고 아줌마라 부르면 나도 모르게 하대받는 기분

  • 3. 사모님 ?
    '12.4.7 10:13 PM (211.207.xxx.145)

    거의 고객님 이나 000씨 아닌가요 ?

  • 4. ...
    '12.4.7 10:14 PM (114.207.xxx.186)

    저는 아줌마요. 아직은 사모님 소리 부담이예요

  • 5. 궁금
    '12.4.7 10:17 PM (112.150.xxx.35)

    어제 은행을 4곳을 갔는데 2곳에서 사모님 소리 듣고(은행이니까 그려려니했습니다.), 주유소에서 또 사모님 소리 들었어요. 어제까지는 별 생각 없었는데, 오늘 시장에 갔는데 두번이나 사모님 소리 듣고, 커피숍(프랜차이즈 아닌곳)에서도 사모님 소리 듣고.... 저 40은 아직 안되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사모님 폭탄인지...ㅜㅜ

  • 6. 부동산에서
    '12.4.7 10:21 PM (112.144.xxx.30)

    아파트 매물보러갔더니 부동산에서 저보고 "사모님"이라고 하더군요.그때 28살이었습니다.
    허걱했습니다.

  • 7. 사모님
    '12.4.7 10:22 PM (222.251.xxx.57)

    소리 들으면 오글거려요.
    차라리 아줌마가 나아요.

  • 8. 원글님
    '12.4.7 10:22 PM (118.33.xxx.152)

    부티나게 생기셨나보네요... 부럽당..

  • 9.
    '12.4.7 10:25 PM (175.223.xxx.154)

    동네 (부동산 인테리어 세탁소 경비아저씨) 는 어쩔수 없이 사모님이라 하고
    밖 (택시 마트 길묻는 사람)에선 아가씨라 해요.
    아줌마는 제가 불러본적도 없지만 들어본적도
    없고 당황스러울거 같아요.

  • 10. **
    '12.4.7 10:44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은행, 시장, 커피숖, 부동산....이런 곳에선 당연히 사모님이라고 하지 않나요?
    때로는 고객님이라고도 하겠지만
    아줌마냐 사모님이냐 하면 당연히 사모님이라고 하지 아줌마라고 부르는 건 좀 아니네요
    길가다 누가 말을 물어본다거나 하는 거 아닌 이상
    원글님 같은 경우는 사모님이라고 불리는 거 당연한 것같아요

  • 11. ......
    '12.4.8 2:47 AM (114.206.xxx.94)

    둘 다 싫지만 사모님은 너무너무너무 거북해요.
    솔직히 길에서 누가 부를 땐 아줌마가 차라리 낫고 -_-
    매장에서는 제발 그냥 '손님' 정도로 불러줬음 좋겠어요.

  • 12. 음..
    '12.4.8 10:22 AM (218.154.xxx.86)

    그런데 전 그런 얘기도 들었어요..
    30대 중반 미혼 아가씨인데,
    집안이 좀 사는..
    그 아가씨 피부, 성형 등을 위해 다니던 개인 병원 원장과 식사 자리에서,
    그 병원 직원 누가 자기더러 사모님이라고 제대로 호칭하더라면서 개념있다고 칭찬했다는..
    조금 어이없고 우스웠는데,'
    그러면서 난 사모님 소리 별로였는데, 그게 그렇게 상대방을 높이는 말이었던걸까 하고 생각 한 번 다시 해 보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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