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2학년초에 가슴몽우리가 있어 대학병원엘 갔었는데 뼈사진이 그때는
제나이라 하더라구요......좀더 지켜 보자는 말씀과 함께 시간이 갔습니다.
중간중간 검진을 받았고
그사이 몽우리가 없어지더라구요..
올해초 다시 몽우리가 잡혀 병원엘 가서 검사를 하니 뼈나이가 2년이 빠르다고 하시더라구요....
검사를 했고 수치는 4.08 ....5이상이 나와야 보험이 되서 3개월 후에 다시 검사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예상키보다 작아질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엄마마음에 3개월을 그냥 보내기가 힘들더군요...
그래서 서*한의원엘 갔습니다.
너무 늦게 왔다는 말씀과 함께 최종키가 150내외라 하시며 치료를 해도 154 정도 밖에 안될꺼 같다
하시더라구요...
눈물만 흐르더군요...
무지한 엄마때문에 아이가 그렇게 된거 같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
대학병원을 다녀야 할지 한의원에 다녀야 할지도 모르겠고 답답한 마음에 눈물만 나고 ....
요즘아이들이 워낙 크니 참 걱정스럽네요.....
병원에서 말하는 최종키가 정말 정확히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