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래도 자기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낫지 않나요

행복지수 조회수 : 2,494
작성일 : 2012-04-07 20:56:28
남한테 티내고 도끼병 걸리고 그런거 아닌담에야
난 예쁘다 매력있다 생각하고 사는 게 훨씬 낫죠...

그런 사람들 비웃을 때도 남 배려 안하고 남을 아래로 보는 그런 태도가 문제인 거지
자기가 자길 예쁘다고 생각하는 거야 바람직한 거 아닌가요?
전 제가 안예쁘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라 -_-;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제가 좋긴 해요)

그래도 행복지수를 생각하면 난 못생겼어
이거보다야 난 예뻐가 훨씬 나은데...
그게 자기 인생에도 더 긍정적일 것 같구요
IP : 175.252.xxx.4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4.7 9:00 PM (112.168.xxx.45)

    저도 그런 생각 해요
    어차피 못생긴 얼굴..나라도 이쁘다고 해줘야 다른 사람들 볼때 당당해 지지..이런 생각요
    실은 제가 많이 못생겼거든요;엄마 조차도 못생겼다고 하실 정도에요 ㅠㅠ
    어릴때부터 외모에 대한 컴플렉스가 심해서..사람들하고 눈도 잘 못마주쳤어요 못생겼다고 하도 놀림당해서요 지금은 그냥 저냥 사는데..그래도 소원이 단 하루라도 이쁜 여자로살아 보는 거에요 ㅎㅎ
    친구중에 솔직히 그냥저냥 안이쁜 애가 한명 있는데..
    애는 자기가 진짜로 굉장히 이쁜줄 알더라고요;;;
    자존감도 높고..결국은 괜찮은 남자랑 연애해서 결혼 했다는..

  • 2. ..
    '12.4.7 9:01 PM (1.225.xxx.95)

    행복지수를 생각하면 난 못생겼어
    이거보다야 난 예뻐가 훨씬 나은데...
    그게 자기 인생에도 더 긍정적일 것 같구요 ---백 번 옳은 말씀

  • 3. 네~
    '12.4.7 9:02 PM (49.1.xxx.132)

    저도 자기 못났다고 한 숨쉬는 사람보다 백배 낫다고 생각해요.

    원래 착각하며 사는 사람이 행복하대요.

  • 4. 저두
    '12.4.7 9:02 PM (125.129.xxx.115)

    그런 생각하면서 자신감이나 가지면서 살고싶으나..

    마음속에서 올라오는 양심의 소리때문에 차마 이쁘다고 생각은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윗님, 저랑 똑같네요 사람하고 눈 못마주치는거

    사람하고 눈마주치면 그 사람이 내 얼굴 보고있다는거 가 너무싫어서 지금도 못마주쳐요

  • 5. 내 이쁨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12.4.7 9:03 PM (121.130.xxx.78)

    혼자 이쁘다 실컷 생각하되
    절대 절대 절대로
    남에게 이쁜 척 안하면 됩니다.

  • 6. ....
    '12.4.7 9:19 PM (1.247.xxx.244)

    자기 못났다고 열등감에 빠져살고 자존감 없이 사는것보다
    자기 이쁘다고 착각 하면서 사는게 정신건강상 훨씬 낫죠

  • 7. 내 이쁨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12.4.7 9:24 PM (121.130.xxx.78)

    자기 이쁘다고 착각 하면서 사는게 정신건강상 훨씬 낫죠
    --> 그렇긴 한데 지나치게 티내고 이쁜 척 하면 주변 사람 정신건강엔 해로울 거 같아요 ^ ^

  • 8. 내 이쁨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33333
    '12.4.7 9:35 PM (211.207.xxx.145)

    담론을 이쁨 미움으로 집중시키는 본능을 잘 통제해야죠, 아님 짐승.

  • 9. 그렇죠.
    '12.4.7 9:46 PM (118.33.xxx.152)

    그거야 그렇죠..
    착각이라고 해도 본인이 이쁘다고 생각하면서 사는게 정신건강에 이롭겠죠.
    근데 전 그게 왜 그렇게 안되는지...
    착각하며 사는 사람도 정해져있나봐요..ㅎㅎㅎ

  • 10. **
    '12.4.7 9:48 PM (110.35.xxx.221) - 삭제된댓글

    별로 안 예쁘지만 나는 예쁘다고 생각하는 게 본인에게는 좋을지 몰라도
    대부분 그런 사람들이 남한테도 그걸 강요하는지라...ㅡㅡ;;;
    제발 그 비밀을 본인만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 11. oo
    '12.4.7 10:25 PM (203.226.xxx.123)

    혼자서만 생각한다는 전제 하에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 12. 혼자만
    '12.4.7 10:49 PM (14.52.xxx.59)

    그러면 누가 뭐라나요
    밝고 명랑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 하는건데요
    그게 아니라 밖에 기어나와서 민폐를 끼치니 말이지요
    병이 깊으면 병색도 드러나는법이라 ㅠ

  • 13. ,,
    '12.4.7 11:26 PM (119.71.xxx.179)

    남한테 주입시키니까 문제 ㅋㅋㅋ

  • 14. --
    '12.4.8 2:12 AM (92.75.xxx.41)

    내 정신 건강 좋자고 다른 사람 정신 건강 해치면 곤란하죠 ㅋㅋㅋㅋ

  • 15. ...
    '12.4.8 5:42 AM (122.38.xxx.4)

    네네 맞아요.
    죽고싶어 난 왜이렇게 생겼을까 난왜..난왜난왜..
    이러면서 마이너스와 가까운 사람보다
    난 내가 좋아 난예뻐 하는 사람이 정신적 건강상 본인한테 훨 낫지요.

    남한테 과하게 어필안하면 남으로서 피해입는게 아니니 별 신경쓸것도 아니고..

  • 16. ...
    '12.4.8 6:50 AM (112.168.xxx.151)

    동감입니다.

  • 17. 배부른까치
    '12.4.8 3:26 PM (222.99.xxx.24)

    내가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예쁘다고 생각하는게 자기 정신 건강에는 좋은것 같아요.
    남한테 나 예쁘지 강요하고 남을 깎아내리는건 아니지만요.
    저는 제가 화장실거울로 본는 만큼만 남들이 봐줬으면 좋겠어요ㅜㅜ

  • 18. 근데
    '12.4.8 11:27 PM (221.148.xxx.227)

    곁에 있는사람이 괴롭죠
    그 공주병에 장단맞춰줄려면.
    현실감각없이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사람..옆에 있어본사람들은 공감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079 박근혜 대통령이 다가오네 6 ㅇㅇ 2012/05/08 1,223
106078 자랑?이랄까요. 시댁가면 아버님이 설겆이 해주세요. 2 C3PO 2012/05/08 1,206
106077 강아지 귀 2 말티즈 2012/05/08 1,061
106076 어버이날 처음으로 문자 보내고... 1 부끄 2012/05/08 1,143
106075 자고 나면 몸이 부어요. 1 .. 2012/05/08 3,075
106074 이정희가 이사태를 극복하는 방법은 딱하나... 3 ... 2012/05/08 1,663
106073 이정희를 보면 17 자유 2012/05/08 3,352
106072 40대 여자인데요 왼쪽 가슴이 가끔씩 뜨끔 거리는데... 4 고뤠~~ 2012/05/08 3,639
106071 매실엑기스가 시큼한데 어떻게 해야 먹을 수 있을까요? 5 매실엑기스 2012/05/08 1,547
106070 애들크록스 신발 어디에서 사셨나요 8 4만원대 2012/05/08 1,511
106069 초등4학년 하교후 아이들하고 노나요? 친구가 자꾸 놀자고 하니 .. 11 학원끝나고도.. 2012/05/08 3,848
106068 사랑니가 마흔넘어도 나나요? 1 ... 2012/05/08 1,299
106067 어버이날을 맞아 드는 생각..... 3 쩜쩜.. 2012/05/08 1,465
106066 예비 시부모님 어버이날 선물 이거 너무 약소한가요? 15 걱정 2012/05/08 5,871
106065 이거 대박이네요. 이 세상에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종자가 맨마지.. 3 나는 친박이.. 2012/05/08 2,054
106064 주방세제에 물 섞어 쓰는것. 여름에는 안좋더군요. 5 ㄱㄱ 2012/05/08 6,430
106063 아파트 고층으로 이사 후... 67 비타민 2012/05/08 35,826
106062 노무현 대통령의 미공개 사진 8 자유인 2012/05/08 1,915
106061 (자랑질)전화 받았어요~~~~ 14 phua 2012/05/08 2,977
106060 MB이어 오세훈 시장도 파이시티 직접 챙겨 세우실 2012/05/08 719
106059 저렴하면서 가장 푸짐해 보이는게 뭔가요? 8 수수깨끼 2012/05/08 2,007
106058 처음인데 도우미 아주머니께 하나하나 뭐 해달라고 해야되나요? 1 인력사무실에.. 2012/05/08 1,037
106057 교회다니고 싶은데.. 12 호이호이 2012/05/08 1,303
106056 어버이날 저녁메뉴 도와주세요. 1 어버이날 2012/05/08 1,240
106055 제가 아둔한건지..수염차광고 도대체 무슨 뜻인가요? 3 ? 2012/05/08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