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원사건에 대한 분노를 제노포비아적 인종차별이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racist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2-04-07 18:14:41

 

정말 많이 화가 나는군요.

얼마나 본인이 머리에 든 먹물이 많은지 과시하고 싶으셨던 모양인데

번지수 잘못찾았어요.

조선족들있는데 가서 그런 소리하면서 추앙받던가

아님 닥치고 가만 있던가.

외국인 관리가 잘 안되서 얼마나 많은 범죄들이 일어나는지 모르는 모양인데

어떻게든 한국여자 임신시키면 영주권나온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인도인, 파키스탄인들,

한국여자 쉽다고 몰려오는 백인 영어강사들,

여기서 돈벌어 자국으로 다 부치는 주제에 고마운 줄도 모르고

일도 열심히 안하면서 돈만 밝히는 조선족들...

솔직히, 100%그렇다고는 볼 수 없더라도

일부 그런 사람들때문에라도 그사람들을 경계해야하는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 개만도 못한 인간들때문에 스러져가는 꽃다운 여중생, 여고생, 그리고 이번 피해자같은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정말 모르는 모양이죠.

한국인도 그런다구요? 그래요 그렇겠죠.

하지만 이방인에게 당했을때 당연히 우리가 더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것아닌가요?

무슨 부처님 가운데토막처럼, 말하면

와~ 훌륭하시네요 라는 말 들을 줄 알았나요?

제노포비아는 이렇게 쓰는 말이 아닌 겁니다. 무식하기는...

본인이 그렇게 당해도, 중국인에게 그렇게 당하면서 죽어간다는 인식안할 것같아요?

뭐 이런 개뼉따귀같은 경우가 다 있는지...

 

IP : 121.134.xxx.9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먹물은 무슨요.
    '12.4.7 6:18 PM (116.127.xxx.28)

    조금만 릴렉스하면 누구나 그렇게 생각되지요.
    범죄자에 대한 범죄는 그 당사자에게만!

    님같은 논리면 우리도 미국 사람들에겐 총기난사민족입니다.

    분노는 뜨겁게....행동은 냉철하게.

  • 2. .....
    '12.4.7 6:24 PM (114.206.xxx.94)

    윗분과 동감.

  • 3. 바람개비
    '12.4.7 6:27 PM (61.39.xxx.237)

    분노는 뜨겁게....행동은 냉철하게22222

  • 4. 저도 윗글 동감
    '12.4.7 6:31 PM (112.214.xxx.61)

    어제 오늘 이런 글 무쟈게 올라오는 데
    혹 이것도 새로운 이슈를 만들어 내고자하는 그들의 작전???
    자꾸 몰아가는 기분이 드네요.
    제노포비아란 말이 뭔 말인지 몰겠지만
    죄 지은 놈만 잡아서 벌 주자고요.
    제 나라 국민들도 못 지켜주는
    이 정부가 ㅂ ㅅ!!!

  • 5. 잘될꺼야
    '12.4.7 6:34 PM (175.195.xxx.90)

    젤 문제는 자국민을 지키고자하는 의지가 없는 정부라고 봅니다.
    제발 좀 외국인 관리 좀 제대로 해 줬으면 좋겠어요.
    자국민은 확실히도 관리하면서 외국인에게는 왜 그리 관대하고 무관심한지?

  • 6. 전쟁이야
    '12.4.7 6:45 PM (118.176.xxx.128)

    외국인 범죄에 대한 우려와 외국인 근로자 정책에 대한 점검 그리고 다문화 정책에 대한 진지한 논의를
    하자는게 아니라 외국인은 전부 잠재적 살인마 취급을 하면서 없는 이야기 부풀려서 흥분하는데....
    좀 가라앉히자구요.

  • 7. 진정하시고...
    '12.4.7 7:26 PM (147.46.xxx.72)

    잠깐 머물러 있다가 떠날 곳에서 범죄를 저지르기 쉬운 건 물론 사실이에요.
    그리고 우리와 문화적 차이가 있으니 그런 차이가 범죄의 내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실제 사례들을 살펴보면,
    외국인들에 의해 내국인들이 범죄 피해를 보는 경우는 내국인에 의한 내국인 범죄보다도 훨씬 적은 편이고
    통계적으로 비교해보면 솔직히 거의 없습니다. 거의 대부분 외국인들 간의 범죄죠.
    내국인에 대한 범죄도 폭력이 많지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는 거의 없는 편이에요.

    님이 분노하시는 건 심정적으로 이해하지만,
    그 분노의 방향을 외국인 집단 전체에 돌리면서 외국인에 대한 혐오증을 조장하면서
    님이 잘못하고 있는 부분은 인정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사람들의 막연하고 근거없는 공포가 힘을 얻어
    결국 정도를 넘어서는 과도한 반응이 정당화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극단적인 사례가 중세부터 근대초기까지 유럽이나 미국에서 벌어졌던 마녀사냥이죠.
    "옆집 여자가 애기를 잡아 먹었대, 그 여자 우리랑 다르게 좀 특이해. 남편이 없거든... "
    그래서 그 여자들을 마녀로 몰아 죽이기 시작했죠.
    나중에는 병만 생겨도 동네 여자들을 죽였습니다.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다른 이유도 너무 다양해져서, 한 마을 내에 많은 여자들이 그 대상이 되었어요.
    옆집 아줌마가 불평불만을 늘어놓으며 이웃에게 화를 낸 것만으로도 마녀로 몰렸으니까요.

    원글님이 보이고 있는 그런 태도,
    한 사람의 범죄를 그 사람이 소속된 집단 모두에게 투영하는 그런 방식으로 세상을 본다면,
    지금에야 그 기준이 국적이지만,
    나중에는 건설업 노동자,
    그 다음에 일용직 노동자,
    그 다음엔 40대 아저씨,
    나중엔 남자 전체..
    이렇게 확대될 수 있어요.
    그 사람의 국적이 범죄를 불러일으키는 결정적인 근거란 점을 원글님은 절대 입증하실 수 없을테니까요.

    그러니 원글님을 비롯하여
    외국인 집단 문제로 이 범죄행위를 몰아가시는 분들은,
    모두들 진정하시고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 8. 외국인 혐오
    '12.4.7 8:06 PM (112.151.xxx.112)

    의 끝은 테러입니다
    그사이 혐오대상은 장애인, 노동자, 여성, 노인으로 범위가 확대되고요

  • 9. ...
    '12.4.7 8:21 PM (211.176.xxx.131)

    그 사람들 한국 들어와도 취업 안돼면 끝입니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상관없이 싼 값에 노동력 사용한 사람들 우리나라 사람들이지 조선족 아닙니다.
    그 사람들 하나하나에 대한 증오를 키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우리나라 사람들도 미국 일본에서 일하는 사람들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22 매실장아찌 망한건가요? 5 초보엄마 2012/06/24 2,402
120721 김소희 쉐프 좋아하시는 분 지금 티비보세요 3 김소희 2012/06/24 2,978
120720 갤노트 특정사이트 스크롤이 이상해요 2 지슈꽁주 2012/06/24 1,139
120719 여자친구한테 장미30송이 해주려고 하는데 1 곰곰 2012/06/24 2,459
120718 바디 스크럽하면 피부 매끈한가요 2 애기엄마 2012/06/24 3,131
120717 막*마라 숄 샀는데 고견부탁드립니다 4 2012/06/24 1,618
120716 아파트 천고높이(천장) 몇 층 이상이 더 높나요? 3 82 2012/06/24 4,200
120715 누군가를 증오하는 친구 10 2012/06/24 4,347
120714 가전제품 싸게 사는 방법 알려주세요. 2 mjquee.. 2012/06/24 3,833
120713 욕실 바닥이 너무 미끄러워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4 바닐라 2012/06/24 1,918
120712 다이어트 약복용중인데 반전? 7 우울 2012/06/24 2,487
120711 치즈킹? 맛있나요? 드셔보신분들 궁금 2012/06/24 1,672
120710 옹기단지 어디서 사세요? 8 헌모앙처 2012/06/24 1,867
120709 아줌마들 참견이 고마울때도 있어요. 13 gg 2012/06/24 4,559
120708 요즘 금 사는거 어떤가요..? 3 ... 2012/06/24 2,344
120707 블랙독 보컬 찰지지않나요? 탑밴드 2012/06/24 1,319
120706 청어젓갈로 뭘 해먹으면 좋을까요? 청어 2012/06/24 1,712
120705 아파트 라인 반장 회비걷기.뱅킹은 어떤가요? 4 질문 2012/06/24 1,654
120704 올리브오일에 빵 찍어 먹을때 8 .. 2012/06/24 5,609
120703 82님들은 이옷 아실까요? 1 궁금해궁금해.. 2012/06/24 1,267
120702 몇달만에 남편과으이 잠자리에 갑자기 출혈이 있었어요. 1 약간 걱정 2012/06/24 4,034
120701 6개월 여아가 핏기가 비쳐요 2 어떡하나요 2012/06/24 1,326
120700 초등 아이들 컴퓨터 게임 몇분씩 하나요?? 1 허브 2012/06/24 1,124
120699 어제 세바퀴에 이혁재 진짜 나왔나봐요;; 4 2012/06/24 3,173
120698 드마리스 부페 어떤가요?(급질) 13 모임 2012/06/24 4,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