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엠팍펌) 노원에서 22년 살아서 그 지역 사정 누구보다 잘 압니다.

엠팍 조회수 : 2,651
작성일 : 2012-04-07 17:40:28
90년대 초까지 정말 야권에 누가 나와도 되는 동네였습니다. 거의 당시 신한국당 후보가
유세파가 중간에 포기하고 갈만큼 야성이 강한 동네
월계관, 중계동, 하계동 쭉 살았는데 정확하게 노원구가 학군이
90후반부터 엄청 조어졌습니다. 특목고,sky 진학률이 확 높아지고
대치동 강사들이 중계은행 사거리에 터를 잡기 시작하며서 집값도
오르고...

지금 노원은 딱 약간 강남마인드와 극서민 임대아파트 마인드
2가지로 양분된 상태
무엇보다도 이노근 전 구청장이 교육특구 미명하에 세운 여러정책들
이 새누리당 지지율을 높이는 데 일조했습니다 그덕에 홍정욱이
당선된 거고

그래서 야권표는 극서민 임대표가 주류를 이루어야 하는데
이번 막말 파문으로 얼마나 흡수가능한지
전 좀 회의적임

김용민 후보 다른것은 둘째치고 공약이 전혀 노원주민 마인드랑
거리가 있더군요 

무조건 교육공약, 교육공약, 이게 먹히는데

객관적으로 제 직관으론 51: 27 정도로 질것 같네요

교육전문가 공천을 했으면 어떻할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721020&cpage=&m...
IP : 175.211.xxx.1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2.4.7 5:45 PM (218.39.xxx.149)

    이분 김용민 지역구 사시는분 아닐거예요. 공릉동월계동은 상계 중계 분위기랑 전혀 달라요.

  • 2. ..
    '12.4.7 5:47 PM (125.128.xxx.208)

    이분글 퍼온거보니..

    http://www.google.co.kr/search?sourceid=chrome&ie=UTF-8&q=112.171.*...

    원글 출처를 보니 글쓴이는 무조건 야권디스 시키는글..

  • 3. 전쟁이야
    '12.4.7 5:52 PM (118.176.xxx.128)

    중계동 상계동도 아니고 공릉동 월계동이 강남마인드???

  • 4. 아니
    '12.4.7 5:56 PM (211.222.xxx.116)

    자기지역구 집값 올리는게 국회의원 할일인가?
    참나...진짜 이런식으로 명박스러운 사람들이 많으니까... 사기꾼놈이 당선되는게 현실...
    너무 슬픔...

  • 5. 놀고 있다
    '12.4.7 5:56 PM (14.40.xxx.61)

    교육은 중계동 얘기

  • 6. 엠팍
    '12.4.7 5:58 PM (175.211.xxx.137)

    근데 댓글보면 이해가 가는데..

    중계동 학원가 버스가 포천,청량리,의정부..모든 곳을 실어 나른답니다.

    즉 노원하면 교육특구라는 자부심인데..공릉동,월계동 주민이 우린 안그래..이러진 않을듯...

    이래저래.. 노원에 관한 글은 엠팍에서 많은 조회수 차지하는 것 보니..

    제1의 관심지역은 분명한 듯

  • 7. 그래서요
    '12.4.7 6:18 PM (182.216.xxx.3)

    공약에 아쉬움이 남아서 하신 말씀같은데
    총선 5일 남겨놓고 이제와서 공약을 바꿀 수도 없고 뭘 어쩌겠어요.

  • 8. 맞아
    '12.4.7 6:37 PM (122.40.xxx.41)

    교육은 중계동이죠^^

  • 9. 여기 주민입니다
    '12.4.7 9:52 PM (58.141.xxx.98)

    오래살진 않았지만 월계동주민입니다. 1호선 전철 지하화는 좀 무리인것 같구요, 구법원에 병원 생기는거 이거 하나만 실천해도 땡큐입니다. 지나갈때마다 정말 그동내 슬럼가 되가는거 안타까웠거든요.
    월계,공릉은 아무래도 미취학아동가족과 노인들이 많다고 봅니다.

  • 10. ..
    '12.4.8 3:02 AM (116.39.xxx.114) - 삭제된댓글

    저 노원구 구민인데 참......지역 이야기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이네요
    중계동 월계동 공릉동은 같은 노원구이지만 많이 다릅니다. 딱보니 중계동 사는 사람이 쓴 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6641 아들놈이 볼펜잉크를 잔뜩 뿌려온 교복 4 세탁 2012/05/09 2,190
106640 임산부가 먹음 좋은 식품들 추천해주세요!!! 1 추천! 2012/05/09 853
106639 친절한 교정치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교정치과요... 2012/05/09 1,622
106638 친정과 너무 다른 시댁 어떤맘으로 받아들여야하나요? 12 어렵네요. 2012/05/09 3,737
106637 가루양념병으로 최고다 싶은 재활용병 없을까요? 11 ??? 2012/05/09 2,862
106636 지금 난리난 개포주공 까페 2 마리 2012/05/09 4,203
106635 목이 긴 사람에게 어울리는 혹은 목이 길어보이는 옷스탈은 뭔가요.. 1 .... 2012/05/09 1,786
106634 요새 교실 풍경이 정말 이런가요? 30 아~놔~? 2012/05/09 4,080
106633 반건조, 구이용 돔 - 미역국에 넣어도 될까요 ? 돔미역국 2012/05/09 1,927
106632 고영욱 불쌍하다는 분들은 이해가 안가네요 1 .. 2012/05/09 1,699
106631 초등1학년 학부모 정말 힘들어요... 6 찌찔이.. 2012/05/09 2,820
106630 전에 해품달에서 액받이 무녀라는게 있었잖아요... 4 야옹 2012/05/09 2,364
106629 우리집은 개포동에 융자하나 없이 10억되는 아파트 보유하고 있고.. 3 마리 2012/05/09 2,818
106628 긴 화분에 부추를 심었는데 진딧물이 생겼어요. 4 진딧물 어떡.. 2012/05/09 2,572
106627 기사/5년동안 독신100만명 늘었다 주간경향 2012/05/09 1,230
106626 故노무현 대통령 추모3주기 시사IN 광고시안 23 salem™.. 2012/05/09 2,241
106625 어제 패션왕 뒤에 못봣어요 2 패션왕 2012/05/09 1,261
106624 스파르타쿠스 2 3 미드 2012/05/09 1,821
106623 영양제 통 재활용 방법 있을까요? 2 호호 2012/05/09 1,562
106622 아파트평수 이야기할때 실평수로 이야기하나요? 1 ... 2012/05/09 1,173
106621 자고 일어나면 집이 싹 정리돼있음 좋겠어요 11 ㅇㅇ 2012/05/09 2,857
106620 급질문) 냉동돈까스 해동 안한채로 튀겨도 되나요? 4 급해요 2012/05/09 9,344
106619 경주 분들에게 여쭤봅니다.. 3 답변 꼭~ 2012/05/09 917
106618 저녁 준비 해놓으셨나요? 수요일 저녁은 뭘 먹어야 할지.... 16 brams 2012/05/09 2,965
106617 트윈케익이나 파우더 냄새 심한거요~ 2 궁금 2012/05/09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