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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음식점은 꼭..이럴수 밖에 없나요?

하동관실망 조회수 : 9,021
작성일 : 2012-04-07 12:51:26
아침에 일찍 대치동에 아이를 내려다 줄일이 있어서 가다가
식사를 못챙겨주었기에 대치동 하동관을 갔어요.

명성을 익히 아는지라 잔뜩 기대하고..

뭐,, 물론 카운터 가서 먼저 선불하고 식권받아다 주는 급식 분위기 정도야 으레 그러려니 싶었고,,
로보트 같은 표정으로 기계적으로 접대하는 카운터나 종업원들 역시 뭐 익숙한 풍경이니깐..

보통은 1만원 특은 1만 2천원, 당근 특 두그릇 시켰죠.

맛은,, 기대한 만큼 좋았어요.. 이정도 음식 먹는데 이런 분위기 정도 참는게 대수인가요..

근데 먹다보니 집에 포장을 해가고 싶어서 종업원에게 포장좀 해가려는데... 물었더니. "카운터가서 말하세요".. 아차차,,, 그렇지 카운터.

"포장은 1만 3천원, 2인분 2만 6천원입니다. 밥 없구요"
"네? (으잉? 1만원짜리는 아예 포장을 못하나부지? 근데 왜 1만 3천원?)아.. 왜 더 비싸네요?"
"포장 용기값이 들어가니까요"
안을 보니 네모난 프라스틱 통에 담아주더라구요. 근데 보통 포장해가면 더 싸게 받거나 적어도 같은 가격으로 받는게 보통이잖아요? 포장을 비싸게 받는 경우는 처음보는지라 괜히 한마디 덧붙인게 ...

(씩 웃으면서 )"에이, 그래도 포장하면 서빙은 안해주시는 건데... "
(머릿속으로는 식당 땅값, 인건비, 밥값, 설겆이 ... 다 절약되는 건데! 배달도 안해줘도 되는건데! 왜 더 비싼거야! 싶으면서)

그랬더니 처음부터 로보트 표정의 카운터 보시는 분 "(정확한 단어는 기억이 안납니다만) 그럼 안사시는거죠? 다음분!"
"네?!"

카운터, 뒤에 있는 사람 계산.
나, 멍~~

뒤에 서있던 나. 뒷사람 계산 끝날 때까지 뻘쭘히 서있다가 ,, 카운터 아저씨" 우리가 깎아드릴 수는 없으니까요"

어쨌든 계산.

"아니, 그런 뜻이 아니구요. 제가 뭐 시비걸려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이야기를 주고 받은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왕 저도 돈주고 사는건데 좀 기분좋게 이야기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카운터, 한참을 화를 참더니.. "죄송합니다"(건성으로)

그러더니 봉지에 넣어야 할 김치 봉지를 ,,, (실수를 가장하며) 거의 집어 던져서 봉투가 옆으로 쓰러지게 하시더군요.

음,,, 괜히 한소리 한거 잘못한거죠?ㅜㅜ
그래도 죄송하다 소리 들었으니 제가 이긴건가요? @.@
아니,, 그래도 맛있으면 또 갈꺼니 이 못말리는 식탐때문에 평생 제가 지겠군요.

맞습니다. 맘에 안들면 안 사면 되죠. 잔소리 하는 손님, 유명식당에서는 먹을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IP : 211.213.xxx.4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4.7 12:57 PM (112.214.xxx.73)

    진짜 기분 안좋으셨을듯...
    건녀편에 ㅅㅅ도 있는데 차리리 거기로 가세요 전 다른 지역의 ㅅㅅ 다녀봤는데 다 친절해요 절대 그런 분위기 아니고요

  • 2. 님이진거죠
    '12.4.7 12:57 PM (118.33.xxx.152)

    김치봉지를 던지듯 넣는데 그자리서 암말못하고 여기다 뒷담화해봐짜 그종업원 백날 악바뀝니다

  • 3. ...
    '12.4.7 12:58 PM (175.112.xxx.103)

    원글님이 드신 음식도 원글님 쓰신 글 만큼 맛깔스러웠을까요? ^^ 아니 드신 음식보다 원글님 글이 훨씬 맛깔스러울것 같다능~~~~~ㅎ

  • 4. ..
    '12.4.7 1:04 PM (1.225.xxx.95)

    그 집이 그따구로 장사해도 미어 터지게 잘 되니 개선이 안되는거에요.

  • 5. ㅎㅎ
    '12.4.7 1:06 PM (222.112.xxx.121)

    원글님 덕에 하동관에 다녀온 듯 합니다.
    그러게요.
    손님 돈 귀한 줄 모르는 음식점 이용보단
    조금 수고해서 온 가족이 푸짐하게 먹는것도 즐거운 일이겠네요.^^

  • 6. 미친음식점이구만
    '12.4.7 1:07 PM (203.226.xxx.65)

    ㅋㅋ그래도 원글님 귀여우시네요

  • 7. ...
    '12.4.7 1:09 PM (211.246.xxx.89)

    우리나라 유명하다는 음식점들 초고가집들을 빼놓고 대부분 이렇죠. 정말 되먹지못한집들 많아요. 한 두명 그래도 장사대세엔 지장없으니까요.

  • 8. ㅇㅇ
    '12.4.7 1:14 PM (210.117.xxx.161)

    카운터는 종업원이 아닌듯해요. 추측에 주인 아들, 딸 인듯한데 맛이좋아서 어쩔수 없이 또 가지만 그 무표정의 친절함 없는 표정 보면 하동관 이미지를 깎아먹는듯 해요
    그런데 울 아자씨는 그여자가 이뻐서 용서가 된다네요 ㅎㅎ

  • 9. ㅇㅇ
    '12.4.7 1:16 PM (211.237.xxx.51)

    뭐 어딘지도 모르겠고 저같으면 안가겠지만 (음식값도 뭘 드셨는지 몰라도 ㅎㄷㄷ 이네요)
    저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되는거니깐요..
    그냥 봉인 소비자들이 참아야죠.. 파시는 분이 상전이네요

  • 10. ㅇㅇ
    '12.4.7 1:23 PM (211.237.xxx.51)

    검색해보니 곰탕집이네요.
    그리고 포장비가 3천원이라니 ;;
    음식값의 30프로;; 헐~
    그냥 집에서 밀폐용기 하나 가져가서 거기서 직접 시켜서
    밀폐용기에 담아오면 30프로는 할인 받는 셈이네요.

  • 11. 음..
    '12.4.7 1:46 PM (110.47.xxx.150)

    기억할게요 하동관
    그런 곳에서 밥먹으면 아무리 맛있어도 기분 잡쳐서 체할 듯...
    원글님은 그래도 삭삭하게 이쁘게 말하셨네
    전 까칠한 편이라 바로 쌈났을 수도 ㅋ

  • 12. 팁하나
    '12.4.7 2:22 PM (211.234.xxx.45)

    용기를가져가구요ᆞ 양이 많아서 집에 가져오면 네식구가 다먹을수 있어요ᆢ 돈은 그대로인데 용기값이추가되었구요ᆞ 양이더많아서 저도 가끔 이용해요ᆞ

  • 13. 정말
    '12.4.7 2:29 PM (218.38.xxx.220) - 삭제된댓글

    거기 불친절 쩔어요.
    아마 주인일거예요.(원래 주인아들) 꼭 원글님이 써놓으신 그대로예요.
    워낙 단골이 많다보니 그런것 같고 주차도 30분이던가 그랬던 것 같아요.

  • 14. 글쓴이
    '12.4.7 2:50 PM (211.213.xxx.48)

    그래도 대들면 진짜 안판다고 할까봐 소심하게 넘어져 있는 봉지를 싸담아 가지고 왔죠...ㅋㅋ
    이 입이 죄죠 머. 왜 유명한 집 음식은 포기를 못하는건지. 저는 맛집의 영원한 노예일거에요 ㅜㅜ
    저는 안이뻐서 더 그랬나봐요 ㅎㅎ
    위에 건너편 ㅅㅅ집은 어디일까요? 궁금하다..

    포장은 원래 플라스틱 통에 담아서 벌써 수십개는 싸놨던데..용기 가져가도 되나부죠?

    그래도 아직 소소히 남아있는 반항심..

    맛집 여러군데 돌아다녀 봤는데.
    을지면옥 필동면옥은 친절하지는 않아도 선불로 내라고는 안그러더라..
    명동 칼국수는 선불로 내라고는 해도 적어도 식탁에 앉아서 주문은 받고 돈도 앉아서 내게 해주더라..

    여러분 저처럼 맛집의 노예가 되지 마세요..

  • 15. 하동관이 뭔지...
    '12.4.7 3:00 PM (114.206.xxx.144)

    진짜 원글님 표현대로 딱 로보트 같은 서비스...
    이렇게나 잘되고 맛있는데 굳이 친절할 필요없다, 일 없다라는 마인드가 그대로 드러나는 태도를 보입니다.
    한마디 해주고 싶어도 워낙 분위기가 엄숙한 데다가(거의다 닥치고 먹는데만 집중하는 분위기) 항상 사람이 많아서 뭐라고 말 꺼내기도 어렵지요.
    그 오만함과 거만함이 싫어서 깊은맛 소고기 국물이 땡겨도 걍 동네 갈비탕집 가고 맙니다.
    솔직히 들어간 고기의 양도 그리 많지 않고 조미료 맛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집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고의 곰탕집이다라는 선입견에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암튼 두 어번 가보았으나 두번다시 가고 싶지 않은 곳 이었습니다.
    4시면 문을 닫아서 시간 맞춰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구요.

  • 16. ..
    '12.4.7 6:17 PM (121.165.xxx.177) - 삭제된댓글

    진짜 욕을 부르네요..

  • 17. 토끼
    '12.4.7 9:12 PM (210.117.xxx.161)

    신선들이 먹는 설렁탕 말씀인가요?

  • 18. 어머..
    '12.4.8 12:34 AM (175.208.xxx.165)

    저는 식탐이 별로 없는 편이라..
    세상에 없는 금테두른 음식을 줘도 저런 서비스 받으면 다시는 안갈거 같아요.
    내돈내도 거지취급받는거 같네요.
    저는 서비스를 돈으로 산다는 마인드가 더 강해서....

  • 19. 거기
    '12.4.8 1:06 AM (125.141.xxx.221)

    거기가 무슨 음식 파는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서비스 정신은 영 아닌거고 돈은 더 받는곳 많아요
    포장 용기값 더 받더라구요
    요즘엔...
    다시 갖다주면 포장 용기값 주더라구요

  • 20. 어흑~
    '12.4.8 1:17 AM (211.178.xxx.110)

    하동관 입에 쩍쩍 붙죠...
    저 명동 본점에서 먹고 나오다 엠블란스 실려갈뻔 했어요.
    쇼크로...
    심장이 내려 앉는것처럼...
    호흡곤란에...
    조미료...쇼크...소화불량정도가 아니라...정말 죽을뻔했어요.
    그맑은 국물이 그런 맛을 낼때는 이유가 있는거예요.

  • 21. ...
    '12.4.8 1:43 AM (61.105.xxx.43)

    흠... 저 안간지 좀 됐어요. 진짜.... 아우 어쩜그래요 진짜 ㅠ ㅠ 날씨도 쌀쌀한데 국물이 먹고싶긴하네요.

  • 22. 보다보면...
    '12.4.8 2:03 AM (61.102.xxx.195)

    꼭 마치 누가 시킨 것 처럼 의무감(?)으로 장사하는 집들이 있어요.
    특히 몇몇 유명 음식점들이 그런데, 지나치게 친절할 필요는 없지만
    자기네 집을 찾아온 고객인데 불쾌감을 주는 태도는 참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 동네에도 좀 유명한 곰탕집이 있는데 오래 된 한옥 가정집을 개조해서
    장사를 하는 집이에요. 겨울이나 가끔 몸 안좋을 때 신랑이랑 가서 사먹는데
    막 별달리 친절하지는 않아도 모자란 반찬이나 부탁할 것이 있어서 부르면
    대답이라도 시원시원하게 해주시며 불편함 없이 해주니까 늘 손님이 붐벼요.
    장사가 넘 잘되어서 그런지 그 가게 헐고 그 자리에다가 5층짜리 건물 짓더군요.

    가끔은 생각해요.
    불만제로 같은 소비자불편을 신고하는 프로그램에서
    유명하지만 불친절한 서비스 행태를 좀 밝혀줬으면 좋겠다는.

  • 23. ...
    '12.4.8 2:45 A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하동관 용기 갖다주면 3천원은 다시
    내주는걸로 알아요

  • 24. 글솜씨가
    '12.4.8 2:47 AM (211.207.xxx.145)

    돋보이네요, 특히 카운터의 로봇같은 표정,
    음식포기안되서 급소심모드로 전환, 넘넘 재밌어요.

  • 25. 울지맛
    '12.4.8 3:09 AM (118.46.xxx.22)

    식당이 불친절 하긴 하지만, 배달 전문점, 일회용 포장 용기 쓰는집 아니면 포장용기값 받는데 많아요.

    포장용기 비싸거든요.

    그런집은 집에서 부터 그릇 가져가면 더 줘요. 포장용기 값을 음식으로 채워줘요.

    그리고 쓴 포장용기 갖다주면 환불해줄거에요.

    가게 입장에서 인건비와 다른 기타경비는 어차피 고정비용 인데..

    포장용기가 필요한 음식은 장사가 잘된다는 가정하에 포장용기 값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때문에 포장용기 값을 받더라구요.

    장사가 잘 안되는집도 포장용기가 플라스틱 박스같은거면 돈 받던데요.

    그리고 다시 가져가면 환불해주더군요.

    근데 그닥 다시 가져오는거 좋아하진 않아요.

    일회용 포장용기 쓰는집은 포장용기 값이 음식값에 포함되있는지...

    안받구요..

    그런데 살다보니 그게 맞는거 같아요.

    서비스직종이라는 이유로 공짜를 요구하면,

    나중에 주인이 꼼수를 부리는 이유가 되고,

    공짜라 꼼수 부려도 항의하기 껄끄럽게 되죠.

  • 26. 울지맛
    '12.4.8 3:14 AM (118.46.xxx.22)

    음식점도 해보고, 소비자 입장도 해보고, 가게 돌아가는거 대충눈에 보여서

    주절거려 봤네요..


    공짜는 세상에 없더라구요.

    돈내고 먹고 돈 낸건 제대로된 서비스를 요구할수 있는데.

    공짜리필이라던가.. 공짜제공 되는 유형의 무엇을 두번 세번 요구하면..

    정없는 손으로 담아주게 되는게 눈에 보입니다.

  • 27. .........
    '12.4.8 6:52 AM (123.213.xxx.153)

    저 가게 검색해보니 4시 30분에 문 닫네요
    부럽기만~
    저도 가게하고 있는데 이런글 보면서 반성하게 됩니다
    바쁠땐 정말 힘들어서 다들 표정이 그렇게 변하거든요

  • 28. 하동관 별로
    '12.4.8 9:23 AM (175.209.xxx.180)

    하동관이 맛있나요? 조미료 맛도 나고 국물도 그리 진국이 아닙니다.
    옛날에는 동네 곰탕집 가도 그 정도 맛은 기본이었어요.
    맛있는 곳 많은데...
    입소문으로 자꾸 속아서들 가니까 지들이 왕인 줄 아는 겁니다.

  • 29. 하동관 별로
    '12.4.8 9:25 AM (175.209.xxx.180)

    핀트 못 맞추는 분들 있네.
    원글님이 주되게 제기한 문제는 포장용기값이 아니라 하동관 종업원(또는 주인)의 태도잖아요.
    식당하는 사람들이 무슨 상전이라고 손님이 그런 성질까지 다 받아줘야 합니까/

  • 30. 하동관 첨 들어보는데
    '12.4.8 11:04 AM (219.250.xxx.77)

    대치동 갈 일이 거의 없어서 하동관 첨 들어봅니다만.. 넘 불친절하군요. 장사가 주춤해져야 정신을 차릴 모양이네요.

  • 31. 주부
    '12.4.8 12:22 PM (124.49.xxx.22)

    조미료 덩어리입니다
    거기서 먹고오면 침이마르고 얼마나 물이 먹히는지요

    저 조미료 집에서도 조금 사용하구요 조미료에 그다지
    예민한편 아닌데 이집 국물은 조미료 지존입니다

  • 32. 이루펀트
    '12.4.8 1:03 PM (211.41.xxx.32)

    미*랭 가이드 같은데서 음식점 평가하는 항목중 크게 차지하는 게
    서비스 마인드, 친절성, 청결함인데 우리나라 음식점들은 이런거 저런거 따지면
    그 가이드에 하나도 포함되지 않는게 정당하더라구요.
    일본이랑 비교하긴 그렇지만 일본 음식 보면 진짜 별거 아니고 깊은 맛도 없는거
    재료맛이다 하면서 포장한 것들이 세계 최고 미식 국가로 선정되는거
    아마 서비스와 겉포장에서 좌우된 거 (그리고 프랑스 사람들의 맹목적인 일본 사랑)도 큰 거 같아요.
    울나라 특히 직장인들 많이 다니는 한식집 불친절과 비위생적(닦았던 행주로 식탁 닦고 또 닦고.. 탁자위에 이물질은 기본), 그리고 싸구려 멜라민 그릇 이런 거 좀 정신 차려야 해요

    하동관은 그런 꼴로 영업하다가 지금 카운터 보시는 분이 주인되면 망할거예요.
    저도 가깝지만 절대 안가는 곳입니다.
    내가 내 돈주고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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