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 남녀가 외모지적을 많이하는듯해요

16649 조회수 : 3,277
작성일 : 2012-04-07 12:01:15
제 외모가지고도 넌 눈이 찢어져서 인상이어떠니까
어쩌라는둥 누구는 어디는 괜찮은데 거긴별로라는둥
저런외모는 인기없네 있네
스타일이 어쩌고 넌 가슴이없다는 말도 예의없이하고
옆모습이 낫네 스타일을 바꾸라는 사람들보면
죄다 평범하거나 그이하의 외모를 가진사람들이었어요
정말 이쁘고 잘생기고 스타일좋은사람이
남 외모 지적하는거 못본것같아요
IP : 211.246.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4.7 12:08 PM (119.71.xxx.179)

    컴플렉스가 있으니 그런거죠 ㅎㅎ

  • 2. ..
    '12.4.7 12:10 PM (1.225.xxx.95)

    그런 말을 흘려듣지 못하는 것도 컴플렉스죠.

  • 3. !!
    '12.4.7 12:14 PM (1.244.xxx.28)

    본인에게 컴플렉스가 심하니 자꾸 남 외모만 보게되고 지적하게 되는 거죠.
    그런 사람들의 외모 지적은 아주 집요해서 흘려듣기가 어렵네요.

  • 4. 그건 맞는말이네요
    '12.4.7 12:43 PM (218.55.xxx.204)

    제 친구 남편이 키가 162인데 지나가는 뚱뚱한 여자들한테 볼때마다 외모지적질
    수근거려서 친구가 짜증난데요...
    이쁜 여자들한테는 친절하고..
    친구는 키가 늘씬해서 남편이 막 따라다녀서 결혼했음...
    자기하고 아무 상관없는 여자들 외모평가에 맨날 친구가 그러지 말라고 야단쳐도
    않고쳐 진데요... 제 남편은 키크고 인물좋아도 생전 여자 외모가지고 말않하던데...

  • 5. 조명희
    '12.4.7 1:03 PM (61.85.xxx.104)

    저도 공감합니다.
    제 주위에 유난히 꾸미기 좋아하고 남 외모 지적질인 사람.
    본인외모 콤플렉스 심한걸 남 헐뜯으면서 위로 받는듯 합디다.
    하다하다 TV에 나오는 모든 연예인이 다 이상하게 생겼다 함.
    누구는 어디가 어떻고 누구는 성형전 어떻고.
    어찌되어든 보통보다는 예쁘니까 나오는건데.
    저는 그럴땐 예쁘기만 한데. 우리보다는 나으니까 나오겠지 하면 아무말도 못합니다.
    몇번했더니 제 앞에서는 말 안 합니다.

  • 6. ;;;
    '12.4.7 1:15 PM (14.47.xxx.248)

    어떤식으로든 열등감있는 사람들이 그런 것 같아요.
    예쁘고 잘생겼어도 외모말고 내세울 것 없는 사람들도 그러더라구요.
    외모가 최상의 가치인양 그것만 가지고 줄세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

  • 7. 조명희
    '12.4.7 1:20 PM (61.85.xxx.104)

    그리고 한가지 더.
    본인 아들 둘 치아교정 받는데 치과의사가 애들이 치아가 엄마 닮았나봐요.했다고 이 부득부득 갈고(의사가 남편 동창이고 본인 치아가 들쑥날쑥해서 뭐라 말도 못함.)
    연애인 코 성형 이야기하다 언니는 코 누구 닮아서 그래 했더니 엄마 닮았다고 하면서 엄마도 코 이야기만 하면 삐진다고(콧대가 아예 없음)
    본인 키는 150조금 넘으면서 연예인 키 이야기하며 키 작다고 그래도 대부분 160이상은 넘는데.
    직장 동료중 속눈썹 긴 사람보고는 남자 홀릴상이라고 하고
    늘씬한 사람보고는 누구 꼬실려고 운동하냐고 하고.
    말하다보니 끝이 없네요.
    기본적으로 열등감 많은 사람임.

  • 8. 학벌도
    '12.4.7 2:01 PM (61.78.xxx.251)

    없는 사람이 대학 무시도 더 하던데요?
    스카이 정도면 인정하지만 그 외는 지방의 일류 대학이라도 그게 대학이냐 이런 말..
    실상 그 사람들 보면..학벌 없어요.
    자기가 그만큼 공부못해봤고 캠퍼스 안 밟아 놓으니 그 규모를 모르는 거죠.
    기가 차죠!
    애들 대학 고를때 얼마나 대학의 벽이 높은지 그 실상을 안다면요..

  • 9. ...
    '12.4.7 10:53 PM (218.234.xxx.27)

    그게 같은 논리같아요.
    이대나 고대나 연대, 서울대나 등등등 다 찌질이들이 있기 마련인데(자기 학교 최고인 줄 알고 어디가서 출신교 자랑하며 어깨에 힘주는 사람. 건강한 애교심과는 다름), 이런 치들은 그 무리 중에서 가장 떨어지는 사람일 경우가 많아요. 정말 달랑달랑하게 어렵사리 들어간 사람이 출신교를 너무 자랑스러워 하고 남을 학벌로 줄 세우고 자기보다 못한 학벌이다 싶으면 그걸로 깔아뭉갭니다.

  • 10.
    '12.4.8 3:20 AM (211.111.xxx.40)

    예쁜 애들이 못생긴 애들 무시하는 경우도 많아요.

    이건 못생긴 사람에 대한 또다른 편견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91 고양이가 너무 뻔뻔해요 16 2012/04/16 3,291
97990 황숙자 VS 오미선 17 ㅋㅋㅋ 2012/04/16 2,450
97989 화성시 동탄 사시는 분 21일 토요일 가방 세일 한다는 광고 .. 2 재순맘 2012/04/16 1,124
97988 헐~ 한살림 표고버섯에서 방사성물질 세슘 검출 7 . 2012/04/16 3,259
97987 토마토 먹고 나면 아파요. 7 토마토 2012/04/16 3,263
97986 급)엘리베이터안에서 휴대폰 놓고 내렸는데요 4 주민이 가져.. 2012/04/16 1,396
97985 강남에 유명한 안과 알려주세요 13 도움주세요 2012/04/16 4,107
97984 아버님께서 어제 과자를 한봉다리 사갖고 오셨어요. 42 어멋 2012/04/16 13,285
97983 육아 너무 힘들어요 도움의 말씀 한마디씩이라도.. 11 아이구 2012/04/16 2,414
97982 e-book 너무 없어요ㅜㅠ 10 책좀읽자 2012/04/16 2,070
97981 남자는 마음에 들면 2-3번만에 결혼하고 싶어하나요? 11 오로라 2012/04/16 9,834
97980 이병헌 실제로 봤는데, 별 매력 못 느끼겠던데요 23 푸른F 2012/04/16 6,786
97979 영어학원 선생님인데 문제가 좀 있어요. 고민들어주세요.... 2 아지아지 2012/04/16 1,542
97978 중국집 배달부가 집을 확인하고간것같아요 무서워요 22 급!! 2012/04/16 11,951
97977 민자개발은 DJ정권 고건서울시장때 결정된것. 2 9호선 2012/04/16 688
97976 웅진말고 저렴한 정수기 알려주세요 웅진이놈 2012/04/16 755
97975 이번대선은 확실히 야당이 우세~ 3 /// 2012/04/16 905
97974 즙내먹기 좋은 저렴한 과일 뭐 있나요? 8 ㅇㅇ 2012/04/16 1,403
97973 지금상태가 말하기로 전화영어 시도해도 괜찮을 시기인지 좀 봐주세.. 2 엄마표영어 2012/04/16 897
97972 근현대사 재미있게 강의 하는 사이트있나요? 17 근현대사 2012/04/16 1,459
97971 아래 이민정 했네 했어 사진의 출처는 소속사 홈페이지네요 13 ㅇㅇㅇㅇ 2012/04/16 12,444
97970 혹시 "달빚조각사"라는 판타지 소설 보셨나요?.. 3 시크릿매직 2012/04/16 1,171
97969 "voxer" 어플 ... 2012/04/16 1,203
97968 압장바꿔 생각할줄 모르는 아들...어떡하죠? 9 에효. 2012/04/16 1,539
97967 보청기 문의좀 합니다 007뽄드 2012/04/16 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