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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 건설 반대 투쟁을 벌이고 있는 문정현 신부가 6일 오후 1시 20분께 방파제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문 신부는 서귀포시 강정포구 서방파제 앞 테트라포트에서 해군기지 공사 측이 구럼비 발파를 시도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구럼비 해안으로 진입을 시도했다.
이 과정 중 문 신부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해경과 실랑이가 벌어졌다. 결국 문 신부는 해경과 대치 중 떠밀려 높이 7m의 테트라포드(일명 삼발이) 사이로 떨어져 골절상을 입었다.
현재 의식이 미약하시데요...해경이 재빨리 구조를 안했다는 얘기도 있네요...
정말, 강정마을 이렇게 끝나는 건가요.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반대를 하고, 주민의 97프로가 반대인데
이렇게 끝까지 폭파하고 밀고나가다니 무슨 이런 정부가 다 있습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