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린
'12.4.7 9:54 AM
(118.32.xxx.118)
보통다 첫모임은 반대표 엄마가 내요
제가 본경우는 아닌경우는 못본거 같아요
가실곳 대충 정해서 움직이세요 가격이랑 생각해서..
2. 대표, 반장. 엄마들
'12.4.7 9:56 AM
(116.36.xxx.29)
어차피 그 한해는 아이를 위해서 어느정도의 부담 각오하고 한거 아닌가요?
힘든것도 알지만, 그만큼 얼굴도 서니까
아무래도 그만큼 나를 믿고 따라오고, 또 도움청할때 밥이라도 사고서 도움청해야
말하기고 쉬우니까요.
그러려니들 해요.
그래서 첫모임 거한데로 안가고 단품있는데로 예약들 하는데.
3. ....
'12.4.7 9:56 AM
(110.14.xxx.164)
저도 그랬고 보통 대표 부대표가 샀어요
근데 1학년이고 아이가 회장이 아니고 엄마만 대표를 하시는 거라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되요
보통 아이가 회장되었다고 기쁜 마음에 내는거지요
저렴한곳으로 정하세요
4. 보통..
'12.4.7 9:58 AM
(118.222.xxx.98)
첫모임만 대표엄마가 내고.. 다음부턴 각자 내는거 같아요.. 전 그것도 좀.. 여튼 첫모임부터 더치하면 약간 뒷말이 돌더라구요 ㅋ 전 얻어먹는게 더 맘 안 편할거 같은데..
5. 소나무
'12.4.7 9:58 AM
(175.118.xxx.56)
엄마반대표는 돈쓰는자리예요,,,선생님선물을해도 남보다더해야하고 행사때마다,,,돈들어갑니다
의식있는엄마반대표도있긴하지만,,,대부분 설치면서돈뿌리는자리,,,가 아닌가하네요
6. 소나무
'12.4.7 10:00 AM
(175.118.xxx.56)
아이밀어?주려면 ,,,반대표도 학년올라갈때마다 계속해야합니다,,,아님처음부터하질말던가,,,하는자리예요
7. ...
'12.4.7 10:01 AM
(112.168.xxx.151)
이상하네요.
다른 학년은 애가 임원하면 엄마가 자동으로 뭘 맡으니까 대표엄마가 밥도 사고 하지만, 1학년은 애와 상관없이 하는거니까 사실 맡아주면 고마운거거든요.
밥사지마시고 더치하세요.
어차피 사주고도 뒷말나와요.
고학년돼도 엄마들이 개념있으면 더치하지 반장엄마한테 밥안얻어먹어요.
8. 꿈공장
'12.4.7 10:01 AM
(1.245.xxx.203)
첫모임에 회장엄마가 밥사면, 커피숍으로 자리 옮겨 부회장 커피사는 코스가 돼가네요
9. 글쎄..
'12.4.7 10:02 AM
(180.66.xxx.199)
저희 아이 중학교 신입생으로, 지난 주 반모임 참석했는데요..
학교에서 모든 형태의 (학부모 간이라도) 접대 금지를 신신당부하는 분위기라 더치페이 했습니다.
올해 학교 분위기가 예년과 많이 틀려요. 말 나올까봐 아주 조심하는 분위기 입니다..
10. 저는 일학년 제가 회장맘인데
'12.4.7 10:04 AM
(112.165.xxx.214)
이래서 안하려고 햇어요
어딜가나 회장주는 자리 진짜 싫어요
저번에 배우는 자리에 회장 자리에 대한 글도 올렸는데
진짜 원하지도 않게 시켜놓고 밥 사라는 억지 사고도 찜찜한 문화
11. ...
'12.4.7 10:05 AM
(58.228.xxx.92)
너무들 마다해서 선생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맡은 자리예요
아이를 위해서 한다는게...
솔직히 학교일 여기저기 동원되느라 정작 내 아이는 잘 챙겨주지도 못했네요
뭐가 아이를 위한 건지...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 하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이렇게된거 한다해도
내년부턴 총회를 안가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답주신분들 감사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2. 백합
'12.4.7 10:06 AM
(211.203.xxx.220)
중3맘인데 우리들은 더치페이 했어요. 지나고나니 서로가 더 좋았던거 같아요
13. 퐈이야
'12.4.7 10:07 AM
(1.238.xxx.81)
놀랍네요 반대표가 첫모임에 밥사는건 처음들어봤네요 전 초3,초1아이 반모임 하면서 대표가 밥사는건 본적이 없는데 왜? 대표가 밥사는게 당연한건지 이해불가 입니다
14. 첨부터 더치..
'12.4.7 10:09 AM
(121.145.xxx.84)
하세요..에효..울나라는 언제나 쏜다~하는게 사라질련지..
정말 사고싶어서 사는거 말구요
15. ...
'12.4.7 10:11 AM
(119.207.xxx.112)
그ㅡ냥 더치페이하면 돼요.
16. 어머니
'12.4.7 10:15 AM
(1.237.xxx.203)
무슨 반대표가 밥을 사나요? 저희는 밥 모임은 안하고, 차모임만 몇 번 했는데, 항상 더치페이 했어요.
어떻게 고생하는 반대표한테 밥값까지 부담시키나요. 좀 양심없네요.
참고로 여기는 분당이에요.
17. 대표가 삽니다!
'12.4.7 10:18 AM
(116.34.xxx.76)
애둘 초등부터 고등까지 키우는 동안 항상 반대표가 샀어요. 어느 학부모 모임이나 대표가 밥사고 분위기 주도합니다. 워낙 당연시하는 분위기라 대표되면 의례 사려니하는 관행처럼 되어버렸네요.
18. 그놈의 관행 관행
'12.4.7 10:20 AM
(112.165.xxx.214)
그 관행 떄문에 나라꼴 개꼴된거 모르냐고요 암튼!!
한국사회는 왜그리 관행을 좋아할까나?
관행이니까 돈 먹여 돈 받아 관행이니까
재판도 개골 에 휴 한숨이 나온다
19. 중간부터
'12.4.7 10:22 AM
(116.36.xxx.29)
댓글이 달리 달리네요.
저 어제 그제 반모임 했는데, 전부 반장 엄마들이 냈고
먹고 감사하다는 말과 어느정도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예요.
더치패이 하면 반장엄마야 좋지만, 사람 인심 곳간에서 난다고 큰거 아니지만,
그렇게 얻어라도 먹고나면, 아무래도 협조가 더 쉽게 이뤄져요.
그렇게 치사한경우가 있냐들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소인배들은 대부분들 그래요.
일종의 낚싯밥이긴 하지만, 그정도는 서로 기분좋게 주고 받고 합니다.
원체 칼칼한 82엄마들이라 나중에 혹여 아이가 반장해도
더치해이 한다고 말하세요.
저처럼 소인배는 동네 분위기에따라 우리애 반장이면 기분좋게 한턱 냅니다.
내신에도 유리하고 한해동안 잘 따라와달라는 의미 ..등등해서.
20. ...
'12.4.7 10:22 AM
(211.109.xxx.184)
왜 사야하나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대표가 무슨 호구인가...
칼국수 사라고요? 그건 돈 아니랍니까?
대표가 반의 일을 많이 해주는 사람아닌지...그럼 그들이 대표한테 사줘야하는거 아닌가요
21. ????
'12.4.7 10:31 AM
(173.35.xxx.88)
아니 왜 사요?그리고 안사면 왜 뒷말해요?
그런 사람들이 비정상이지.전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요.저희 아이 1학년때 반대표 엄마가 낸다고 해도 다 말리는 분위기였어요.커피 한번 샀는데 아무도 이상하게 생각 안했는데..
22. 원더랜드
'12.4.7 10:35 AM
(1.247.xxx.244)
전 엊그제 딸애 반 반장 엄마가 모임 주선해서 13 명정도 만났는데
처음 참석하는거였거든요
당연히 더치페이 하려니 하고 갔는데
더치페이 하더군요
요즘 어떤 모임이든지 더치페이 하는 추세라서 당연히 그런건지 알앗다니
대표엄마나 반장 엄마가 사는경우도 있나보네요
23. ...
'12.4.7 10:52 AM
(183.98.xxx.10)
울학교는 전체반모임 경우는 식사모임 안해요. 아이들 학교보내고 10시 쯤에 티타임 갖죠. 보통 커피숖에서 하니까 커피 한잔씩들 하고 네명 앉는 테이블에 한가지씩 케익이나 빵 올립니다.
점심모임은 보통 한 반에 네명정도인 임원엄마들 끼리만 모여서 자기들끼리 밥 먹고 그러더군요.
뭘 얻어먹고 코 꿰는 거 싫어서 다들 대접받는 거 싫어합니다.
24. 윗님..
'12.4.7 10:54 AM
(116.36.xxx.29)
분위기 보는게 제일 좋아요.
다른반 엄마들 다샀는데, 나만 안설치는 엄마된다고 더치패이 하자하면
반대표하면서 완전 치사한 엄마되는거에요.
돈쓰고 설치지 않고 깔끔하게 일처리 하는게 젤로 낫던데요.
자리 마련하고 전달할꺼 하고,
다른엄마들 생각에 1학년에서 대표 할정도면 어느정도 나서려는 엄만데 라는 생각있고
그정도는 각오 한거 아닌가 할텐데 본인입으로 더치패이 한다고 하면
친한엄마들끼리는 뒤로들 한소리들 합니다.
어느동넨지 모르겠지만, 그정도도 낼 생각안하고 애 크게 키우려고 반대표 한다고 했을까 싶어서요
25. 퐈이야
'12.4.7 11:13 AM
(1.238.xxx.81)
댓글보고 놀랐어요 당연하게 여기는 분들이 더많다니....
26. ```
'12.4.7 11:20 AM
(1.245.xxx.224)
아이가 임원이라 억지로 울며겨자먹으며 반대표를 하게됐어요
첫모임은 대표가 밥을사는 관행이란소리듣고 제가 샀어요
지금까지 들어간돈이 20만원이 넘어요 근이주간 맘고생하고 문밖출입도안하고 마음치료하고 있어요
다시는 총회 안갈꺼예요
27. 음
'12.4.7 11:34 AM
(175.213.xxx.61)
다들 그래서 안할려고하는거에요
그냥 차나마시고 끝내세요 요즘은 차값도 밥값비슷해서 큰 차이없을지도..
아이가 반장이라면 아이감투쓰는 값이다 여기면되지만 1학년은 반장도 아니고 뭣도 아니고 그냥 헛돈쓰고 고생만 하는자리같아요
28. 캔디스
'12.4.7 11:48 AM
(114.202.xxx.244)
당연 더치페이죠..진짜 그깟 밥 얻어먹어서 뭐한데요? 1인당 단돈 얼마지만 한사람이 내기엔 부담이죠....
29. 에휴
'12.4.7 12:17 PM
(115.126.xxx.16)
그래서 그런지 2학년 총회 어머니참석율이 학년 중 제일 낮다고 하네요~
1학년때 하도 데여서 그런가봐요.. 참 씁쓸한 현실입니다.
30. 이구..
'12.4.7 12:23 PM
(121.143.xxx.126)
당연 더치페이하는곳도 있지만, 대충 학년 분위기가 어떤지 감을 잡아보세요.
다른반은 다 대표가 처음만난날 밥먹고 밥값냈는데 한반만 더치했다 그럼 그게 쭉~ 욱 소문이 나더라구요.
우리아이반도 다른반은 반모임때 식사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 밥값을 더치하려고 했더니, 반대표가 냈답니다. 우리반 빼고 모든 반이 그리 했대요. 이런 일도 소문이 나더락요 ㅠㅠ
헌데, 우리반은 모임장소를 뭔 문화센터 1층 로비로 정하더라구요. 거기 앉아서 이야기 할수 있는 쇼파가 있거든요. 근데 하다못해 자판기 커피도 안마시고, 딱 청소 그룹 정해주고 본인은 매일 운동해서 청소 못한다 하더니, 바쁜 다른일이 있다며 모인분들 끼리 식사하고 가라고 ㅠㅠ
다들 그자리에서 식사됐고 그냥 담에 보자는 식으로 다 가버렸는데, 그 다음날 소문 쫙~ 참 엄마들 빠르다 싶었네요.
31. 어머나
'12.4.7 12:27 PM
(203.226.xxx.160)
저 10년차 교사인데 반대표 어머님이 밥 사시는거 오늘 처음 알았어요 충격이네요;;;;
32. 바느질하는 엄마
'12.4.7 12:30 PM
(110.70.xxx.229)
그냥 밥 드시지 마시고 아침 좀 이른 시간에 만나 차나 한잔씩 하세요..다들 집에서 살림하는 엄마들끼린데 뭐 밥을 먹고 그러나요..저는 1,2학년 다 반모임 하면서 당연히 차 한잔 마시고 더치 했습니다..
33. 반대표
'12.4.7 1:27 PM
(175.115.xxx.5)
아이가 초등 1년이고, 담임샘의 부탁으로 엉겹결에 대표가 되었네여..
당연 더치페이 하셔도 됩니다..
큰 애 때는 그 당시의 문화가 반대표가 쏘는 거였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네여.
당연 더치로 했구요.. 말 전혀 없었네여..
다른 반 반대표끼리도 만났었는데.. 각자 더치 했던걸요???
34. ..
'12.4.7 2:22 PM
(115.41.xxx.10)
1년동안 어머니들의 협조를 받아서 일해야하기 때문에 첫 모임에서 거의 반대표 엄마가 밥을 샀어요. 그런데 이 경우는 아이가 반장이나 회장이 되어서 한 턱 내는 의미도 있는거여서...원글님 같은 경우는 참 애매하네요.
35. 음
'12.4.7 2:43 PM
(14.52.xxx.59)
내는거 부담되면 안 내셔도 되지요
근데 소풍땜에 모이는거라면 어차피 그분들 도움을 받아야 되는거잖아요,
그것도 왜 반모임 안하냐고 옆구리 찔러서 만든 자리인데 더치까지 하면 좋은 분위기 안되요
님이 1학년 손 많이 시기에 도움 못 받으면 정말 치사하고 피곤해지는거고,
더 무서운건 1학년 평판이 6년을 따라갑니다 ㅠ
제가 님께 밥 얻어먹을거 아니면서도 이런말 쓰는건 관행이 옳다 그르다,를 따지시는 분이라면 할수없고
좋은게 좋은거다,라면 좋게 가시라는 뜻이에요
전 초1.2때 엄청 원리원칙 내세웠는데 지금은 후회해요
그러다가 얻은것 보다 잃은게 더 많거든요
아예 발을 안 담궜으면 모를까,,담궜으면 좋게 좋게 하는것도 요령이라고 봅니다
36. 참..
'12.4.7 3:31 PM
(114.201.xxx.148)
반장엄마가 호구도 아니고..
반장어머님이 밥사야 한다는 것에 반대~
반장어머님도 아닌데 반대표하시는 어머님이 사시는 것도 반대~
안그래도 대표 자리 맡으면 스트레스가 있어 힘들텐데
뭐 밥까지 사나요.
대표 어머님이 밥먹자고 불러냈다면 모를까
시대가 어느 땐데 참...
의외로 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아 놀랍습니다.
돈많아 쓰고 싶고 생색내고 싶어하는 분이 대표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으면 낸다 해도 옆에서 말려주는 게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정 내야 할 것 같으면 식사시간 피해서 애들 학교 보내고
9시쯤 모닝커피나 하시는 건 어떤가요...
아이가 초등, 고등인데
제 주변엔 반모임엔 무조건 더치페이가 진리라는 분들 밖에 없네요.
37. 대표맘
'12.4.7 4:40 PM
(121.180.xxx.14)
사야한다,더치페이한다 말들 많은데 그냥 원글님 동네, 학교 분위기에 맞춰 따라가는것이 제일 편합니다. 대표맘이 사는 분위기면 님도 그렇게하시는 편이 좋을것같아요
38. 쩝
'12.4.7 5:30 PM
(211.200.xxx.120)
학급일 도와달라고, 관행이라서 사는게 아네요.
밥값 명목으로 더치했다고 칩시다. 그 다음날 교장에게 항의전화 들어옵니다. 학교일로 만나자해서 봤더니 돈내라하더라.
왜 돈을 걷냐, 불법 찬조금아니냐, 하면서요.
자기 먹은 밥값이라고 아무리 말씀드려도 '학부모들 모임에서 돈을 걷었다' 라는 팩트만 있는거죠. 교육청까지 알게되면
교장샘 연금 못받게 되는 사태까지 발생하지요.
참고로 작년 저희반, 반모임 못온 엄마가 교장에게 항의전화해서 발칵 뒤집어졌죠.
모인 엄마들은 더치로 밥값 계산했는데 결국 학모대표가 다 되돌려드렸습니다.
그래서 반모임은 학모대표들이 내기도 하고 그것도 싫으면 반대표 혼자 울며겨자먹기로 내는거죠
일하고, 돈깨지고....
반대표 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봉사 한다는 맘으로 한해 보내는거죠.
학모대표, 녹색 엄마들 아이가 쌤한테 상장 받아오면 뒷말 많은 엄마들, 그럼 다음해에는 본인들이 나서주시던가.
직장맘이라 청소 빠지면서 다른 엄마들 청소하는거 불법이라며 교장에게 항의전화하는 분들...
촌지 주는 엄마들보다 더 이기적이라고 생각드네요.
미국에서도 PTO(학부모, 선생님 모임)이 활성화 되어있고 발런티어, 도네이션도 PTO 중심으로 돌아가지요. PTO 회비도 1년에 주에 따라 25~200불까지 내구요. 안내도 그만이지만 내는 사람 욕하는 분위기는 아니거든요.
학교일을 자기가 못하니 남들도 안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다른 카테고리의 것들도 그렇게 생각하는지 몹시 궁금해요.
내가 제사 참여 못하니 다른 동서들도 오면 안된다,, 조상님 음덕이 그쪽으로만 가는 꼴 못본다!! 이런거???
39. 쿨럭!
'12.4.7 5:42 PM
(39.115.xxx.80)
저 지번 해 1학년 반대표였어요. 전 안냈어요. 내 아까운 시간 쪼개서 일 해 주는데 월급은 못 줄 망정, 그 밥값을 제가 왜 낸답니까? 저희 총무언니가 나서서 돈 걷어 주고 너무나 당연하게 더치 했어요. 참나... 애가 회장이라도 되서 하는 것도 아니고.. 전 정말 다들 안하겠대서 울며 겨자 먹기로 했는데, 제 뒤에서 욕 좀 했겠네요..?
40. 거덜ㅋㅋ
'12.4.8 6:51 AM
(116.34.xxx.21)
저희 아이는 1반 반장이 되어서 제가 반대표에 학년장까지 하게 었답니다.(자의가 아님)
전 반모임 식사비에 반대표들 모임 식사비까지 벌써 2번 샀네요.
관례라는 게 그렇더군요.
이런 관례들도 좀 개선 되야 할 듯해요. 일까지 하면서 밥까지 사야된다는게...
저는 그냥 스트레스 받지말고 지나가자고 하고 그냥 잊어버렸어요.
41. ..
'12.4.8 7:03 AM
(66.56.xxx.73)
-
삭제된댓글
반대표 어머니가 무슨 중죄인인가요? 궂은 일도 해야할 경우가 생길텐데 뭔 밥값까지..
참 거지근성 마인드 가진 분들이네요. 돈 맡겨놨나..
42. 저도 반대표
'12.4.8 7:36 AM
(59.15.xxx.189)
반대표가 되어 정말 너무너무 괴롭네요.
주부들은 모닝커피로 때웠는데(?) 직장맘들은 저녁시간에 술자리겸 모임 한번 만들으라고 성화셔서..
안그래도 학급임원들한번 모여 밥값도 냈는데..
아 ...정말 괴롭습니다.
맘맞는 분들끼리 모이시던지..왜 대표한테 자꾸 모임 만들라고 압박 주시는지...ㅠ_ㅠ
43. 음
'12.4.8 8:04 AM
(114.129.xxx.123)
저희는 임원들 모여서 식사하고 더치페이했어요.
44. 애고
'12.4.8 8:42 AM
(1.227.xxx.196)
여러 말 안들으시려면 밥 사셔야 겠네요. 다른 님들 말을 보니....
전 작년 아이 1학년 보내고 반대표 해주시는 엄마한테 난 이런거 참 부담이고 하기 싫은 데 맡아주셔서 참 감사한 맘 뿐이고 혹 돈낼일 있으면 일착으로 내곤 했는데 다 제맘 같지 않더군요. 몇 몇 엄마들은 옆반 반대표맘은 전혀 돈내란 소리 안하고 자기가 다 돈내서 했다는 둥, 밥도 다 냈다는 둥 하며 우리 반대표는 뭐하는 거냐는 식으로 얘기 하더군요. 전 속으로 도둑놈 심뽀라고 욕나오던데. 지새끼 입으로 들어가는 돈 내는데 왜 그것 까지 반대표보고 하라는 건지. 사람들 의외로 자기는 반대표 하기 싫으면서 남이 하면 뭔 벼슬이나 시켜준 모양 배아파 하는 사람들 있어요. 속으로 은근 반대표 아이가 선생님한테 이쁨 받을 꺼라 생각하고 주목받는 자리 앉혀줬으니 당연 해야지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말 저말 피곤해지지 않으시려면 적당한 선에선 한번 정도 밥사시는 게 속 편하실 수 있어요. 그 학급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고학년이야 엄마 기분 좋은 감투라 기쁨으로 한턱 낼 수도 있지만, 1학년은 참 답답하네요.
45. 글고
'12.4.8 8:47 AM
(1.227.xxx.196)
1학년ㄴ 반모임 자주 하는 거 다 좋아하는 거 아니니 님의 색깔과 노선을 정확히 밝히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엄마들 귀찮게 안하겠다는 식으로 애둘러서요. 요즘 학교 어디건 엄마들 자주 만나 돈걷고 이런 거 좋아하는 학교 없어요. 다들 자제하라는 분위기고 싫어하는 학교가 더 많아요. 그러니 학기 일정 미리 숙지하시고 미리 언제 모일지 정도만 공지하시고 다음에는 더치패이로 하자고 얘기 하세요. 많이 모일 수록 말도 많고 탈도 많아요.
46. ..
'12.4.8 8:58 AM
(222.121.xxx.186)
학교로 항의전화 맞아요. 학부모들에게 어떤 이유로든 돈을 내게 하면 학교로 항의전화 들어온데요.
교육청으로 전화가면 끝이라고... 그래서 무슨 모임을 하건 절대로 돈을 걷으면 안된다네요.
100명 학부모중에 한 명이 돈 내기 싫으면 그 분을 따라야 되는 거죠. 그 한명이 항의전화를 하니까요.
그래서 반대표 어머님이 모임 주선하고 돈 내고 다 하시는 거에요.
47. 학교마다
'12.4.8 9:37 AM
(211.219.xxx.200)
이전 학교에서는 더치페이가 자연스러웠는데 전학온 학교에서는 대표가 의례 사더라구요 첫 모임뿐 아니라
종종 자주 샀어요 전 얻어먹는게 불편했어요
48. 민트쵸코칩
'12.4.8 9:48 AM
(116.120.xxx.115)
대표엄마집에서. 간단히 다과하고 끝냈어요.
49. 안사요
'12.4.8 9:48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회비내고 밥값은 각자 만원씩 내고 남은돈은(3,000원) 반모임비로 합쳐서 쓰기로 했어요.
반대표가 호구도 아니고 왜 밥을 사야하나요.
어쩔수없이 봉사하는 자리인데 맡은거만 해도 감사하죠.
50. ..
'12.4.8 9:53 AM
(66.56.xxx.73)
-
삭제된댓글
댓글 읽다가 처음 알게된건데 학교에 전화걸어서 항의한다는 사람들 되게 웃기네요?
남이 사주는 밥 얻어먹는건 괜찮고 식사값 더치페이 하는건 내 돈 뺏겼다고 학교에 항의전화 하는건가요?
뭐 그런 이율배반적인 사람들이 있나요?
솔직히 반대표 자리면 궂은 일 하는 자리 아닌가요?
말이 좋아 감투지, 솔직히 누구 한 명 지정해서 궂은 일 몰아주는건데..나 대신 하는 사람에게 고마워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그거 좋아서 맡는 사람 있나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의해서..억지로 맡는거지.
시간 투자해서 한 분이 총대메고 일하면, 다같이 모였을 때 반대표 빼고 남은 분들이 갹출해서 밥값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죽었다 깨어나도 내꺼말고 남의 것까지 밥값 못내겠다는 얌체정신이면 최소한 자기 먹은건 내고 가던가.
진짜 얌체 많아요. 내 돈은 돈이고 남의 돈은 돈이 아닌가요? 뭐 그딴 정신상태를 가진 사람들이 학부모라고 나참..
다 큰 성인이면서 어쩜 이렇게 거지근성인 사람이 많을까요? 왜 남의 돈을 저렇게 우습게 아는건지..고맙다고 절은 못할망정.
51. 여기
'12.4.8 9:58 AM
(112.144.xxx.191)
의견들이랑 실제랑 틀려요...아무리 하기 싫은거 억지로 맡았다 해도 여기의견들대로 따라서 당당하게(?) 더치페이하면 1년내내 고생하세요.
특히1학년, 엄마들 만날일도 많고 학교청소부터 해서 온갖행사에 반엄마들 도움 필요할일 많은데 호응얻기 힘들어요...그 엄마들 어차피 지 자식 잘보이려고 반대표 하는데 내가 왜 도와줘? 이런 생각이거든요.
관례라기보다는 엄마들에게 앞으로 원글님이 맡아서 하실일에 협조 좀 부탁드립니다 하는 인사거든요.
입장바꿔, 누가 없는 시간 내서 내 일도 아닌데 임원엄마 도와서 학교 나와서 일 하려고 하나요...선생님은 오로지 반대표에게만 부탁하는데 엄마들 협조없이는 혼자 못해나가세요.
여기는 그냥 교과서적인 말만 하는데...실제는 아니랍니다. 학교일 학교임원일이라 생각하지 자기아이 보내니 내일이다 하는 엄마들 없어요...
여기서 뭐라뭐라 말많은 사람들도 학교임원들 자기자식
52. 이어서
'12.4.8 10:02 AM
(112.144.xxx.191)
선생님께 잘보이려는 극성맘 정도로만 생각하고 뒤말만 많아요...누가 나서서 궂은일 해주는 사람으로 생각하나요...답답한 글들이 많네요.
특히 다른반이 밥 샀으면 더더욱 말이 많구요...여기답글들처럼 하시면 학교행사때 다른반 엄마들 많이 와서 도와줄때 원글님 반은 혼자 하실수도
53. 이어서
'12.4.8 10:11 AM
(112.144.xxx.191)
있으세요...
일인당 7~8천원짜리 음식점 가서...칼국수나 전골같은...룸 있는데요...대접하면 10만원 내외에서 해결할 수 있어요.
그 자리에서 본인 소개도 하고 반엄마 연락처도 만들어가서 나눠주고 1년 학교행사 중 엄마 도움 필요할때 연락하시겠다 말도 하시고 청소 같은것도 이때 얘기하시구요,
학교 궂은일 하고 신경쓰고 엄마들한테고 학교한치도 좋은 소리는 결국 못듣고 돈쓰고 하기 때문에 다들 임원 안하려고 빼는거예요...
월급받는것도 아닌데 그만큼 신경쓰이거든요..
참고로 아이폰으로 쓰다보니 글이 자꾸 잘렸어요..
억울해도 경험자인 제 말 들으시고 1년 도 닦는 마음으로 버티세요...내년엔 일해서 안된다고 빠지시구요...
좀 있음 쌤이 교실에서 필요한 물품들도 소소히 얘기할수도 있어요...것도 본인이 해결하셔야 해요..학교에서 지급 못받는 것들 가끔 얘기하실 수도 있어요..
54. 그리고
'12.4.8 10:19 AM
(110.70.xxx.232)
항의전화요? 그래서 학교에서는 싫다는 엄마들 온갖 대표로 만들어놓고는 꼭 하는 얘기가 있어요.
이 단체는 학부모들의 자발적 단체이지 학교랑은 관련이 없다고. 웃기는거죠.
누가 익명으로 전화해서 항의한들 학교대답은 똑같아요...엄마들 자생모임은 자기네랑 상관없다고.
애가 학교에 인질로 잡혀있는 기분?
55. ...
'12.4.8 10:44 AM
(123.109.xxx.36)
학급비도 걷고, 행사에 동원 많이 해야하면
밥은 아니더라도 차대접은 각오하셔야해요
밥은 아이가 회장에 당선되어 대표가 되었을때나 사면 되구요
다른 엄마들은 학급비 내고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표시하러 나오는거고
대표엄마는 자기아이를 위해 담임교사와 특별한 관계를 맺고싶어하는 엄마들 마음도 어느정도 채워주지않으면 안되구요
아주 정치적이고 어려운 자리랍니다. ㅠㅠ
밥사고 돈쓰면 수월하지만, 아닌경우 머리라도 많이 쓰든가, 몸이 고생해야하죠 ㅠㅠ
고학년가면 모두 시들해질 부질없는 짓이에요
56. 롤로
'13.3.24 7:04 PM
(58.142.xxx.169)
며칠전에 반모임 했는데요. 회장이 첫모임에는 쏘고.. 부회장엄마가 차를 쏘더라구요.
적을 안만들어야하고 아주 중립적이고 정치적이셔야 해요.